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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소풍 / 2016-07-25 19:29 / Hit : 2310 본문+댓글추천 : 0

    CD가 있기 전에는
    음악 테이프의 시대였지요.

    좋아하는 노래와 가수를 적어서 가지고 가면
    공 테이프에 녹음을 해 주기도 했던 시절.

    질풍노도의 시기 만난----
    연예인 급 외모의 그녀가
    재수를 하러 고향을 떠나는 저에게
    건네 준 주황색 노래 테이프 .

    다른 노래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이 노래 만큼은 참 좋아했었습니다.

    너무 빠르게도 ,
    너무 늦지도 않은 적당한 시기에
    우연이라도 한 번 보고 싶네요.




    소풍 16-07-25 19:30
    맛 난 저녁 드십시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피터 16-07-25 19:31
    과연 그녀도 보고싶어할까요? ㅡ,.ㅡ"
    소풍 16-07-25 19:34
    당거이!!!
    목화맨 16-07-25 19:37
    진짜그녀도 보고싶어 할까요?~2
    물건너온파로니아 16-07-25 19:38
    ㅋㅋ
    어린제가 뭣을 알겠습니까만...

    꿈은 꿈대로...
    추억은 추억대로 남겨 두시는게...

    고독한 칠곡의 카사노바...파로니아^^
    붕어와춤을 16-07-25 19:38
    저도 그녀가 보고파요
    소풍 16-07-25 19:40
    보러 가입시더. 선배님 ㅎㅎ
    월그리고나 16-07-25 19:44
    이국주요??
    소풍 16-07-25 19:45
    우쒸!
    명품짱2 16-07-25 19:51
    저도 그녀가 있는곳으로 ~~~
    달구지220 16-07-25 19:52
    전 셀수도 없이
    마......마나서리..............

    아!!!~~~~아임더예.....*.*""...@.@;;;;......-.-"
    겨울붕어 16-07-25 19:52
    오빵!!
    나 여깃져어~
    한실 16-07-25 19:53
    소풍님도 세월을 비켜가지는 못하군요~~~^^
    도톨 16-07-25 19:55
    풍님

    날이 더우셔서 더워 드셨나요?
    이상해...
    쟤시켜알바 16-07-25 19:56
    폰으로 듣는데
    자꾸 끊겨요...



    과연 그녀도...




    있었기는 하신거죠??
    소풍 16-07-25 20:04
    있었습니다.

    믿어주십시오.


    가산동 음악하는 남자 소풍
    유엽도 16-07-25 20:09
    저도 가끔씩 그녀가 보고싶을때가 있답니다...ㅜㅜ

    그시절..저는 케이스가 예쁜 공테이프에 기타를 치며 직접 부른 노래를 선물하곤 했었는데...

    소풍님 닥분에 그시절 잠시 잊고있었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려 봅니다..^^*

    좋은저녁 되세요~~^^b
    소풍 16-07-25 20:17
    유엽도님!

    세월이 참 많이 흘렀습니다.

    되돌아 갈 순 없지만
    몇 년전 부터 문득 문득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지난 일과 옛 사람을 돌아 본다는 건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겠죠.

    올 해는 가을이 빨리 올 것 같습니다.
    대책없는붕어 16-07-25 20:18
    모르는 노랜디유--;;
    소풍 16-07-25 20:20
    당연히 모르실겁니다.

    음악을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회자된---

    ㅎㅎ

    향수를 부른 이 동원님의 곡입니다.

    '장미 그리고 바람 '


    목소리가 거의 저와 흡사합니다.
    대책없는붕어 16-07-25 20:27
    픕~~
    PADO 16-07-25 20:30
    로맨틱가이~~~
    낚시아빠 16-07-25 20:32
    만나지 마세요

    만나봤는데~~~~^^
    첫월 16-07-25 20:36
    아니 왜 선배님 생각만하십니까?

    그여인분의 생각은 안하십니까?

    그여인분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하실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풍 16-07-25 20:38
    파도님!

    간만에 오셨네요.

    더운데 몸 관리 잘 하시며 일 하이소.
    편안한 밤 되시길-


    낚시아빠님!

    ㅎㅎ
    실망하셨나 봅니다.

    전 그녀가 실망할 것 같아 두렵군요.
    소풍 16-07-25 20:39
    첫월님!

    일단 연애부터 좀 하시지요.^^
    漁水仙 16-07-25 20:43
    하긴.....

    타이순 님이랑 오래 살았죠?


    매도 맞을 만큼 맞았죠?

    때가 온것 같네요.....


    돌싱 클럽 가입 환영!!
    소풍 16-07-25 20:46
    어수선 선배님!

    우리만 입 봉하면 --ㅎㅎ
    검정과하얀붕어 16-07-25 20:54
    선배님 와카십니까 ~~?

    넘 더워요 건강챙기세요 ^^

    가산동 배짱이 풍님 ^^#
    산골Jang 16-07-25 21:06
    이동원 노래 동화같은 음색

    며칠전에 파일$$에서 예전노래들 검색해서

    다운받어며 다른거는 얼추 받았는데 이동원님

    노래는 검색해도 안나와서 못받았네요 3집4집

    까지 나왔는가 그럴낀데 없어서 못받았네요

    음악과 여자만 조숙한 해장님이여 그시간에

    공부나 열심히 했어면 황금비율 이였을낀데...아꿉다



    그라고 첫사랑은 만나면 실망만 한거슥이니 마음속에만

    간직하시고 ...
    달구지220 16-07-25 21:07
    1990년 이맘쯤....
    남의집 담에 핀
    저 장미 한송이 꺽어줬다가.......
    이래 살고 있습니다...헤햐~~~~~~@.@""
    잡아보이머하노 16-07-25 21:12
    아싸리~!

    사모님께 일르고 싶은디@♡?~~";()/

    어디로 일름 되남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노망스 히힛!
    여백釣恭 16-07-25 21:20
    복날
    다리 밑
    개 맞 듯이
    맞아 보셔야...

    아...
    날이 무지 덥습니다.

    왜 저는 눈 오는 날들이었을까...
    날 덥다는 핑계도 못대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미치게 더운 밤...
    부럽습니다.
    달구지220 16-07-25 21:24
    여백조공님!!!
    언제던 수원역오시어 딸고지 부르십시요.
    감사합니다^^
    풀뜯는범 16-07-25 21:31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아아아...송창식 노래인 줄 알았숨돠....ㅎㅎ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이별노래'


    ♬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 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커흑

    장미 그리고 바람, 잘 들었습니다.
    달무리1 16-07-25 21:39
    잘지내시죠?
    날도 더운데~~~~!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흰수염고래 16-07-25 21:42
    공테이프는 무슨물건입니까 공 붙이는 테이프입니까? ㅋ
    sopungnara 16-07-25 22:23
    월척놀이 하다가 아직도 퇴근을 못하고 있어요!!!!!!!!!!!!!!

    +_+ 아 집에 가야겠습니다. 낼부턴 좀 줄여야지.....그간 잼난 글들읽느라....ㅠ_ㅠ 이젠 하루에 한시간만 여기서 놀아야겠습니다.

    사실 집이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 시원한에어컨 틀어놓고 사무실서 노는중 캬캬캬캬
    retaxi 16-07-25 23:34
    음악이 아주 달달 합니다.
    우연이라도 아주 우연이라도......


    가끔은 그런 꿈을 꾼답니다.



    한바탕 소나기에 젖은마음 말리고 있습니다.
    소풍 16-07-26 07:23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는데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
    일일이 인사 못 드림을 이해 바랍니다. ^^

    옛 여인을 만난다고
    며칠을 설레하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보험가입만 해주고 왔더군요,.



    만나지 못 해 더 애틋한것이겠지요.

    상대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세상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나이가 되면

    담담하게 만나
    서로 살아 온 세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또 시작해 봅니다.
    그림자™ 16-07-26 08:08
    이동원 "향수"도 올려주세요^^

    근데 벌써 가을인가요?
    선배님 너무 분위기타시는거 아입니꺼??
    소풍 16-07-26 08:11
    갱년기인 것 같아요.^^
    신 게 먹고 싶기도 하고--

    '향수'는 향수님 허락 받고
    다음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이소.
    이박사™ 16-07-26 10:42
    100여 명 정도되는데요.
    저는 그 많은 여자사람들을 어찌 기억을 하고 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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