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모임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출발은 타이순이랑 둘이지만
금방 인파가 구름처럼 몰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구성원이 저와 타이순 딸랑 둘.
### 니 이기 머이고? 우째 아무도 없노?
### 아무래도 이름을 잘 못 만든 것 같아.
### 하긴….
그 모임의 이름은 ‘고환클럽’ 이였습니다.
‘고기에 환장한 사람들의 모임 ‘
### 밴드를 하나 만들자
### 뺀드? 그룹사운드 뭐 그런 거?
### 뺀드가 아니고 밴드. 쪼옴 배워라.
### -------음
### 이름 한 번 생각해 봐. 이번엔 좀 멋있고 중독성 있게 –
며칠을 고민 끝에 드디어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저녁 타이순에게 보고할 생각입니다.
ㅎㅎ 칭찬들을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졸지에 친구가 되는 방 ‘
약칭으로는
‘졸우방 ‘
음악 들으시며 편안한 밤 되십시오.
대꼬쟁이 17-05-23 19:31
모이는방.
모지방 어떻습니까?
동행의기쁨™ 17-05-23 20:42
졸지에 뒷통수만 ×풍
인사 드려요~~^^
™피터 17-05-23 22:43
띠바 ! ㅡ;:ㅡ''
™피터 17-05-23 22:44
요즘 5초거등 ! ㅡ;:ㅡ''
그림자™ 17-05-23 22:51
요즘 초가 1,3,5 이리 잽니까?
대꼬쟁이 17-05-23 22:55
ㅋㅋ
자붕50 17-05-23 23:16
무플~~^&^*
ghgh 17-05-24 07:54
지도가입시키주이소----ㅎㅎ
소풍 17-05-24 08:20
많은 졸우님들이 다녀가셨는데
일일이 인사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일단 댓글을 닮과 동시에 우리는 모두
'졸우방' 회원이 되신겁니다.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인사법을 통일 하겠습니다.
중지를 힘차게 앞으로 뻗으며
'졸우'라고 크게 외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정이 좀 나아지면
낚시복 등판에 형광 오바로크로 크게 '졸우'라고 새겨 드리겠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팔 사용하지 않고 풋쉬업을 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졸우방' 해장 소풍 배상
복이굿™ 17-05-24 08:21
토끼디 우선 가입되나요? ㅎㅎ
소풍 17-05-24 08:22
굿 ! ^^
편백1 17-05-24 12:03
조루방...될듯 싶어서
댓글 달기가 망설여 집니다 ㅎㅎ
소풍 17-05-24 12:11
명품짱 선배님!
환영합니다.^^
서툰 일을 시작하다 보니
움직이는 모든 게 실수투성입니다.
몸만 죽어 나가고 있지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편백1님!
'조루방' 아닙니다. '졸우방'입니다.
댓글을 다시는 순간 '피톤치드'를 느낍니다.
자주 놀러 오십시오.
" 졸우 " !!!!
천사야래향 17-05-24 17:50
햐..이노래 참 오랜만이네..에전에 많이듣고 부르기도 하던노래..휴~~
소풍 17-05-24 18:36
천사야래향님!
반갑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노래를
우연히 최근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옥포의 본리에 사시는군요.
강림의 참외를 잘 깍던 그녀는 잘 살고 있는지--
늘 건강하십시오.
한실장 17-05-24 22:09
음악이좋습니다 다음 음악이 기되됨니다^^
소풍 17-05-26 09:16
한실장님!
댓글을 이제사 봤습니다.
지금은 잘 듣지 못하지만 예전에는 참 많이--
어쩌다 잊어 버렸던 옛 노래를 접하면
마음이 찌르르 합니다.
헉! 풍류 선배님!
잘 지내시는지요?
건강은요?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통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찌그러질 듯한 그 횟집 또 가야 하는데,,
일고비 넘기고 연통 드리겠습니다.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주일의 3-4일은 시골에 또 나머지는 서울에.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 봅니다.^^
자주 못 들리고 안부도 여쭙지 못하는 상황 이해바라며
일 고비 조금 넘기고 편안하게 노닥거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