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유료터 저수지에 낚아올리는 사람이 없다면 사기인가요?

    마른대 / 2009-10-04 23:15 / Hit : 7851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사는곳에 저수지가 가까워서 바람쐬러 낚시대들고 가끔 찾아가곤 합니다.
    제가 그곳을 찾는 이유는 가깝고, 깨끗하고, 경치좋고,,, 기타등등.
    수년을 이곳을 다녀가봤지만 송사리 한마리 못잡고 가는 사람들이 태반이더군요.
    물론 저를 비롯해서요.
    머 실력도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걸어올리는 사람은 장대?(낚시를 오래 하신 메냐분들)
    아뭏튼 일반인은 낫마리외엔....
    거의 돈 20,000원 내고 찌는 비석이라 새벽엔 차에서 자고 그냥들 가죠.
    근데 좀 의심이 듭니다.
    진짜 고기가 있을까?
    방류 진짜 할까?

    의심되는게 상류에 가두리 붕어터도 거의 못잡는 다는거.
    저수지는 넓다고 치고. 가두리는 상황이 다를텐데 똑같이 안잡힙니다.
    이거...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09-10-05 03:27
    몇번을 갔는데도 낚시 실력(유료터의 운용방법은 좀더 예민하다고 들엇습니다)과 상관없이 안올라온다면
    안가면 됩니다.
    방류를 하든 말든 낚시가 안되면 사람이 안갈것이고 사람이 없으면 거긴 망하겠죠...
    한번출조담배두갑 09-10-05 03:28
    아니면 방류를 안해서 안낚이는거라면 사람이 없으면 방류를 할것이고요
    savatage 09-10-05 10:18
    뒷방울 낚시터 아닌가요? 맞다면 꽝친적은 없지만 마릿수 조황은 보기 힘든 곳입니다. 가끔제외~
    거기 사장님말론 찐버거 많이 쓸수록 손맛 본다는데 잉어 위주터라 정말그런지는...잘

    풍경좋고 수심좋고 어쩌다 엄청난놈이 걸려줘서 한번씩 가주고 있습니다
    쁘래따뽀르때 09-10-05 11:56
    요즘 날씨와 기온탓도 있습니다 온도가 안맞으면 말뚝만보다가오기 일수입니다
    콩알도사 09-10-05 13:07
    왠지 뒷방울낚시터같은 예감이..^^
    스토퍼 09-10-05 20:59
    한번 날잡고 그나마 잘 나온다는 자리에서 다시는 안온다는 생각으로 떡밥 5봉지 풀어보세요
    그래도 안나오면..가지 말아야겠죠ㅎㅎ
    설마입질 09-10-05 22:02
    안가시는 것이 최고로 좋은 방법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Maverick 09-10-05 23:39
    저수지 이름을 밝혀주심 피해자가 한둘이 아닐거 같은데요 ㅎㅎ
    갯바위붕애 09-10-06 01:55
    물고기가 가는 날마다 너도나도 못잡는다면, 이는 고기의 개채가 없는 것이고, 어쩌다 그런다면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전자라면 낚시터 사장이 분명한 사기범죄를 행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른대 09-10-06 09:02
    네.xx울 낚시터 입니다.
    꽤 유명한가 보네요..ㅎㅎ
    허당야호 09-10-06 09:14
    뒷방울 낚시터 저도 자주가는곳인대요.

    저는 거의 상류 붕어터에서 낚시를 합니다.

    자리만 잘 선정하신다면 손맛을 꽤 보실탠대...

    저는 보통 15수 정도 하고요 잘 나오는 날은 90여수도 합니다..

    넓은곳에서는 안해봐서 잘 몰것구요.

    붕어터는 그럭저럭 손맛은 보실탠대...가시는 날이 붕어들이 단체로 단식투쟁 중이었나 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집어는 거시기 반반 부슬부슬하게 하시고 먹이용은 에코 찰떡처럼 반죽해서 콩알만하게 달아서 다시한번

    도전해 보세요. 손맛은 보실겁니다.
    찌의미학 09-10-06 16:48
    남양주에도 그런곳이 있습니다. 손맛보기가 어렵더군요,,.ㅡㅡ^
    붕어야뭐하니 09-10-06 17:17
    뒷방울낚시터 입질이 진짜 예술적으로 예민합니다..
    못뚝에서 바람이 산쪽으로 불어와서 앞치기 힘들때 고기가 잘 올라옵니다.
    하지만 35칸대 이상이 잘먹히는 곳이니 앞치기 상당히 힘들어 휘둘러 쳐야하구요...
    바람으로인한 너울땜에 입질 분간하기 굉장히 어렵죠...
    찌 예민하게 맞춰도 깔딱거리는 입질에 챔질해야합니다..고기가 약았드라고요..
    넓은곳에서 붕어잡을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그곳은 잉어몸맛보러 가는곳이기 때문이죠...
    떡밥은 어분계열을 써야 잘 되더군요(몇마리 못잡았지만..)
    그것도 일반 양어장처럼 집어해서는 안됩니다...
    떡밥 두봉지 정도는 풀어야 좀 될겁니다..
    35칸대 이상에 떡밥 두붕지 풀려면.....ㅠㅠㅠㅠ
    가끔 아주가끔 붕어 마릿수 재미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여튼 자주가시는 분들한테 위치선정 등 꼭 물어보시고 하시길 권합니다...
    묵호사랑 09-10-06 17:31
    일단 대충 어디에 무슨 양어장이다... 좀 가르쳐주시면 더 구체적인 답이 나올듯 합니다^^
    콩알도사 09-10-06 18:05
    상류붕어터는 작은곳이니 고기 나오죠..그런데 옆의 저수지가 문제지요 ^^
    무인부달 09-10-06 18:05
    시흥 뒷방울 맞는거 같고요~

    무너미쪽에 가끔 잉어 손맛보러 갑니다.
    메기도 제법 나오고요.. 가끔 손바닥만한 게도 한마리 나오곤 하던데..

    잉어도 예민하게 하지않으면 입집보기 힘든 곳입니다.^^
    아띠 09-10-06 18:34
    뒷방울은 매접앞이 뽀인트 입니다.ㅋ

    뒷방울도 그렇고 옆에 달월도 그렇고 요즘 조황이 별로 인것 같습니다. 날씨 탓인듯...
    9월 24일 달월 밤낚시 갔는데 사람 많더군요.. 상류쪽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상류족에만 약 30명이상이 있었는데 잡는사람 딱 2사람 봤습니다. 그것도 한마리씩
    나머진 모두 꽝~~
    전 블루길 3마리 잡고 왔습니다. -,.-
    무늬만프로 09-10-06 18:45
    가지마이소...돈주고 고기못잡아 스트레스받고...

    기분풀러 갓다 스트레스 더 받아 옴니다....

    난 유료가면 일단 타작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철수할때 방생하더라도 손맛이라도 찐하게 봐야 직성풀리죠..

    밤새 한두번 입질 볼거 같은면 대물잡으러 노지가죠..ㅎㅎ
    스파이끄 09-10-06 18:51
    뒷방울 저수지...
    작년 6월 중순경 매점앞에서 대박 맞은 이후로 자주 들이대지만,
    그 후로는 물고기 방류량이 너무 적다는 걸 느낍니다.
    요즘은 거의 꽝면하면 잘한거죠. ㅎㅎ

    대신 상류쪽 붕어장을 주말에만 개장하면서 씨알 좋은 붕어를 많이 방류했더라구요.
    한 번 가봤는데,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붕어장에도 찌 잘올려주면서 잘나오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전과는 많이 달라짐)

    이번 주 금요일에 붕어장에 가게 되었는데 다시금 기대되네요.
    예감™ 09-10-06 21:27
    3년전까지 뒷방울 많이 갔었습니다. 매점 주위가 주 포인트이며 긴대위주로 조과가 좋았고, 참게도 제법 나왔던 곳입니다.

    매년 현저하게 조과가 떨어지더니 지금은 입질한번 받기가 무척 힘든모양입니다.

    지금은 발길을 끊은지 오래됐지만 주위조사님들의 소문이 가면갈수록 고기얼굴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예감™ 09-10-06 21:29
    막상막하인 낚시터 또 있습니다. 광명에 있는 애**낚시터... 아주 욕나옵니다.

    주인장이 커피값까지 꼬박꼬박 300원씩 받는 어의상실한 낚시터입니다.

    정신건강상 얼마전부터 발길 끊었지만 아주 괘씸하기 짝이없는 곳입니다.
    스파이끄 09-10-06 21:36
    예감님이 말씀하신 광명에 있는 애**낚시터...
    언제 한 번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가면 안되겠네요. ㅎㅎ
    천지불인 09-10-07 00:00
    뒷방울 맞네요... 저두 그곳 1년 정도 다녔지만.... 갈수록 조과가 떨어집니다... 밤새낚시하면서 꽝친적두 3번 정도 있네요... 주인장이 고기를 안푸는것 같아요 ... 그래서 요즘은 안가죠...다른곳 가보세요 잘나오는 유로터 많습니다...
    콩알도사 09-10-07 01:41
    시흥에 칠리저수지도 마찬가지죠..고기는 붕어 치어들만나오고 돈만걷어가는 낚시터입니다 매점은 병맥주,소주 하나에 3천원받습니다..
    마른대 09-10-07 03:20
    일년 365일중에 300일이 꽝인 저수지. ㅋㅋ
    마음은물가에 09-10-07 08:49
    제가 아는 어느 낚시터는 일주일에 세번 잉어,붕어를 방류합니다.(약 1톤정도 랍니다.)
    규모가 큰 낚시터인데, 이때껏 푼것만해도 물반 고기반이라고 해야할껍니다..
    이벤트도 많이하고..하지만 조과는 그닥 신통하지 않습니다...
    간혹 홈페이지 들어가면 한두사람 수십여수 했다고 써있습니다.
    그 많은 고기들 다 어디로 가고 잔챙이 입질만 무성한지....
    그래서 거기는 제가 아는 사람들은 가지 않습니다....
    고기 많이 방류하고 이벤트 많이 하면 뭐하냐고요....안나오는데...
    잡고 놓아주고 그래서 고기들이 약아지고 입에 상처가 많이 나 있어도 입질이 좋지 않습니다.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낚시터는 고기 방류량이 많아야 그나마 손맛 볼수 있습니다.
    고기값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번 그것도 100~200키로(?) 푼다면
    운이 좋아 한두 사람만 손맛보지 그 나머지는 낱마리지 아닐까 합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좋은곳 찾아서 즐거운 낚시 하시길..
    서태안 09-10-07 12:28
    뒷방울 제방옆 후미진곳에서 짧은대 1.5미만으로 해보세요..
    쏠쏠합니다..
    일년에 10번정도 가지만 (집이 코앞이라) 꽝친적은 없어요..
    뒷방울 가는 이유가 인근에서는 가장 자연지 다워서 가는데 상류붕어장은 좀 그렇죠..
    관리소 맞은편쪽 예전제방을 보고 2.9나 3.2피시면 수심이 1미터 정도 나오는곳 있어요...
    거기서 열심히 하시면 붕어 제법나옵니다..
    그리고 관리소 지나 제방쪽으로 가다보면 후미진곳...끝으머리(산밑) 사람들 항상 없어요....
    거기서 짧은데..콩알낚시....

    전 뒷방울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리고요..
    하도 꽝치신다기에 제가 손맛보는 자리를 추천해드렸씁니다...
    stuntdirect 09-10-07 12:56
    글을 읽다보니 시흥 광명쪽 레이다에 걸리는 낚시터는 전부 나왔네여 ㅎㅎ
    마른대 09-10-07 13:52
    예감™ 님이 하시는 자리는 포도밭하는 매점 앞자리 인가 봅니다.

    매점이 총 3군데라서 그냥 매점이라하면 좀 헤깔릴거에요.

    1.붕어터 매점
    2.포도밭하는 매점
    3. 관리실 매점(큰 나무 있는곳)
    꼬부기 09-10-07 13:57
    뒷 방울은 붕어터와 잉어터가 있는데 넓은곳은 관리실 맞은편이 잉어 장대(보통7칸대이상)를 사용하는 잉어터입니다.
    주로 잉어낚시가되며, 붕어는 잘안나오며 참게와 메가가 있어 입질이 더럽습니다.
    관리실앞 잔교에서 수심이 3-4미터되니 32대이상 되는 대로 열심히 품 팔면 품판만큼은 조과를 올릴수있읍니다.
    뒷꽂이 잘하세요. 졸다보면 잉어가 차고 나갑니다.
    끌바김선생 17-11-08 21:37
    뒷방울...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네요.
    평균조과는 3수되던데요.
    살치? 2마리에 발갱이 1마리요.
    예전에는 종종 갔었는데 최근에는 촤이니즈들이 많이들 오더군요.
    시흥지역은 인근 바다에서 밀물썰물때문인지 좌로강풍후, 우로강풍...
    몇년전엔 꽤 잡았었는데 요즘은 안갑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