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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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표면장력??

    독조 / 2009-09-13 12:43 / Hit : 6535 본문+댓글추천 : 0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하다보면 표면장력? 때문에 케미끝부분 혹은 케미 꽂이 상단부분이 수면가까이가면 수면에서 땡긴다는 느낌이있습니다~
    1 이렇게 맞추게되면 실제로 그부분에대해서 맞춰지는건지 아니면 부력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2 현장맞춤시 이런현상이 없어지는지요?
    찌마춤을 알면알수록 너무 어렵네요ㅜㅜ

    고운남 09-09-13 12:54
    표면장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조과나 입질에 영향이 있느냐는 별개의문제고요
    유료터에서 하시는 분이라면 크게작용하실꺼고.노지위주라면 다소덜하겠지요
    항상 케미고무밑단을 노출시켜야 합니다
    딸맨 09-09-13 13:24
    크게 문제는 없는거같습니다.
    대주면사 09-09-13 14:13
    저도 독조님과 같은 걱정(?) 해 보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경험상 결론은 노지에서는 상관없습니다. 단 양어장에서는 찌탑을 기준하여 맞춤합니다

    현장맞춤이든 수조맞춤이든 표면장력은 작용됩니다.

    찌탑을 기준하여 맞춤으로서 표면장력까지 생각, 예민하게 찌맞춤하는 것은 잘못하면 떠다닙니다. (비추)
    잔잔한손맛 09-09-13 14:37
    제 경험상 노지든 양어장이든
    케미꽂이는 나오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케미꽂이나 케미가 수면에 걸리면 봉돌이 뜰수가 있습니다.(무거운찌맞춤제외)
    서기왕자 09-09-13 20:02
    동감 입니다..
    노지,양어장 어디든 올림 낚시는 케미 꽃이가 물 밖으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은어 09-09-13 23:17
    찌 맞춤 이란것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떡밥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1) 수조 찌 맞춤시 바늘없이 봉돌만 단 상태에서 찌의 케미꽂이 상단(케미꽂이 끝부분)이 수면일치 하게 합니다.
    2) 현장에서 찌 맞춤시에도 위 1번과 같은 방법으로 다시 찌 맞춤을 합니다.
    3) 분명히 수조 찌 맞춤과 현장 찌 맞춤은 차이가 있습니다.(원줄 및 원줄에 포함된 부가 소품으로 인한 무게)
    3) 그후 바늘을 달아보면 케미 1/2노출~케미 상단 노출이 됩니다.
    4) 이것도 수심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3미터 이상은 이 방법이 아닌것 같더군요.(더 무거운 맞춤을 하셔야 합니다.)
    4) 이후 예민성에 따라 봉돌을 가감 하시든지 아니면 쇠링등 기다 소품으로 적절한 맞춤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붕어선수 09-09-14 07:39
    표면 장력은 항상 존재합니다

    특히, 예민한 입질을 보이는곳에서는 장애로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표면장력이란,

    상호간의 응집력에 의해서로 잡아당겨서 그 표면적을 최소화 하려는 현상입니다

    붕어가 입질시 초기 찌올림에 방해가 될수 있습니다

    활성도가 좋을때는 큰 무리가 없지만

    입질이 예민할때는 찌톱을 약간 내어놓고 찌맞춤을 하신후 낚시를 하심이 좋습니다

    표면장력 발생시 아무래도 붕어가 흡입시 이물질의 부담감을

    더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스치는바람 09-09-14 16:12
    표면 장력은 있습니다

    민감하게 생각할 부분은 아닌듯하구요.

    수조맞춤은 1차

    현장맞춤은 2차

    저같은경우 찌 입수속도를 봅니다

    수심따라 다 뜰리지만 떡밥찌일경우

    입수속도가 빠르면 가감해 줍니다.

    찌가 수직으로 딱 서서 서서히 입수하게

    그리고 찌톱을 한두마디 내놓아야 합니다

    떡밥찌는 수평맞춤이나 마이너스 맞춤을

    많이들 하시는데 캐미만 살짝 노출시키면

    봉돌이 뜹니다 수조에서도 확인가능합니다

    즐거운 낚시하세요.
    독조 09-09-15 19:44
    답변달아주신 회원님감사드려요~~
    꺽다리삼촌 09-09-16 00:24
    낚시에서 가장 중요하다면 중요하죠,,
    표면장력은 노지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우스나 양어장에서는 좀 신경을 써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찌맞춤을 할때 우리가 보통 하듯이 찌맞춤을 합니다.
    캐미 위든 캐미꽃이 아래든..단, 언제나 낚시를 할때는
    내가 찌맞춤 한것보다는 찌가 올라오게 해야하죠..
    그래야만 봉돌이 바닥을 찾을테니까요..
    경상북도연합붕어 09-09-16 08:48
    표면장력은 수조통에서 더 많이 작용하는 것 같은데요....

    따라서 수조에서 맞추는 것은 1단계, 그리고 반드시 현장에서 2단계로 다시 한번 맞추시는 것이 확실합니다.
    ks코뿔소 09-09-16 11:02
    좋은정보 공부하고 갑니다........................
    순디 09-09-16 15:32
    손맛터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패질 만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성제현님의 좁살봉돌 체비법에서는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백야대 09-09-17 13:10
    저는 찌마춤시 바늘 달지 않고 봉돌을 달아 케미 꽃이 하단이 서서히 잠길 때까지 깍아서 부력 맞춤니다.

    표면장력도 어느정도 감안한 찌마춤이 좋을것 같습니다.
    마이너스세계 09-09-17 21:43
    항시 붕어의 땡김장력이 표면장력과 비교가 안되기때문에 그거 별 신경 안쓰셔도 될겁니다..
    표면장력은 물리시험시간에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붕어낚시에 거기까지 생각하다보면 낭만적인 재미가 삭감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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