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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꽝!

    묵현객 / 2019-04-25 16:39 / Hit : 8140 본문+댓글추천 : 0

    그냥 씁쓸해서 올려봅니다,

    23일 양평서종면 문호리 북한강쪽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낮에 도착하고 요즘 핫하다고 사람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맨끝에 자리를잡고 낚시를 하는데 낮에 제법 입질이 들어옵니다,

    저녁이 많이 기대가 되었지요,

    그런데 밤9시반쯤 되어서 세사람이 들어오더니 제앞쪽으로 자릴잡네요,

    그때부터 난장판을 만들더라고요,

    각자 헤드렌턴 번쩍거리고 큰소리로 형은 몆대를 필거요 난 일곱대 필건데 수심이 너무 낮아서 찌가 없다는둥

    안해도 될소리들을 하면서 세분이 다-좌대를 핍니다,

    주위사람들은 숨죽이고 쪼우고 있는데

    저는 오늘 낚시 틀렷구나 생각하고 차에가서 잦네요,

     

    아침에 나오니 그분들 계시더라고요,

    8시쯤 그분들라면 끓여드시고 있을때쯤 그곳 청소비 받는 할머니가 나오시더라고요,

    그리고 할머니가 언제들 오셧수 하고 물으니 한시간전에 왔다고 하더라고요,

    할머니가 여긴 청소비 있는거 알지 하고 물으니 네-에 무슨 소리예요,ㅋ

    사실 문호리는 오래전부터 할머니가 청소비를 3000원부터 받으셨거든요,

    지금은 10000원을 받으시더라고요,

    그분들 우린 라면만 끓여먹고 간다고하니 할머니 할말이 없죠,ㅎ

    한시간전에 왔다고하니 말입니다,

    그렇게 비오는데 철수를 하더군요,ㅎ

     

    밤에 와서 옆사람 민폐주면서 떠들어대고 할머니 청소비 10000원 아까워 그 비맞으며

    짐챙겨 철수하신 세분들 매너좀 지키고 낚시하세요,

    그분들 이글 꼭좀 보셨으면합니다,

    저 앞쪽 끝에 있던 사람입니다,

     


    쎄쎄쎄 19-04-25 16:54
    씁쓸하내요..

    라면 끓여먹을라고 낚시간것도 아니고..

    한숨만 나옵니다..
    바부붕어4533 19-04-25 16:59
    도시에 갇혀있다 나오면

    사람들이 혈당들이 올라서

    야만인이 되나 봅니다

    야밤에 와서 떨들면 스피커좋은

    라디오 볼륨 빵빵하게 켜놓으시면

    접근 않함니다

    그때 복장은 좀 모자르는듯 입어야

    피해가 없습니다.,^^;;
    랩소◇디 19-04-25 17:07
    바로 그자리에서
    따끔하게 말씀을 하셨어야죠
    이안기 안하면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인지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돈받는 할머니 앞에서 (어젯밤에 왔잖아요)라고 한마디 해주지 그러셨어요
    여기조아 19-04-25 17:09
    빌어먹을 넘들///
    쯔쯧
    마부위침 19-04-25 17:13
    씨레기 똥꾼들 안봐도 뻔하네요
    잡아보이머하노 19-04-25 17:14
    글쎄 사람만 낚시를 하는 법을 만들어야 된다니까요.
    개가 왜 낚시를 하는지...
    호원 19-04-25 17:15
    전에 말씀 드린적 있는거네요.
    숫적 우위에서 나오는 근자감이죠.
    편드는넘들 오나 안오나 기다려 보입시다.
    쓰레기 봉투 10L 얼마할까요~
    3넘이 버려도 20L하면 충분하죠.
    그러나, 일만원식 3명이면 ㄸ꾼들은 힘들죠;;
    낚시터에 살인범 도망자들 자주 숨어 있습니다.(사실입니다.)
    금마들이 살의를 느꼈으면 그자리에 3명이 아니라
    10명이라도 바로 도망 갑니다.
    로텔5634 19-04-25 17:15
    똥매너들 3명씩이나 몰려다니니 시끄럽습니다
    밤에 자기들끼리 한마디씩만 해도 주변분들께 소음입니다
    수초지역 자신없으면 일찍와서 지형지물을 익히던가 밤새 포인트에 넣는다고 불키고 참 민폐지요
    습관처럼 미끼달때도 모자캡 불키는사람 있더군요
    가려서 하던지~

    저도 전번 출조때 낙동강 다녀왔는데
    내쪽은 나혼자 대피고 있는데
    그 넓은자리 냅두고 내옆 찌거리1m에 대피면서
    저보고 대한대 걷어달라더군요
    자리도 많은데 좀옮겨 달라 부탁했지만 막무가내 대 피더군요 자기가 자주 하던자리래나~~
    밤이 늦어 자정쯤 잠자리에 들어 잘려고 하니
    그사람 역시 잠을 잘려고 하는지
    차 시동을 밤새도록 켜놓고 완전 똥 매너 짓을 하더군요
    요즘같이 방한장비가 잘 나오는데 장만을 해서 출조를 하던지 추울거 같음 집에가서 자던지
    디젤차 본인은 안 시끄러울지 몰라도 밖에 있는사람을 매연에 소음에 스트래스 입니다

    부득이 차 시동키고 잘 바엔 차를 낚시터에서 멀리 가서 잤으면 합니다

    밤에 불자주 켜는사람
    전화등 떠드는 사람
    차 시동켜고 자는 사람
    제발 사라졌음 합니다
    Deer63114 19-04-25 17:26
    시쳇말로 똥꾼들이군요.
    다른 사람들까지 욕먹이는.....
    이박사™ 19-04-25 17:40
    개들은 제발 낚시 좀 안했으면..
    섹시붕 19-04-25 17:53
    다 주겨버리시지...
    전 4놈 총 5명중 한명은 분으로 칭호
    비슷한상황 ....
    1시간만에 후쳐버린적 있네요!
    저또한 그날 낚시 포기 ㅠㅠ
    개를보면 사자로변신 하십시요...
    절대강호 19-04-25 19:18
    그저 씁쓸 하기만 합니다.
    지들만의 세상에서 놀든가......
    산들바람이 19-04-25 19:24
    욕쟁이할머니네 연밭인듯 합니다.
    할머니 건재한 소식은 반갑군요.

    할머니 돈을 강탈 한거나 다름 없는 파렴치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군요.
    rocksan 19-04-25 19:36
    욕하고 싶다. 병@새끼들...
    오늘도역시 19-04-25 20:11
    왜! 그렇게 사는지? 찐짜 이해가 가질 않네요. 낚시 30여년 하지만 1년에 한~두번은 비슷한 상황을 보네요.. 씁씁합니다...
    달랑무™ 19-04-25 20:26
    근데..돈은 왜받어요? 돈내면 마구 버리고 와도 죄책감 느낄필요 없는거죠?ㅇㅇ
    독수리부대 19-04-25 21:05
    청소 하시느냐 수고하시는 할머님께 청소비를
    그냥은 못드릴망정 거짓까지하며 돈만원 안내다니
    몇살이나 먹었나 모르겠지만
    개후레××들이네요.
    섹시붕 19-04-25 21:27
    헐..달랑무님 ㅎ ㅎ
    동네 청소비... 봉투에 담아 모아두면
    쓰레기차불러 경비지불하고 버립니다
    남는돈 마을회관 회식(간식비)로 사용 하는줄알고 있습니다. 시골얼쉰들께 그정도 지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낚시하는게 좋다고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조은세상임 19-04-26 14:29
    밤낚시할때 떠드는것 둘째 치고 불빛 비추는것
    낚시 하고 있는데 옆에서 원투 낚시 하는 인간.
    꼴불견이죠...
    스페너 19-04-26 16:09
    지난주말
    바람타고오는 옆에놈 쌩담배연기는 내가 왜맡아야 하는지...
    금연16년차인데
    피는 지도 싫은지 손을 옮겨가며 피고
    꽁초는 핑 던지고
    짜증나서 짐싸니까 이 10 새도 따라 짐싸더군요
    아마 이러다가는 내몸에서 사리가 생길까 염려됩니다
    대성산호랑이 19-04-26 16:32
    참으로 병맛인 인간들 이네요 ^^
    라면은 집에서 끓여먹지 ㅋㅋ
    분리수거도 안될것들 ....
    아글시 19-04-26 16:35
    취미생활로 즐기는 낚시가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정말로 모를까요
    남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은 금방 나올건데 참으로 안타깝군요
    좋은 글을 올리고 칭찬해도 좋을긴데 맘이 안타깝다고나 할까요
    소방대장 19-04-26 19:33
    또라이 쉐끼들
    낚시초보입문자 19-04-27 14:55
    라면 먹으러 먼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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