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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밥낚시 제자를 양성합니다

    떡밥신공 / 2017-03-24 16:53 / Hit : 10692 본문+댓글추천 : 0

    조건: 건실하고 착하고 싹싹한 성격의 남녀노소 불문

    비용: 없슴(간식(라면,커피)는 챙겨야 함

    인원:1~2명 정도

    위치는 용인수지에서 반경30km이내

    낚시비: 개별 부담(n/1)

    ***선생 약력:본인은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금촌수로를 시작으로 전국의 저수지와 수로를 전전하며 꽝도 치고 대박도치면서

    근45년을 낚시를 오로지 한 취미로 삼아 지금은 자타가 인정하는 떡밥신공이 되었슴

    굳이 자웅을 겨루자면 성제현씨나 조재성씨 정도?

    단, 타인이 신공이라고 인정을 안할때도 종종 있는거는같음

    ***제자 양성 배경: 본인이 환갑을 넘기는 시점에 뭔가 떡밥낚시 기법이라도 몇몇분에게 전수하고, 운명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장비: 낚시대21대에서32대 사이면 좋고 주 사용대는23대 25대임.

    본인은 장비로 낚시를 하는것이 아니고 기교낚시를 즐기는 편이라 장비에는 신경않씀니다.

    ***훈련기간:1년 정도를 선생과 제자 관계를 분명히 해야함.(돈받고 가르치는것이 아니기에 예의를 깍듯이 갖출것)

    ***훈련예상 성과:어디에다 내놔도 훌륭한 떡밥낚시인이 되도록 양성함(이론과 현장 상황대처 능력배양)

    ***교본:없슴(머리속애 박혀있어서 현장 훈련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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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17-03-24 16:57
    마지막 사진만 안 봤으면 신청했을텐데요.


    겁나 겁납니다. ㅡ,.ㅡ''
    떡밥신공 17-03-24 17:02
    피터님의 얼쉰채비도 교육합니다^^
    달랑무™ 17-03-24 17:11
    달랑무님의 초정밀 징글벨 채비는요?ㅇㅇ
    대꼬쟁이 17-03-24 17:28
    대구까지 출장 강연도
    가능 하신지요.
    미래사도 17-03-24 17:28
    프하하하~~~
    아이고 죄송합니다~~~
    본래 웃음이 많은지라~~~
    떡밥신공 17-03-24 17:40
    미래사도님
    장래에 스승이 되시기를~~~
    떡밥신공 17-03-24 17:43
    대꼬쟁이님~~!!
    무료로 강의와실습을 병행하는거라 생업을 전페하고 대구까정 가기는...
    집에서 쫏겨납니다....흠..이해를 바랍니다...
    떡밥신공 17-03-24 17:44
    달랑무님 징글벨채비는 크리스마스날만, 사용합니다 ㅎㅎ
    한번출조담배두갑 17-03-24 17:45
    아..거리만 가까웠어도...안타깝습니다.
    멀리서나마 스승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떡밥신공 17-03-24 17:49
    두갑님 ...
    저 담배를 끊어서 두갑씩 피우시는 분하고 낚시하면
    마누라가 담배 다시 피우는줄 알아서리....
    목마와숙녀 17-03-24 17:59
    성제현이 누구죠!!
    이박사™ 17-03-24 18:07
    전 그냥 휘리릭 신공 계속 쓰겠습니다.^^;
    가르가르츄 17-03-24 18:41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부탁드립니다 ㅎㅎ
    으랏차차™ 17-03-24 19:43
    자게방에서 고수를 자칭하는 분들이
    어느날 모두 모여서 낚시대회를 하면
    참 재미날건데 말입니다.

    물론 1등은 제가 하겠지만...
    랩소◇디 17-03-24 20:16
    위에분들
    달랑무님, 피터님, 목마와숙녀님
    세분 다 지난주 제옆에서 감탄만 하시던분들 이십니다
    제가 잡은 붕어 부러워 하면서요 ㅋㅋ
    떡밥신공 17-03-24 21:56
    으랏차차님
    힘으로 낚시하면 저는 못당합니다^^
    떡밥신공 17-03-24 21:57
    재야의 고수님들이

    이제사 필명을 노출하는군요~~^^
    떡밥신공 17-03-24 22:08
    목마와숙녀님 성제현= 좁살 입니다.
    잡아보이머하노 17-03-24 22:11
    이박사님~

    휘리릭에 낚시 바늘을 다심 돼유 ㅋㅋㅋ
    자연드림 17-03-26 08:41
    글로라도 가끔 써주세요
    마음비우리 17-03-26 08:50
    재능기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오래 낚시히시면서,재능기부
    많이 해 주세요.
    대물조행 17-03-26 11:41
    떡밥신공님 월척에서 신공을 강좌로 먼저하시고 난후에 실전으로 가심 더 좋을 듯합니다
    야광찌 17-03-26 13:20
    신청이 늦은건 아니지요?
    많은분이 신청중이란 소문에 조바심이 나네요
    추야월 17-03-26 14:44
    오, 초야에 묻힌 강호 고수시구려. 본좌 역시 떡밥을 쭈물딱거리니지 어언 사십년이 되어가니 언제 한번 겨뤄보십시다. 그대가 극찬하는 조제성이 누군지는 모르겠고, 지난날 성제현이 몇몇이 모인 양방시합에서 짜장 몇마리 잡고 일등하더니만 국가대표라는 어처구니 없는 완장을 찬걸 보고 심히 불쾌해 하며 강호를 소요하던 본좌요.
    아득한 과거지만 대나무를 벤 죽간 메고 멧돌에 콩 보리를 갈아 논두렁 타고 둠벙찾아 전라도 일대를 헤멘지가 아득한 차에, 그대같은 고수가 있어 감개가 무량하오.
    낚시교장 17-03-26 18:32
    저는 여러해동안 낚시했어도 생미끼위주로 낚시해서
    떡밥낚시좀 배울려고 25대 쌍포 29대쌍포 32대쌍포 6대를구입해
    떡밥낚시를해보니 생각보다 어렵네요
    제가아는것은 딸기 1+ 바닐라 1 + 도봉 2 = 물 4 로조합해서 쓰는데
    맞는건가요 매우 궁금합니다
    자두치 17-03-26 19:11
    떡밥낚시 좋아합니다.
    금촌, 고하수로의 조행추억이 많은 일인입니다.
    기회되면 언제 한번 뵙고 싶습니다.

    '기인'? 조재성씨는 일산에 거주하는 낚시인입니다.
    십수년전에 찌에 대한 이론과 제작으로 (낚시에 관한 ) 낚시인들의 관심이 상당했던 시기가 있있습니다.
    운영하던 '낚시 총포'점은 여전히 있던데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그냥 예전에 즐겼던 떡밥낚시의 추억이 새로워 댓글 달아봅니다.
    어처구니 17-03-26 19:37
    저는 낚시포인트작업의 귀재입니다 ..
    갈대,부들,땟장,마름등
    어떠한 악조건속에서도 최고의 포인트를 만들어냅니다 ..
    포인트작업 제자하실분은 줄을서시오~~~ ㅎ
    양어장붕어타짜 17-03-26 20:07
    떡밥으로많이 낚으셨습니다 ㅎ 언제 출조하실때 동출하시죠 ㅋ
    떡밥신공 17-03-26 20:12
    어처구니님
    어처구니 없다 라고 댓글 달지도... ㅋ
    닉이 재미있어서 농 한번 했습니다~~^^
    떡밥신공 17-03-26 20:24
    자두치님
    조재성씨를 기억하시는군요
    1980년대 케미의 표면장력이라는
    그당시 생소했던 이론을 바탕으로 정통낚시 라는 낚시법과 정통찌
    그리고 관통봉돌을 만들어 각 낚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었던 시절도 있었지요
    뭐 그 후에 내림낚시가 도입되면서 유명무실해진 낚시계에 해박한 지식으로 찬란이 나타났다
    조용히 지금은 일산 쪽에서 책을 집필 중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 후 IMF를 겪으면서 성제현이라는 사람이 조제성씨의 이론에 좁살봉돌을 달아
    낚시계에 등장하고 어느 유료터에서 대회를 열어 1등을 하게됩니다.
    이재에 밝은 성제현씨는 군계일학찌와 스위벨채비로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그리고 이론가인 조제성씨는 재야의 세계에게 사라져 버리고 조용히 남은 여생을 책을 집필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떡밥신공 17-03-26 20:32
    자두차남,추야월님, 낚시교장님등...재야의 고수님들이 댓글을 주셨군요

    별로 시답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떡밥신공이라는 닉을 썼다는 것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고수님들은 저를 떡밥쉰공이라고 차라리 불러 주십시요

    신공이라고 자칭을 해 낯 부끄럽습니다....
    떡밥신공 17-03-26 20:52
    오늘 같은지역에 거주하는 월척의 따랑아빠님과 동출을 햇는데...

    날씨가 않따라줘서 두번식이나 대어가 입질을 했는데 둘다 터져 버려

    결국은 꽝 쳤습니다

    떡밥신공도 이럴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주위분들이 한번 도는 입질을 전혀 보지 못했던 일기인데도 불구하고

    두번식이나 대어가 대를 차고 가거나 걸려서 랜딩 중 터져 버린것을 위안 삼고 있습니다 ㅠ
    수수찌 17-03-27 11:59
    한길을 오랫동안 거닐다 보니, 나만의 비법도 알게되고~
    이제는 그것을 나눔해 주려는 마음에, 진정 배우려는 후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낚시책 중에 조재성씨가 지은 책이 2권 있는데 유익하게 보았고, 소장하고 있는데
    보면 이론적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년 동안 수수깡 한가지만으로 막대찌를 만들고, 20년동안 실험하다 보니 나름 비법이 있는데
    아직 전수해 주지 못하고 있는 욕심은, 언제 버릴런지 님을 글을 읽고 생각에 잠겨 봄니다
    떡밥신공 17-03-27 13:34
    수수지님의 내공이 글에서 묻어 납니다~~^^
    떡밥신공 17-03-27 13:46
    오타
    수수찌님...
    충북영동카사노바 17-03-27 16:01
    헐~~~~~
    떡밥신공 17-03-27 16:34
    충북영동의 카사노바님 댓글을 보다가 문득

    재작년 장기간의 유럽 여행 중 바닷물 위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카사노바가 수녀들을 홀렸을 정도로

    엄청난 미남이었었다는 가이드의 말이 생각나네요

    그 정도로 미남이시지요?
    충북영동카사노바 17-03-28 12:13
    예리하십니다,,,ㅠㅠ

    거의 신기가~~~ㅎㅎ
    떡밥신공 17-03-29 14:08
    카사노바님
    제닉이 쉬````````````ㄴ 공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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