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을 만들기전 설계할때는 96그람 예상했었는데? 만들고 나니 108g이 되었을 수도 있고.
- 설계할때 낚시대에 들어갈 카본무게만 96그람이고, 도장무게랑, 뒷마개 무게, 초리실 무게 다 합하고 나니 108g이 되었을수 도 있고.
- 개발당시 초도 샘플모델은 96g나왔었는데. 정작 판매용 제품을 찍고 나서 낚시대 무게를 재보니 108g나왔을수도 있고. 이 무게도 뒷마개 초리실무게 뺀 무게일수도 있고, 다 포함된 무게일수도 있고....

중량이 97g 나온다는 것은 판매용 낚시대가 97g나온다는거 아닐까요? 이것도 뒷마개나 초리실 무게 뺀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국산 낚시대 시장에 이런 웃픈 현상이 나오는 것도
낚시대 제원표에 1g이라도 가벼우면, 더 상급이고 더 비싼 낚시대라고 여겨주는 소비자층이 있기 때문이 아닐지.

낚시대가 사용하다 잘 부러지든 말든, 요구르트에 꽂아먹는 빨대마냥 얇게만 뽑아내서 가볍게만 만들면 엄청 비싼 값을 받아낼 수 있는 시장구조가 참 아이러니 합니다.

s모그님 감사합니다
실 무게를 직접 달아 보지 않고는 뭐라 판단 안 되겠네요 ㅠㅠ

S모그님글에 한표

S모그님 글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가볍고, 허리힘좋고, 빳빳하고, 앞치기잘된다"
라는 믿기지도않는 광고보다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조구사에서
이런저런 테스트및 측정 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판단할수있는
"데이터" 를 기반으로 광고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원측정표는 당연히 정확한 측정값이 기재되어야함은 물론이고
각 칸수별 추 부하시 휨새데이터 및 각 칸수별 복원력지수 라도
신제품이 출시되면 제조사에서 측정해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측정할때 많은설비가 필요한것도 아닌데...;;;
"필드테스트 결과 전작보다 좋아진느낌이다" 라고만 하면
소비자들은 이제 믿지못할뿐... ㅎㅎ

낚시대...
1.낚시대의...
2.무게...
3.제원의 무게하고는 다릅니다.
4.실 무게하고는 다르죠.

중량 필요없고
벨런스보심됩니다
중량더무거운데 벨런스좋으면
피로도 적어요

저도 무조건 가벼운대가 좋다.라고는 안보네요.
가볍고 좋은대두 많이 있지만요..
무거워도 윗분 말씀처럼 발란스만 잘맞으면
무게 그딴거 신경않습니다.
발란스만 잘맞으면 무게감 못느끼니깐요.

낚싯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앞쏠림 중량인데

그걸 수치로 표시하는 회사가 없습니다

중국 낚싯대의 경우 무게중심선까지 표시합니다

앞치기 세계일등,,,이렇게 광고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 처럼 앞치기 하는 낚시기법이 어디있다구,,

소비자를 우롱하는것 처럼 들리더군요

길이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업계에 너무 큰걸 요구하시는듯‥ 재면 바로 답나오는 길이조차 신경안쓰는데 무게를 맞춰서 출시한다는건 배지도 않은 아이 낳으라는 얘기 같아 씁쓸하네요 ㅠㅠ

별 생각없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참 맘아프네요.

조구사 협회 같은게 아직 없는 모양 이군요.
대표주자 몇곳 만이라도 통일하면 나머지 군소회사들도 따라 갈것 같은데,
욕심 인가요?

전체적으로 가벼우면좋긴좋습니다.그래도 중요한건 발라스무게입니다. 접었을때 아무리 가벼운낚시대라도 편상태에서 손잡이 잡았을때 압쏠림 무게가 생기면 손목에 무리가 갑니다.
중저가에 전체무게가무겁고 인지도가 없는 낚시대라도 발란스좋고 압쏠림없이 바톤대쪽으로 무게중심이 가있는 낚시대가 좋습니다.
낚시대를 가볍다는것만으로 가격책정하는것은 잘못된생각이며 대나무 짝대기라도 내손에 맞으면 최고 낚시대입니다.
동네 어르신들 낚시하는것보면 만원짜리 낚시대 몇대펴놓고 몇십만원짜리 10대펴고하시는분들보다 더 잘하시드라구요...

낚시대무게 97 그리고 115 손으로 무겁다 가볍다 느낄수 있을까요 결국 낚시대 는 밸런스가 중요 한것 같습니다

답글에 포인트가 어느게 더 좋은건지요가 아닌데요
아쉽네요 왜 그쪽으로 답글이 쏠릴까요?
설계중량 총중량과 중량으로 표시 해서 제원표만 가지고 실제 무게를 알 수 있냐는 질문 글이었는데요
대부분의 답글이 밸런스를 이야기 하시네요 ...
우리나라 조구 업체들 제원표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해서 무게와 길이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마 길이에 대한것은 .. 원다가 가장 정확 하다는데 맞나요?

고가 낚시대들도 전부 가짜 길이라 하던데요 ....

이런 부분에 대한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

원래낚시대는 조금이라도 가볍게 흥보할려고 설계중량을표시합니다. 간혹 판매에 자신있는 회사에서는 남들보다 몇그람 무거워도 장점을 내세우고 총중량을 공개하기도하지요.
설계중량은 다 접은상태에서 뒷마게와 앞마게 제거한상태이고요 총중량은 뒷마게만 장착된상태를 말하는것같습니다. 참 히안하지요.
말씀하신 두 낚시대는 설계중량인것같습니다.
솔직히 150그람이면 종이컵에 물한잔무게입니다. 무게가그렇게 중요하진안씁니다 무겁다 가볍다 무엇을기준으로 합니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무게는 중심이 좋아야합니다.비싸다고 가벼운것도 아니고 가볍다고 비싼다는것은 잘못입니다.
낚시대길이는 자로 재보시면 판가름나겠지요. 진짜 가짜가 어디있습니까 정해진 기준을두고도 각자 만들다보니 살짝 길고 짧고하겠지요. 뭐 몇센티 짧다고 가격 싸지는거아니고 길다고 돈 더받는것도아니고 길이의 차이는 아무의미없습니다. 32내 40 이내하는것은 그냥 칫수에대한 크기를말할뿐이니 의미를 두지않는게 편합니다.같은 40대인데 남들보다 5센티길다고 자랑할거 아니잖습니까 그렇다고 누가뭐라할사람도 없구요.
말씀하신것처럼 완전한 규격을두고 크기를 통일하면좋지만 낚시대들만의 특성이나 기능을 갖고 제작하기때문에 뭐라할순 없습니다.
대나무기 짝대기로 낚시해도 남들 눈치보지마시고 나만의 낚시대로 내손에 맞으면 최고의 낚시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답변 드립니다

설계중량 : 순소재 중량 즉, 카본대의 경우 카본중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중량 : 앞마개, 뒷마개, 초시릴, 부품들과 도장의 무게입니다 (보통 도장의 무게는 32대 기준으로 7g 정도라고보시면 됩니다)
총 중량 : 설계중량 + 추가중량

낚시대(민물카본대)는 처음 구매하시게 되면 총중량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출고하게 됩니다.
낚시대는 밸런스, 무게(중량), 카본의 압축, 도장의 질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염두에 두고 있는 중량과 도장 밸런스는 처음 구매하신 후에 어떻게 관리 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낚시대는 사용하신 후에 채비를 풀고 뒷마게를 열어 빼신후에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 주셔야 합니다
장기간 보관시에는 도장면의 부식 및 곰팡이등이 생기지 않도록 깨끗하게 말려서 보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