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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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낚시좀 해보려고 32쌍포에 채비를
모노 2.5호에 스기목 부력 3호미만. 원봉돌바닥채비
전자캐미 꼽고 수면 찌맞춤을 하였는데
2목 내놓고 낚시를 하려고 떡밥을 끼고 던졌는데
계속 찌가 잠깁니다. 분명 미끼 끼우기전에는 2목나와있는데 몇번을던져봐도 2목이 나와있는것이
미끼(떡밥)만 끼고던지면 찌가 가라앉습니다.
수심은 4메타 정도 나오구요...
무엇이 문제일가요.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횡성공파 17-11-17 13:18
사선입수인것 같네요. 찌부력이 밥 무게를 버티지 못해서 ....
어처구니 17-11-17 13:41
원인은 횡성공파님 말씀이 맞는것 같구요
대책은 탈무님 방법이 정답일겁니다 ..
졸때만찌올리네 17-11-17 16:31
찌의 부력이 떡밥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 떡밥을 안달았을때 보다 달았을때는 떡밥 무게 때문에 조금이라도 멀리 투척되게 됩니다. (윗 분이 말한 사선 입수의 개념)
따라서 바닥이 수평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경사져 있는 경우에는 언급하신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탈무님 말씀대로 해결하셔도 되고, 그냥 사선 입수를 전제하여 찌맞춤을 해도 상관 없더군요. (저는 귀차니스트라 걍 사선 입수 전제로 찌맞춤 해버립니다...ㅎㅎ)
윤돗개 17-11-17 18:14
다들 감사합니다 원인은 직벽포인트여서 사선입수였네요. 감사합니다
낚수생각 17-11-17 23:10
원인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무조히 17-11-18 10:16
저는 사선입수 감안해서 미끼 달기 전에 한두목 내놓고 수심 맞춰놓습니다.
떡밥 달아 던지면 잘 맞았다가 떡밥이 풀리면서 약간씩 올라옵니다.
찌가 올라온 정도로 얼마나 풀렸는지 알 수 있고 떡밥 교체 타이밍 잡기가 편해요.
근처 어디에 던져도 수심이 일정한 곳에서는 잠깐 한눈 판 사이 고기가 입질했다 내려놓아도 찌높이가 그대로일테죠.
사선입수가 있으면 입질 후 찌높이가 달라지므로 입질여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남황태자 17-11-22 20:13
찌가.가볍게맞추어진데다.떡밥크기가.크고무거울데도그런현상이.일어날수도.
신별6547 17-11-22 21:54
깊은수심층에 모노줄과 저부력은 힘들어요..
원줄이 쓸려 보푸라기가생기면 찌고무가
보푸라기에걸려 유동이 되지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