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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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마지막회

    봉식이2 / 2009-11-13 16:42 / Hit : 4871 본문+댓글추천 : 0

    아까 멧도야지들이 흑탕에 목간하고 그자릴 지날때쯤,,,



    나의 버팔로잉... 등산화가,,,, 쭈루룩,,,, 미끌어 지는것이.... 아닌가,,,,


    '''''''''이런 된장 쌈장,,, 고추장 같으니라구///!!!!!;;;;;;;;'''''''



    난 그만,,,, 수심 1메다 되는 물길로 첨부덩 빠지고 말았따,,,,



    그래도 저놈에게 줄 캔커피는 손에 꼭 쥐고 있다,,,, 참말로,,,



    정이 무엇인지.....


    아까 저놈 입질이 생각나,,,,



    우선 저놈의 찌부터 먼저 보았따,,,

    갑자기 오르던 찌가,,, 쏙 떨어지는것이 아닌가,,,,





    참 미안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저놈은 찌오름이 너무 아까벘던지....



    ''' ''' 우라차차 쌰바야를''''' 외치며,,, 대를 드는게 아닌가,,,



    쉬이익~!!!! 휙~~~~~~~~~~~ 틱~!!!!





    그순간 상황종료 되는 걸 봤다,,,

    난 그놈의 헛챔질을 보며,,,, 이걸 조아 해야 하나,,,, 미안해 하나,,,, 하며,,,

    서서히 물에서 걸어 나오고 있었다,,,,,



    난 솔직히 어쩔줄 몰라 하는데,,,





    왠 멧도야지,,,'''' 씩씩 ~~~ ''''

    거리고 오는게 느껴진다,,,,





    '''' 야 뜨바야''' 와 빠지노,,'''' 말라꼬,,, 내자릴 오노,,'''''





    미안해 할려는 순간도 주지 않는 이녀석과 설전이 오가다,,,,

    도저히 참을수 없는 언사에... 나는 그만 치고 박고 싸우기 시작하엿따,,,



    아무도 없는,,,, 그 산골짜기.... 아담한 개작두지에서,,,,





    난 그놈과,.,.,, 쿵;'' 뚝'''' 턱,,,, 틱,,,,, 뻥,,,,,



    주먹질과 욕질로,,,,



    그러케.... 세상의 밝아옴을 느낄때.... 싸움을 멈추고,,,,



    자기 자리에 가서 짐챙기고,,,,



    그냥 조용히 사라진다../////






    에이 지꾸머,,,, 진짜 되는일 하나또 없네...



    난 저놈과 낙수만 가믄,,, 되는일 없네...



    절대!!! 아프로는 절대!!! 가치 가지 않으리라 맹서하고,,,,





    차를 모라 집으로





    집으로 .......


    오는중에 또 생각한다,,,, 저놈 질기고 또 질긴 연이다,,,,

    또 저놈은 ''' 식아 그땐 괘안았나,, 미안타,, 사과하고,, 또 내중에 함 담구러 가자,,,'''' 이런식으로

    야그할것이다,,,,, 낸도 그놈과 맨날 치고 박고 싸우지만,,,,

    그놈과의 연을 끊고 싶지 않다,,,,


    인연...........





    *** 부채살소장아!!! 니 글실력과 대작할 쨉은 안되지만,,, 함 써 봤다,,,재미업시마,,, 바리 접고,,,,

    담에는 안 올릴끼다,,,

    이글을 읽는 분들도 과감한 댓글로 ,,,,, 재미 업시마,,, 고마 팍 저브뿔꺼니... ,,,

    괘안았다 하시믄 추천과 아울러 댓글 많이 부탁합니다,,,

    비익조 09-11-13 16:54
    ㅋㅋㅋㅋㅋ너무 잼 나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 드림니다~~~~^^
    추천 날리고 갑니다~~~~~
    청벽 09-11-13 17:01
    지루한 금요일 오후시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소장님 보다야 조금 아주 조금 리얼리티가 약하지만

    멋진 글입니다 다음 글 기대하며 추천 한방 꾹 눌러봅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내요 늘 안출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수양버들가지 09-11-13 17:07
    한편의 무협소설 같은(묘하게도 글 솜씨 까징 두분이 닮았어용..ㅎㅎ)글속에서
    두분 멋진 싸나이의 참되고 진정한 "우정"을 봅니다......
    진짜로 두분의 우정!! (글 속에 벼루빡에 ? 낙서하실때가징) 영원히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4편 숨도 안쉬고 내리 읽었습니다...
    선하게 웃도록 해주시고..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주신 댓가로 추천 쌈빡하게 드립니다..ㅉㅉㅉㅉㅉ
    그믐과보름사이에 09-11-13 17:10
    갱주부채살아저씨 글 보단 훨~~ 나은데요

    부채표활명수 아저씨로 불러드릴까요????? ㅋㅋ

    너무나도 재미나게 잘 읽고 갑니다요.
    쪼매한월척 09-11-13 17:15
    재미있는글 잘 보았습니다... 추천 꾹~ 누르고가요..
    자빵 09-11-13 17:29
    크~~~~~
    낚였네... 바리~ 그때...뽑아내는게 아니라..
    풍덩하는거였구만요....으~~
    비맞은대나무 09-11-13 17:31
    봉식님이 누군지 늘궁금했는데....

    잼나는글 잘보고 추천꾹 누르고갑니다
    까망붕어 09-11-13 17:50
    지난번에 갱주부채살조사님이 올린글의 반박성 비하인드 스또리..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혼자는무서버 09-11-13 18:38
    확 저버뿌마 안되이끼네

    추천을 디립따 눌라뿜니다.^^
    꽝치기조사 09-11-14 19:31
    짝짝짝 재밌게 봤습니다, 아주 많이...
    주영이 09-11-14 22:40
    하하. 대박입니다. ^^
    허당조졸 09-11-14 23:52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두분 우정 변치 마시고 쭈~욱 가시기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붕어와춤을 09-11-15 12:54
    팍 저버뿌고 절교하고나면 맴이 후련해 지려나 ㅎㅎ

    두분 언제나 악연으로 행복한 출조길 되이소.

    동출조우 고기 못잡게 하는법 잘 배우고 갑니다.
    mistral 09-11-16 01:33
    저두 추천 누르고 갑니다~~~
    친구와 같은 취미가 있다는것이 참 부럽습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가요~~~~또 올려주세요^^
    오케이바리 09-11-16 13:43
    두 분 인연이 계속 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욱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허물없는 친구 한명얻으면 세상을 다 얻은것입니다.
    못안에달 09-11-16 14:52
    그참....

    우찌 이래 글의 구성이나 전개가 비슷한지..

    한분이 썼다고 해도 믿겠습니다

    세상을 닮아가시는 두분의 우정 영원하기를....
    제비천하 09-11-16 17:14
    헉 같은분 아니였나요 ?

    너무도 잘쓰셨습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서태안 09-11-17 21:30
    이런걸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
    서로의 상황을 정리해주는...에이~~몰르것다
    도사님과 봉식님과의 대결이 더 재밌어질듯 합니다..
    봉오보다더....
    추천꾹 드려요..
    초짜에요 09-11-18 19:10
    ㅎㅎㅎ 상당히 재미나게 보고갑니다

    다음글보러 쑝....
    地天 09-11-24 10:10
    드디어 대적을 하시는 군요..

    ㅎㅎ 재미있게 읽다보니 여까지 단숨에 와버렸네요..

    나두 다음글 보러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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