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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나선이론과 댓글-??님의 버드나무 가지치기 글을 접하면서-

    자장구 / 2017-06-17 10:19 / Hit : 7489 본문+댓글추천 : 0

    침묵의 나선이론-The sprial of silence theory-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 다수의 의견과 같다면 적극적으로 동조하지만 소수의 의견에 속할 경우에는
    나쁜 평가를 받거나 따돌림 당하는 것이 두려워 다수 의견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현상.
    주류에 속하고 싶은 욕망이 만들어 낸 현상.

    복잡한 지하철의 경로석에 젊은 사람이 앉아 있을 때,
    어떤 노인이 "요새 얘들은 싸가지가 없어"라며 다짜고짜 비켜 달라고 했을 때,
    1. 나이 많은게 무슨 자랑이라고 공짜로 타면서......
    2. 경로석은 어떤 경우든 경로 대상이 아닌 사람이 앉으면 안된다
    로 의견이 양분 될 때,
    두번째 댓글은 자신의 의견과는 다르더라도 첫번째 댓글의 내용에 동조하거나,
    또는 자기 의견과는 다르더라도 다수의 내용에 동조하면서 주류에 속할려고 하거나 아니면 침묵하게 된다.
    여기에도 한번씩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류에 속하고 싶어 함부로 댓글 달다가는 경찰서에, 법정에 불려 다닙니다.

    기일손 17-06-17 10:30
    오비이락
    이럴수록 눈앞에 것에는 유리하것죠
    거시적으로는 더 큰 것을 잃을까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드락 17-06-17 11:00
    예를 경로우대석?으로 드셨군요.

    위의 예는 누구나 올바른 판단을 하지요.

    1번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말씀하신 이론이 뭔지 몰라도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게 "닥치고 살아" 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의 의견을 중요시 하지만,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주는 것 입니다.


    모호한 결과가 예상되는 경우에 남들 눈이 무서워서 그냥 조용히 있는 것과,

    잘못을 인지하고 조용히 있는 것은 다릅니다.

    흔히들 "정의"라고 하지요.
    이박사™ 17-06-17 11:34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자가 돌을 던져야 옳지 않겠습니까.

    우리네 낚시인 중 그에게 함부로 돌을 던질 수 있는 자 몇이나 될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댓글을 달았어야 했을 일이라고 봅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7-06-17 11:37
    경찰서 법정에 가기싫음 조용히해라라는거죠?
    네 알겠습니다
    낚고보니월척 17-06-17 12:14
    무슨 5공시대도 아니고 의사표현도 협박 받아가며 해야하나요
    해머맨 17-06-17 12:50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태클을 걸까요?

    허위사실 또는 사실유무가 확인도 안되었는데

    그걸로 생업까지 건드리니 그게 문제죠..
    가을의기도 17-06-17 14:30
    입에 재갈을 물리겠단 의도로 보이네요.
    공갈, 협박성 글도 올라와 있던데, 사람은 오래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북두사신 17-06-17 15:00
    오지랖이 넘치면 꼰대소리듣구요.
    노인도 노인나름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둥글게 둥글게 가시게요.
    청신 17-06-18 09:48
    버드나무 가지치기 ㅎ
    밑둥도 아닌 가지치기 좀 했다고
    이렇게 오욕까지 당하는군요.


    물가의 버드나무 쉽게 번식하며 잘 자랍니다.
    가지 몇개 자른다고 그게 죽는것도 아닌데 ~



    당하는 입장에서 대응하겠다는건
    당연한반응입니다.

    남을 비난하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신듯.
    돌다리 17-06-18 19:24
    숨겨진 사실들을 모르는 바.. 뭐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만..
    아빠곰..님의 원글만을 있는 그대로 보자면..
    불법행위 여부를 떠나 양심과 상식의 선에서
    상업목적과 더불어 계도와 선도를 책임져야 할
    방송에서 그런 훼손된듯한 주변경관을 모니터링없이 진행한 것에 대한 경계와..
    모든 낚시인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수지라도 각 지역/지구/구역에 따라 법적용이 다를진대.. 또한 그 저수지의 경계또한 일반인의 판단은 모호할진대..
    지역 공무원도 관리주체가 누구며 용도지역지구의 행위제한을 법조문을 살펴봐야 아는 것을
    일반인이 분별해서 적법여부를 판단하고 글을 쓰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원글은 낚시와 자연환경보존/훼손 등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순수하게 생각해봅니다..

    본인역시 필요시 양심에 반하여 수초제거기로 가지를 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법여부를 떠나 공공연히 해도 좋다..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최소한의 훼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각한 훼손도 거리낌없이 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누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리.. '
    조금 다른 상황이라 봅니다..
    일반인이 위장전입..투기 등 하였다하여
    주요 공직자의 동일 위법행위를 청문할 수 없다면
    이사회는 모두 위법불법으로 붕괴되어버릴 것입니다...
    리더와 지도자의 책임은 일반인과는 조금은 다를 것이고.. 따라서 이러한 선의의 문제제기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를 기회로 악의를 가지고 댓글 달거나
    다른 목적의 여론몰이는 분별하여야 할 것입니다...
    rkdgustj****6713 17-06-18 22:34
    낚시 자리하시면서 잡초도 놔두고하셔야겠습니다
    잡초도 생명 이닌깐요
    ~~
    스케쳐스영통 17-06-19 16:55
    예문이 잘못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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