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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 조우 삥1이 떠나고
삥2는 이젠 함께 갈 수 없게되고
그래서,
작년부터 같이 가는 제 조우.
근데 요놈도
삥3!!!
삶은 계란, 도시락, 요로조로 안주, 결국엔 막걸리도 하알짝할짝.
그리고 그림책도 함께 보자고...읽어 달라하고..
요놈은 짐도 안날라주고,
잼난 썰도 안풀고,
내 종이컵에 술이 없든, 비우던 말든,
감동도 없고,
간혹 고기라도 잡으면 지가 잡은 듯 동네방내 자랑스레 왈왈!
어쩌다 길손 올라치면 지 안주 뺏어갈까 왕왕!!
그래도,
얼은 물 흐르고, 햇볕 따스하고, 요래저래,기타등등,,,
요놈. 같이 물가에 가려니
설레고...기쁘고...한편
어서 미끼 다는 걸 가르쳐야 하는데...또 한편
낚수대 다 내 놓아라 하면 어쩌지 등등??
제
조우
삥3
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토요일.
게다가 햇빛 따스하여 물가 졸기 좋은 봄날.
그라프 18-03-10 03:35
귀엽네요 ㅎㅎ 멋진 조우를 두셨네요~~
불수호란행 18-03-10 09:39
정감있는 주말을 만들어 주시네요.행복하십시요
사시미3 18-03-10 09:48
개 키우고 싶은데 집에서 워낙반대가 심해요.ㅠ ㅠ
여백釣恭 18-03-10 10:20
그라프님...멋진 조우 아니고 알면 알수록 숭악한 놈 입니다. 사람 말, 지 좋은 건 다 알아 듣고,지 불리한 건 왈왈 합니다.
하드락님. 전년 5월 사진입니다.
낚시아빠님. 찌보기부터 갈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여백釣恭 18-03-10 10:21
불수호란행님도 행복한 주말 만드십시오.
여백釣恭 18-03-10 10:24
연안님...맞습니다. 맘만 맞는다면...
어떤게 아깝겠습니까?
아내님이 하시는 말씀. 일인분도 안되는게...
다행히 삥3이 아내님이 맘에 안들어 합니다.
여백釣恭 18-03-10 10:26
사시미3님...월척 대명을 가족분에게 알려주시고,
걍 한마리 델꼬 가셔도 되지 않으실까...합니다만 책임 못집니다.
여백釣恭 18-03-10 14:02
붕어와춤을님도
이젠 늘 즐겁게 사세요.
여백釣恭 18-03-11 08:25
도톨님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이박사님도 몸 챙기면서 투망 손질 잘하시고, 투망 배우게 연수 보내도 될까요?
골팽이님...ㅜㅜ
일인분거리도 안된답니다.
X 발르는 품이 더 가요...
한집 사는 생명체중 유일한 "동성"입니다.
樂山樂水 18-03-12 12:17
이런 주인이 한눈을 파니 대신 하는군요~
천사야래향 18-03-12 18:14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