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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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지렁이, 옥수수 가리지 않고
미끼를 담그자 마자 바로 달려듭니다.
어느날은 하루 밤 낚시 3시간 동안 버들치만 잡다가
지쳐서 돌아온적이 있습니다.
또 가서 낚시하고 싶어도
그 때의 기억이 자꾸 떠올라 또 허탕칠까봐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권조사 09-05-27 17:19
낮시간대는 보통 잡고기들의 등살에 피곤한 낚수가 보통이죠
그넘덜 떨구기 묘책은 없고
그저 부실부실 떡밥 달아 밑밥이나 깔아놓고 그늘밑에 쉬었다 밤낚수를 기약하심이 ....
붕잡 09-05-28 09:25
버들치는 냉혈성어종이라 조금 더워지면 덜 설칠겁니다,.,,
저도 그런경험을 해봐서,,,,그리고 옥수수가 가~장 덜건드리구요~새우달면 난리납니다.
워~리꼭 상면하십시요~
초보낚시광1 09-05-29 00:13
버들치 잡아서 매운탕 끓여 먹어 보셨습니다?
안 드셔 보셨으면 말을 하지~마세요~~~~~ㅎㅎㅎㅎ
2주동안..버들치 눔들한테 무지 시달렸습니다...ㅡㅡㅋ
잠깐바리 09-05-29 10:46
저도 버들치 많은 못이라면..
낚시는 절대로 안할껍니다..갈겨니도 포함해서리..ㅎ~
다만 그못에서는 새우통발 집어넣어서 매운탕꺼리 장만해야져..
라이트닝 09-05-29 11:22
시골 둠벙에 버들치 때문에 낚수가 어려운 곳이 있습니다.
일단 저녁에 밑밥을 충분히 준 후에~
해가 떨어지고~
떡밥을 아주 작게 써서 계속 낚아냅니다.
(아주 가벼운 낚시대로 내림낚시 하듯 계속 잡아냅니다.)
그러기를 한참 하다보면~
낚일 놈들은 대부분 낚이고. 배부른 넘들은 나가 떨어지고~
붕어가 한마리씩 낚이기 시작하면~
버들치는 근처에 얼씬도 안 하게 되죵...
이 때부터 상황에 따라 낚시대 수를 늘려 가시면 됩니다...
lsk7900 09-05-29 12:16
저번주 블루길 피하는법 읽다 블루길손맛이 생각나서 블루길 잡으로 갔는데..
(너무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10분만에 포기했지만)
오늘 이글 읽고나니 갑자기 또 버들치 손맛이 그리워지네요
낼은 버들치 손맛보로 가야겠다
그렇다고 버들치나 치어가 못먹는 미끼를 사용하면 집어가 안되고..
이래서 전 치어가 많은곳은 새벽녘 낚시나 밤낚시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