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과 대류가 없다는 가정하에 원줄의 무게 무시한 상태에서 찌와 봉돌을 1미터 수심에서 아주 예민하게 맞춘후
(바닥에 살짝 닿아있는 상태)
동일 조건에서 2m , 3m ,4m 까지 각 1m 씩 깊어지는 수심에 넣어본다면 수압이나 기타 영향으로 인해 바닥에 닿아있는 봉돌의 상태가 무거워 지거나 가벼워 질까요?? 확실히 아시는 분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람 과 대류가 없다는 가정하에 원줄의 무게 무시한 상태에서 찌와 봉돌을 1미터 수심에서 아주 예민하게 맞춘후
(바닥에 살짝 닿아있는 상태)
동일 조건에서 2m , 3m ,4m 까지 각 1m 씩 깊어지는 수심에 넣어본다면 수압이나 기타 영향으로 인해 바닥에 닿아있는 봉돌의 상태가 무거워 지거나 가벼워 질까요?? 확실히 아시는 분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줄이 찌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은 찌와 초리실이 찌위에 해당되는 원줄전체 무게의 50%씩 분담해서 부담하지만,
찌 아래에 위치한 원줄의 무게는 온전히 찌가 부담 해야하는 무게 값으로 변하게 됩니다.
찌 위에서 50%만큼만 부담을 찌에 주던 원줄이
점차적으로 수심이 깊어지면서 찌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100%만큼의 부담을 지게 하므로,
찌맞춤값은 수심이 깊어지는 만큼 찌아래로 들어가게 되는 원줄의 길이에 비례해서 점차적으로 무거워(혹은 가벼워)지게 됩니다.
# 원줄이 물의 비중보다 무거운 경우(가라앉는 경우) 위에서 말한대로 공략 수심이 깊어질수록 맞춤값이 무거워집니다만.
# 반대로 원줄이 물이 비중보다 가벼운 경우(물에 뜨는 낚시줄을 원줄로 채비한 경우) 공략 수심이 깊어질 수록 채비가 가벼워지는 현상을 격게 되고, 채비전체가 바닥을 짚지 못하고 떠 버릴 정도로 가벼워지게 되기도 합니다. 바닥낚시의 경우 물위로 뜨는 플로팅타입(물에 뜨는 줄)의 낚시줄을 원줄로 채용해서 사용하기에는 간혹 낚시불가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플로팅 타입의 낚시줄은 바닥낚시와 어울리지 않는 낚시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의 비중 1.0과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카본줄(비중 1.8전후)의 경우 공략 수심에 따른 찌맞춤 값의 편차도 큰 편이죠.
특히 고호수 사용 시는 더욱 체감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