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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출조담배두갑 18-03-13 11:14
우와 이건 진짜 오랫만에 보네요 ㅋ
손으로 꼭꼭 뭉쳐서 먹기도 했는데
붕어와춤을 18-03-13 11:46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B접점 18-03-13 11:50
아...아부지랑 형이랑 저랑 셋이서 큰 양푼이에 비벼먹다가
목이 메이던 생각이 아련하네요.
쏠라이클립스 18-03-13 12:16
저도 처음보는 처음듣는 음식입니다..
어디 특정 지방에서 주로먹던 음식인가요?
어느분 댓글처럼 물을 많이 마셔야 할 것 같네요..
먹어보고 싶습니다..
발사찌이 18-03-13 12:25
연식이 되신분들은 아실듯합니다.
쩐댚 18-03-13 12:26
캬.. 위에 금수저분들 .. 제나이에도 먹어봤는데요..
골팽이 18-03-13 12:47
어디 특정 지방에서 주로먹던 음식인가요?
옛날 논농사 벼 보리 이모작 하든시절에 많이 먹든 끼니지요
그때 쌀밥은 명절때나 먹든그시절(집안 형편에 따라 다름)
순보리쌀로 만든 깡보리밥
그나마 콩가루 비빔은 영양보충면에서도 좋는음식
어느 특정지역 음식이라기 보다는 시골 농촌에서는 흔히먹든음식
도톨 18-03-13 13:01
기억이 가물 가물
먹어 본거 같기도 하고요.
만돌피싱작은붕어 18-03-13 13:20
아련한 추억을 깨워주신 아홉치님 감사합니다. 늘행복하세요
주말에만어부 18-03-13 14:11
먹고싶네요 ㅎ
라모 18-03-13 15:59
할머니 생각나네요 ~~~
정선수 18-03-14 07:26
옛날에 참 많이 먹던 기억이 나네요 ^^
봉봉2 18-03-14 09:09
콩가루밥은 재래식 바가지에 비벼먹는게
최고죠!
대물승부사™그랑 18-03-14 09:47
어릴적 입맛없다고 징징대면 할머니가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울 할매 보고싶네요.
대피고숙면 18-03-14 17:53
물없이 드실분은 안계실껍니다
두 스푼에 목막혀오더군요
살림망두고왔네 18-03-14 18:15
할머니 생각나네요...ㅠㅠ
돌아가실 때 경황도 없고... 충분히 슬퍼할 감수성도.. 그걸 참을 철도 덜 든 때에... 황망히 가셨는데.
입 짧은 손자 뭘 더 먹일까 맨날 고민하곤 하셨죠...^^
똥이 18-03-15 18:05
지금 생각하니 어릴때 먹을것도 없고 어머님이 영향 보충시킨다고 주신것 같네요
꽁보리밥 콩가루 딱 제격이지요
열무김치 한조각
한입가득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