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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6시30분경 성판악 등산 안내간판 보더마 대표로 행님혼자 갔다오이소
머라꼬 나혼자갔다오라꼬?
5시간 걸린다 카드마 9시간 아인교 9시간~~궁시렁 궁시렁
봐라 올라가는데 5시간 안걸리나 머가 거짖말이고
행님요 5시간 카머 왕복으로알지 누가 편도로 아는교 예~~
의리없는 자슥들 모도다 배신해뿔고
7시에 홀로 입산시작
진달래 대피소를 거쳐 정상으로 가는도중
악~`악~~소리가 날정도의 몇군데 난코스를 뒤로하고
정상에 가까울수룩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70kg 몸무게가 줄을 잡지않으면 날려갈듯 세찬바람
여느 산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강한바람
더디어 해발 1950m 한라산정상
아침7곱시 출발11시경도착 백록담 기념촬영
차레로 줄서서 한시간 가까히 기다려 백록담 기념촬영
어이쿠야 백록담에 물이없다
일순간 꿈은 허공으로~~~~
등산스틱 쌍포로 원줄 5호에 풍덩 채비 구멍 봉돌4호 대물 채비로
넣차마자 5짜 쭉~~쭉 뽑아 올리는 타작의 그꿈
꽝~ 조사 탈피하려는 그야무진꿈~~
점심 식사후 1시에 하산시작
4시경에 성판악 출발지 도착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방문 정상 등산 백록담 사진 확인후
한라산 등정 인정서 받음(수수료 1000원)
6월경에 성판악 구간에 낙석방지 작업으로 산행이 통제할수도 있다고 하니
6월에 성판악구간 등산은 사전 관리사무소 문의함이 좋을것 같습니다
마부위침 18-04-23 10:49
미친척하고 릴한번 던져보시죠
쏠라이클립스 18-04-23 10:51
성판악쪽 코스가 만만치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쩐댚 18-04-23 11:18
한라산 한번도 안가봤는데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골팽이 18-04-23 11:21
마부위침님
물만있었다면 스틱 낚수대로 그냥 디리 뽂는건데 아시웠습니다
쏠라이클립스님
힘은 들어도 꼭 한번은 도전 해보곺은곳 이기에 즐거웠습니다
오픈님
잘다녀왔습니다 산행중 쓰레기 또한 지정한곳에 버렸구요
openstudio 18-04-23 11:49
골팽이님
"잘다녀왔습니다 산행중 쓰레기 또한 지정한곳에 버렸구요"
위댓글에 빵 터졌습니다.
늘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 일치 않겠습니다.
이박사™ 18-04-23 12:12
멋지십니다.^^
매복한땅콩498 18-04-23 12:28
물 보신것만도 3대가덕쌓은공덕입니다ㅡ
머산책로 같등마는 ㅎㅎ
잠시의행복 18-04-23 12:44
대단하십니다.
같이 가신 후배님들은 혼꾸녕을 내주세요. 의리도 없으니깐요.
골팽이 18-04-23 13:25
쩐댚님
3-4십대에 산좀 탔다면 5-6시간 정도면 가능할것같아요
오픈님
님의 무보수 환경운동에 지지를 보냅니다
참 찝게는 잘받았습니다 차후에도 인정 사진 동참시
선물 주시려면 인정사진 안올리고 보내준 찝게로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
이박사님
겨울 비낚시철에 내일에 그님과의 맞대결시 체력을 위해서 도전은 해볼만하더군요
498님
평소에 산을 즐겨히 찿으시네요
자연의 품은 언제나 나에게 많은것을 가르켜 주더군요ㅎㅎ
잠시의행복님
마음 같아서는 단숨에 정상까지`
허지만 세월은 비켜갈수가 없더군요
숨이 턱밑까지 헉~`헉~~헉~~
그래도 즐거웠습니다`그들이 있기에 오를수 있었으니 말입니더ㅎㅎ
깜바구 18-04-23 15:09
골뱅이님
백록담 작년 겨울에 동네에서 그물질 했습니다...ㅠㅠ
골팽이 18-04-23 15:20
오픈님
작은것은 그대로 처리하고 큰것만 준비대는데로 올릴께요
깜바구님
아~하 그랬군요 물이있어도 역시 꽝~~
물 물 물!!!! 물이없었는것이 천만 다행이였군요ㅎㅎ
송애 18-04-23 16:19
진달래 산장도 잘 꾸며져 있네요.
정상 올라가는 길도 나무 계단을 잘 만들어져 놓았네요.
예전에 산악회 활동할 때(2월달) 갈 때는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워 고생 많이 했는데.
멋집니다.^*^
골팽이 18-04-23 16:29
송애님
돌밭길과 나무계단 형태로 이어져 있더군요
진달래 산장에 간단한 음료 팔았는데
지금은 파업중이라 일체 판매 금지더군요
물과 밥은 입산 하기전 공원입구 매점에서 필히 지참해야 하구요
그림자™ 18-04-23 16:38
제주도에 비가 그마이왔는데 물이없다니ㅎㅎ
세계 8대불가사의입니다^^
초율 18-04-23 17:03
삼다수로 뽑아내서 전국민이 맛보고있습니다..
골팽이 18-04-23 17:05
붕어와춤을님
간도 큰거지예
허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낚시 금지 팻말은 없었어예
한번 담가 볼만했는데 아쉬워요ㅎㅎ
그림자님
깊은 골짜기 계곡에 흐르는물이 전혀없었습니다
돌산이라 배수가 원할해서인지 아님 흐를만큼 비가 안온것인지
약간 아리송하긴 했습니다
올뺌이 18-04-24 11:07
오래전 1978년도 여름에 제주 여행에서 백록담에 가 보았는데..
당시는 분화구에 1/2 정도 물이 차 있었고 내려가 보니 개구리와
올챙이만 엄청 많이 서식하더군요..
이 후 백록담 사진을 보면 물이 고갈된 적도 있었는데
요샌 그나마 물이 고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