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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갑니다. ㅠ

    이박사™ / 2017-03-22 21:03 / Hit : 2230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아시는 바와 같이 낚시를 나가기만 하면, 4짜 5짜 6짜 7짜 8짜 9짜 한 시간에 한트럭씩 낚곤 하는데요.

    저어번에 39 짜리와 32짜리 낚았을 때, 몸살에 걸린 후배님이 멀리서 응원차 오셨길래 붕순네 구경하라 그러고, 같이 까르르까르르 햇반에 라멘 하나 끼레 냠냠 나눠먹었었는데,
    그 후배님에게 몸살이 전염된 건지 벌써 1주일째 몸이 천근만근 띵하고 몽롱하고 잠만 쏟아지고 그러네요.

    얼렁 또 나가 붕어 몇 개 팔아 강남에 100평짜리 아파트 구입해야 하는데, 어쩌자고 그 후배는 내 사업을 이리도 방해하는지...
    이거 손해배상청구소송이라도 걸어야 할까 봅니다.

    청구금액을 한 10조 정도 소박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100% 승소하겠죠?

    붕어는 사방에서 쏟아질 텐데, 아 진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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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실 17-03-22 21:12
    거 참 ...
    뭐라고 말하기가 참 어렵군요~~~ㅋ
    天宮™ 17-03-22 21:16
    못 갑니까?
    못 보다는 수로에 가시길...







    저고기도 이젠 박사어가
    되겠군요
    대피고숙면 17-03-22 21:19
    낚시아빠 17-03-22 21:21
    덕분에 붕어들이

    맘편히 두 지느러미 쭉 펴고 자겠군요 ㅎㅎㅎ

    언능 쾌차하셔요@@
    이박사™ 17-03-22 21:52
    한실 선배님.
    제 편에 서시면 좋습니다.^^;

    궁디님.
    썰렁하기 이를 데 없군요.
    춘분이 지났음에도 일기가 이 모양인 이유가 본인 때문입니다.
    사퇴하세효!

    대피고숙면님.
    감사합니다.^^
    조선을꿈꾸며 17-03-22 21:53
    몸이천근만근이라...
    합이만천근이네요
    3갑자내공?을가진
    박사님
    한방에휘리릭
    날려보내세요
    이박사™ 17-03-22 21:57
    낚시아빠님.
    돌붕어가 많은 그 보에 붕어 노니는 게 보일 정도로 물이 맑더군요.
    그 붕어들이 제가 낚시를 못 하는 것을 알고 멱도 감으며 즐겁게 한가롭게 노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이박사™ 17-03-22 21:58
    조선을꿈꾸며님.
    나으면 곧 달려나가 좋은 붕어 올려보겠습니다.ㅎ
    대꼬쟁이 17-03-22 22:26
    소송거시면
    이박사님 협박죄에 해당 됩니다.
    자칭 (작천면에 인상파란 소문이...)
    이박사™ 17-03-22 22:39
    대꼬쟁이님.
    뭔가 큰 오해가 있으신 거 같습니다.
    제가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건 해가꼬 설사람하구 완전 똑같이 생깄거등여.
    밖에만 나가면 여자사람들이 절 에워싸고 막 껴안고 뻐뻐하고 서로 날 가지라믄서 그러는데영.
    물건너온파로니아 17-03-22 23:05
    이박사님 ㅡ 강남불패 부동산시대는 끝났어요.

    사짜~오짜~육짜붕어 팔아서 외곽 신도시에 빌딩을 사보아요...
    이박사™ 17-03-22 23:21
    물건너온파로니아님.
    그럼, 파주나 김포, 남양주, 오산, 안산, 성남... 이런 곳이 더 좋을까요? ^,.^;
    달구지220 17-03-23 07:55
    4짜,5짜,6짜 간단히 잡을수 있습니다.

    자~~~
    세열수류탄 팝니다~~~!
    그림자™ 17-03-23 08:52
    승소는 100%이긴다고보는데요.
    사방팔방에서 붕어잡는다는건 믿기어렵습니다ㅋ
    한번출조담배두갑 17-03-23 09:44
    요새 허언갤이 인기라더니..
    붕어와춤을 17-03-23 10:30
    뭐 맘만 먹으면 언제던지 잡잔아요. 몸부터 추스려 놓으시길
    이박사™ 17-03-23 10:31
    달구지 선배님.
    요즘 낚시는 다니십니까. ^^

    림자뉨.
    늘 그렇듯 나오는 곳은 많이 아는데, 내 고기가 별로 없답니다. ㅋㅋ
    올해는 또 일기까지 불손해 좀 늦네요.
    소문 안 내고 빼먹었는데 어느 새 자막으로 지나가고요. ^^
    이박사™ 17-03-23 10:32
    붕춤 사단장님.
    몸이 안 따라줘서 그렇지 맘만 먹으면 또 제가 황소 만한 붕어도 잡고 그렇습지요. ^,.^;
    그나저나 봄붕어는 좀 만나셨습니까. ^^
    청정수 17-03-23 12:01
    덕분에 우리같은 초보도 기회가 생겼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이 덕은 박사님이 아니라
    그 후배님 덕이던가요?^^
    절대고독TM 17-03-23 13:58
    무슨 내용인지???
    잡아보이머하노 17-03-23 16:55
    이박사님 체면에 깨알같이 무신 10조짜리 소송을 거신대유?
    적어도 10조 딸라는 돼야 쫌 체면이 서시쥬...


    글고봉께 또 잔챙이 사진은 왜 올리신대유?
    쪼매한 잔챙이... 잔챙이.. 잔챙이......
    죽어두 잔챙이라구유 머

    (ㅡ.ㅡ)
    이박사™ 17-03-23 19:32
    청정수님.
    오늘 그 후배 만나서 10조 소송걸테니 각오하랬더니 남들이 미쳤다고 할 거라고 관두랍니다.ㅜ

    절대고독님.
    글쎄요.^^;

    잡아보이또머하겠노님.
    돈도 올리고 꼬기 사이즈도 더 올려보겠습니다.ㅋㅋ
    retaxi 17-03-23 20:03
    아~~~ 진짜 !
    염장을 뒷발치기로 ~~~ 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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