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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명 1

    소풍 / 2017-05-23 19:27 / Hit : 7455 본문+댓글추천 : 0

    몇 년 전
    모임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출발은 타이순이랑 둘이지만
    금방 인파가 구름처럼 몰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까지 구성원이 저와 타이순 딸랑 둘.

    ### 니 이기 머이고? 우째 아무도 없노?
    ### 아무래도 이름을 잘 못 만든 것 같아.
    ### 하긴….

    그 모임의 이름은 ‘고환클럽’ 이였습니다.

    ‘고기에 환장한 사람들의 모임 ‘


    ### 밴드를 하나 만들자
    ### 뺀드? 그룹사운드 뭐 그런 거?
    ### 뺀드가 아니고 밴드. 쪼옴 배워라.
    ### -------음
    ### 이름 한 번 생각해 봐. 이번엔 좀 멋있고 중독성 있게 –

    며칠을 고민 끝에 드디어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저녁 타이순에게 보고할 생각입니다.
    ㅎㅎ 칭찬들을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졸지에 친구가 되는 방 ‘

    약칭으로는

    ‘졸우방 ‘



    음악 들으시며 편안한 밤 되십시오.


    소풍 17-05-23 19:28
    다 들 잘 계시죠?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주일의 3-4일은 시골에 또 나머지는 서울에.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 봅니다.^^

    자주 못 들리고 안부도 여쭙지 못하는 상황 이해바라며
    일 고비 조금 넘기고 편안하게 노닥거리겠습니다.
    대꼬쟁이 17-05-23 19:31
    모이는방.
    모지방 어떻습니까?
    행복한날™ 17-05-23 19:41
    대두방

    ㅎㅎ잘지내쥬
    목마와숙녀 17-05-23 19:41
    음!!
    조루방!!
    가입할분들 몆명있을낀데!!
    그림자™ 17-05-23 19:45
    ㅎㅎ
    언제나 안전운전하십시요.
    짧지않은거리인데ㅡ
    오중모(오십넘은 중년들 모임 )
    소풍 17-05-23 19:48
    '조루방' 아닙니다.

    '졸우방'입니다.
    이박사™ 17-05-23 19:49
    전 가입이 어려을 듯합니다.
    제가 워낙에 굵고 크고... 또... 그 다음이 뭐였더라?암튼, 전 '거대방' 이쪽으로 갑니다.
    죄송합니다.
    소풍 17-05-23 19:51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은
    '졸우방' 회원 되시겠습니다.

    피터 선배님은 자동빵으로-
    천궁™ 17-05-23 20:15
    안어울리는 노래를
    올리셨습니다

    이노래는
    제스탈입니다만
    한실 17-05-23 20:39
    댓글 달기도 안달기도 참 애매합니다~~~ㅋ

    한가해지면 연락주세요.
    안양천 뚝방을 건너가리다^^
    동행의기쁨™ 17-05-23 20:42
    졸지에 뒷통수만 ×풍
    인사 드려요~~^^
    ™효천 17-05-23 20:56
    졸우방이라..
    이름이 거시기하긴 합니다만

    오늘 저녁은 타작을 당하시겠군요.
    핵주먹으로..
    잡아보이머하노 17-05-23 21:29
    보면서
    지새우는
    방은 어때유???


    텨 ==3 ===3 =3
    샘이깊은물 17-05-23 22:01
    뮤비가 거시기한게 차~암 좋습니다...
    졸우방 밴드
    이름도 정감있고 부르기에도 좋습니다
    경조사 화환 보낼때 괜찮겠지요?
    낚시아빠 17-05-23 22:33
    암튼 다들 못 말리셔유~^^

    우짤라꼬ㅎㅎㅎ
    ™피터 17-05-23 22:43
    띠바 ! ㅡ;:ㅡ''
    ™피터 17-05-23 22:44
    요즘 5초거등 ! ㅡ;:ㅡ''
    그림자™ 17-05-23 22:51
    요즘 초가 1,3,5 이리 잽니까?
    대꼬쟁이 17-05-23 22:55
    ㅋㅋ
    자붕50 17-05-23 23:16
    무플~~^&^*
    검정과하얀붕어 17-05-23 23:38
    ㅎㅎㅎ 굿밤 보내세요 선배님 ^^

    전 반반 입니당 ^^
    산골Jang 17-05-24 00:26
    빠쁘다하니 좋기도 하구 섭섭하기도 하구

    여튼 바뿌지만 어르신 일이 반으로 줄어야 될낀데
    ghgh 17-05-24 07:54
    지도가입시키주이소----ㅎㅎ
    도톨 17-05-24 08:17
    일복이 터지셨네요.

    그나저나
    순풍순풍 낳아야 될텐데...
    소풍 17-05-24 08:20
    많은 졸우님들이 다녀가셨는데
    일일이 인사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일단 댓글을 닮과 동시에 우리는 모두
    '졸우방' 회원이 되신겁니다.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인사법을 통일 하겠습니다.
    중지를 힘차게 앞으로 뻗으며
    '졸우'라고 크게 외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정이 좀 나아지면
    낚시복 등판에 형광 오바로크로 크게 '졸우'라고 새겨 드리겠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팔 사용하지 않고 풋쉬업을 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졸우방' 해장 소풍 배상
    복이굿™ 17-05-24 08:21
    토끼디 우선 가입되나요? ㅎㅎ
    소풍 17-05-24 08:22
    굿 ! ^^
    명품짱2 17-05-24 08:34
    댓글달면 졸우방

    회원 되는겁니까?

    바쁘게 잘있지요?
    편백1 17-05-24 12:03
    조루방...될듯 싶어서
    댓글 달기가 망설여 집니다 ㅎㅎ
    소풍 17-05-24 12:11
    명품짱 선배님!
    환영합니다.^^
    서툰 일을 시작하다 보니
    움직이는 모든 게 실수투성입니다.
    몸만 죽어 나가고 있지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편백1님!
    '조루방' 아닙니다. '졸우방'입니다.
    댓글을 다시는 순간 '피톤치드'를 느낍니다.
    자주 놀러 오십시오.
    " 졸우 " !!!!
    천사야래향 17-05-24 17:50
    햐..이노래 참 오랜만이네..에전에 많이듣고 부르기도 하던노래..휴~~
    소풍 17-05-24 18:36
    천사야래향님!
    반갑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노래를
    우연히 최근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옥포의 본리에 사시는군요.
    강림의 참외를 잘 깍던 그녀는 잘 살고 있는지--
    늘 건강하십시오.
    한실장 17-05-24 22:09
    음악이좋습니다 다음 음악이 기되됨니다^^
    風流 17-05-25 03:58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주일에 최하1번 이상 운전을,,,
    그 체력이 겁나 부럽소~
    안전운전 하소 ^¥^
    소풍 17-05-26 09:16
    한실장님!
    댓글을 이제사 봤습니다.
    지금은 잘 듣지 못하지만 예전에는 참 많이--
    어쩌다 잊어 버렸던 옛 노래를 접하면
    마음이 찌르르 합니다.

    헉! 풍류 선배님!
    잘 지내시는지요?
    건강은요?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통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찌그러질 듯한 그 횟집 또 가야 하는데,,
    일고비 넘기고 연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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