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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친한 돌풍님은 왕림하셔서 대를 드리우는 내래 싸다구 날리시더군요
그래도 이시기 부터 큰녀석나오는곳이라 미터급 파도가 치는 와중에도 열심히 했더니 역시 한수가 찌를 올려주더군요
딱 수면에 떠는순간 깔끔한 월척 이상이다 싶었는데 하필 때짱 아래로 잠수 스킬을 시전...
때짱과 청태가 버무려진곳으로 파고든 붕어는 아무리 제가 게고수라도 못끌어내었네요
그와중에 대 뿌라지고 목줄 터져불고..
올해 청태로 인한 스트레스가 유독 심합니다
마음의 정리를 하고 채비를 넣고 얼마 안 있어 찌 옆에서 뒤로 점퍼하는 붕어를 목격... 낚시 인생에 뒤로 점퍼하는 붕어는 처음봄..
그 이유를 얼마뒤에 알았네요
옥수수 궤어 채비 던졌는데 찌가 안내려가서 챔질하니 배스 따식이가... 붕어가 배스에 얼마나 놀랐어면 뒤로 점퍼했을까요
붕어 인생 최대 위기였던가 봅니다
배스가 포인터를 거닐고 다녔어니 입질이 있을리가... 이 배스는 쩐모님이 간첩으로 보낸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배스는 살생유택의 교훈에 따라 육지에 잘 살려주었네요 잘 살아갈런지 걱정이네
아 내 붕어..
내 낚시대.. 이눔어 낚시대는 꼭 수릿대 없는칸이 뿌러져요...
규민빠 19-05-17 16:00
이야~~
오늘글 참 맛까나게 잘쓰셨다
박진감 넘치고 스릴있고...
그렇치만 제일 중요한
하나가 빠져 뿌네요... ㅎㅎ
아주 뭐 아래글의 쩐 모 대표 님이랑
쌍두마차를 달리시는군요~ ㅋㅋ
좋아요~~~♡♡♡
규민빠 19-05-17 16:01
맛까나게 ×
맛깔나게 O ㅎㅎ
노지사랑™ 19-05-17 16:27
이야~~
오늘 대 참 맛깔나게 잘 뿌라뜨리셨네~~~
라고 하면 승질낼거쥬?
그러게 일단 수초를 심하게 감으면 붕어 포기하고 목줄 터뜨리라니께유~
특히 뗏장 감은건 죽어도 안나와유,
지긋이 당겨서 목줄 터트리는게 젤인디...
삼가 배식이의 명복올~~~~~???
이건 아닌거 같고,
삼가 낚시대의 명복을~~~~???
이것도 아닌거 같고,,,,,^^
마부위침 19-05-17 16:39
아...오늘 월척이 정말 이상하네요...
글 올렸는데 에러나서 열받아가지구 처음부터 다시 적은것이 윗글인데...
여기에 조용히 살아 계시네요...
다들 죄송합니다유..
여기조아 19-05-17 17:16
ㅎ~
안출하세요
초율 19-05-17 17:35
역시.....
두바늘채비 19-05-17 21:14
이를 우짜까요.
아이구 낚시대....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