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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먹던.....

    턱걸이아홉치 / 2018-03-13 11:01 / Hit : 7617 본문+댓글추천 : 0

    콩가루밥.......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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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팽이 18-03-13 11:10
    밑에 숫가락은 제껍니다
    꽁보리밥 콩가루 딱 제격이지요
    열무김치 한조각
    한입가득
    꿀꺽~~~~~~
    한번출조담배두갑 18-03-13 11:14
    우와 이건 진짜 오랫만에 보네요 ㅋ
    손으로 꼭꼭 뭉쳐서 먹기도 했는데
    붕어와춤을 18-03-13 11:46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B접점 18-03-13 11:50
    아...아부지랑 형이랑 저랑 셋이서 큰 양푼이에 비벼먹다가
    목이 메이던 생각이 아련하네요.
    낚시아빠 18-03-13 12:13
    저는 처음보는 음식입니다

    금수저같은 놋쇠수저 ~~낚시아빠~~^^
    쏠라이클립스 18-03-13 12:16
    저도 처음보는 처음듣는 음식입니다..
    어디 특정 지방에서 주로먹던 음식인가요?
    어느분 댓글처럼 물을 많이 마셔야 할 것 같네요..
    먹어보고 싶습니다..
    발사찌이 18-03-13 12:25
    연식이 되신분들은 아실듯합니다.
    쩐댚 18-03-13 12:26
    캬.. 위에 금수저분들 .. 제나이에도 먹어봤는데요..
    골팽이 18-03-13 12:47
    어디 특정 지방에서 주로먹던 음식인가요?

    옛날 논농사 벼 보리 이모작 하든시절에 많이 먹든 끼니지요
    그때 쌀밥은 명절때나 먹든그시절(집안 형편에 따라 다름)
    순보리쌀로 만든 깡보리밥
    그나마 콩가루 비빔은 영양보충면에서도 좋는음식
    어느 특정지역 음식이라기 보다는 시골 농촌에서는 흔히먹든음식
    도톨 18-03-13 13:01
    기억이 가물 가물
    먹어 본거 같기도 하고요.
    만돌피싱작은붕어 18-03-13 13:20
    아련한 추억을 깨워주신 아홉치님 감사합니다. 늘행복하세요
    주말에만어부 18-03-13 14:11
    먹고싶네요 ㅎ
    라모 18-03-13 15:59
    할머니 생각나네요 ~~~
    연안 18-03-13 17:55
    저걸 먹을때 목이 퍽퍽 메어지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많이 먹은 기억이 납니다..
    오늘 저녁은 안되겠지만
    내일 한번 해먹자고 이야기 해봐야지@@
    정선수 18-03-14 07:26
    옛날에 참 많이 먹던 기억이 나네요 ^^
    미느리™ 18-03-14 09:06
    콩까루 묻힌 밥알 세알 낑구면 붕어들이
    환장을 했드랬죠
    아 옛날이여~
    봉봉2 18-03-14 09:09
    콩가루밥은 재래식 바가지에 비벼먹는게
    최고죠!
    대물승부사™그랑 18-03-14 09:47
    어릴적 입맛없다고 징징대면 할머니가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울 할매 보고싶네요.
    물위에뜬별 18-03-14 11:57
    옛날 생각나네요.
    어렸을때...
    가끔 입맛없을때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산수부린 18-03-14 16:02
    음식...
    1.먹을것이 부족했던 시절...
    2.밥에 콩가루를 비벼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3.참 배고픈 시절...
    대피고숙면 18-03-14 17:53
    물없이 드실분은 안계실껍니다
    두 스푼에 목막혀오더군요
    살림망두고왔네 18-03-14 18:15
    할머니 생각나네요...ㅠㅠ

    돌아가실 때 경황도 없고... 충분히 슬퍼할 감수성도.. 그걸 참을 철도 덜 든 때에... 황망히 가셨는데.

    입 짧은 손자 뭘 더 먹일까 맨날 고민하곤 하셨죠...^^
    똥이 18-03-15 18:05
    지금 생각하니 어릴때 먹을것도 없고 어머님이 영향 보충시킨다고 주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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