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부터 천둥번개가 요동을 치며
번쩍 번쩍인 후 빗방울이 떨어지며 한참을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며 내리던 비는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상류 하천으로 유입
되는 물의 량으로 수위는 조금 더 상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주중 조황은 그런대로 괜찮은 조황을
보이며 꾸준하게 이어졌으며 어제는 붕어들도
비가 내릴 것을 감지한 듯 상류 얕은 수심 권으로
몰리며 마릿수 조황을 보였습니다.
오름 수위 송전지 최상류 수원좌대 포인트는
큰 변동 없이 상류 물 골 자리 육초 대 1.5m수심
권에 위치해 있으며 포인트마다 마름들이 올라와
있고 강한 햇살을 받으며 육초 대들이 쉴 새 없이
피어오르며 물속의 파란 들판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류 육초 대 포인트에서 마릿수 조황을 보이고
있으니 수원좌대로 휴가 계획을 하셔서 송전지
붕어의 짜릿한 손맛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고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오름 수위에 생미끼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떡밥, 글루텐 짝밥 운영이 효과적입니다.
-긴대보다 짧은 대에서 주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2~3칸대로 대편 성을 고려하시기 바라며 한두 대에
집중한다면 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위가 이어지며 시간대가 그날그날 들쭉날쭉한
시간대를 보이며 늦은 오후부터 밤 시간대 입질이
들어오는 곳과 새벽, 아침시간대 짧은 입질에 마릿수
조과를 보이는 곳도 있으니 무엇보다 출 조후 시간분배를
잘해서 주 입질 시간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