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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입니다. ㅡ.,ㅡ

    노지사랑™ / 2019-05-17 19:15 / Hit : 3526 본문+댓글추천 : 0

    곁지기 출근시간이 빨라 아침을
    6시 이전에 먹습니다.
    그리고 출근은 9시가 다 되어서 하다보니,
    아침시간이 심심합니다.
    어제는 세탁기를 두번이나 돌려 다 널고 출근했는데,

    오늘은 겨울이불 빨래를 했습니다.
    퇴근해서 걷어 탈탈 털어 조립해서 이불장에 넣기까지 하고요...

    곁지기는회식있다고 늦는대고,
    아늘놈은 저녁약속 있다고 나가고,
    22살이나 잡수신 딸을 먹일려고,

    freebd_69668_070824_87229.jpg
    비빔면 만들어 저녁을 먹고,


    이제는 코히 한잔하며 장아찌 담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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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까고 있습니다.

    올해 담근 장아찌만 엄나무순 3키로, 명이나물 2키로, 풋마늘 4단, 오이 100개, 삼색나물등 담았는데 또 담을려고 하니~~~~


    화장실에 가서 거울에 비쳐봐도 거시기는 안 떨어지고 잘 붙어 있는데 제가 왜 이럴까요?

    예전같으면 벌써 근처 수로로 짬낚 갔을텐데 말입니다...ㅡ.,ㅡ

    50넘어가니 여성홀몬이 너무 많아지나 봅니다...ㅡ.,ㅡ

    달랑무™ 19-05-17 19:19
    서서희 퇴화할겁니다..앉아서 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완전 퇴화후 적응이 쉬우실겁니다..ㅎ
    주말엔숙자 19-05-17 19:25
    무님.. ㅋㄷㅋㄷ
    노란어리연 19-05-17 19:25
    아주보기좋습니다
    가정적인 남자가 사랑받습니다^^
    섹시붕 19-05-17 19:26
    옴 마,.!

    혹 노지사랑님...거시기 아녀요 ㅎㅎ
    규민빠 19-05-17 19:32
    늘~~
    존경합니다 ~~~ㅎㅎ
    쩐댚 19-05-17 19:34
    그러다가 곧휴 없어집니다...

    안사람 이셨군요..
    여기조아 19-05-17 19:48
    휴~
    변하시면 안되는디
    어쩔까요 !
    검단꽁지 19-05-17 19:53
    시간 되면 울 집 이불 빨래도....ㅋㅋ
    대물도사™ 19-05-17 19:55
    좋아보입니더...적성에도 맞는것같고ㅎ
    각씨붕어 19-05-17 20:11
    목소리도 여성화되면서 잔소리도 많아진다는데....제가 현제..호호호!
    산수부린 19-05-17 20:12
    살림...
    1.조금씩...
    2.살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짬낚시도...
    4.잊지마시고 다니십시요.
    쏠라이클립스 19-05-17 20:28
    점점 늙어가고 계속 밥 얻어먹고 살려면 어쩔수없죠..
    B접점 19-05-17 20:35
    한번씩 tv에 출연도하고 그르셔요.
    아침마당...이런데 있잖아요.
    이박사™ 19-05-17 20:58
    어쩌다 그리 되신 겁니까?
    눈물이 막...ㅠ.,ㅜ
    노지사랑™ 19-05-17 21:02
    금방 다 깠습니다..ㅋ
    마늘 까는 사이에 많이들 다녀가셨네요..
    예전에 세단씩 담았는데 올해는 한단만 담을려고 조금만 사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해가 되는데,

    무님은 아직 저보다는 젊으신거 같은데 벌써 퇴화되어 없어졌다구여?
    에공 불쌍한 무님...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퇴화되어서 우짭니까? ㅎ
    자붕50 19-05-17 21:03
    선배님~~~!!!!!
    여기 앉아서 쉬하는 후배있네요ㅠㅠ
    자꾸 주방에 눈길이 가는 제자신이
    미버유~~~!!!
    흑!!!@@@@@@@
    노지사랑™ 19-05-17 21:04
    잘 익혔다가 물가에서 만나면 나눠 먹자구여...
    장아찌 음청 많은디...

    조만가 자연산 곰취 구해서 또 담을겁니다..ㅎ
    노지사랑™ 19-05-17 21:06
    자붕님은 조만간 병원가서 검사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ㅎ
    두바늘채비 19-05-17 21:06
    참으로 놀랍읍니다,(진심)
    저요, 그래서 구박받나봅니다.
    집안일 할줄아는게 없어서...
    이박사™ 19-05-17 21:06
    그럼, 한입만요.
    skyhawk 19-05-17 21:17
    맛이 있을래나~~!!
    산채로 오겹이 가지고 가면 맛 볼수있나요~?
    키큰붕어 19-05-17 21:37
    맘이 짠 하네요...동병상련이랄까...ㅋ흠
    초율 19-05-17 21:37
    대단하십니다...
    저는..음식만드는게..젤 어려워요..
    이영신8123 19-05-17 21:43
    나이가.들수록여성홀몬이.왜.남자인인데.
    거시기만있지.저도바뀌더군요.안집살림꾼으로.???
    노지사랑™ 19-05-17 21:44
    저는 놀랍게도 전통장류에 저도모르는 DNA가 숨어 있나봅니다.
    잠담그기. 된장. 고추장 담그는걸 배우지도 않고 해냈으니 말입니다.
    먹어본 사람들이 엄지척을 할 정도로요...

    그외 참게장, 민물새우 벼락젓, 새우(대하)장, 양념게장, 홍어초무침, 각종 장아찌등...
    십년만 젊었어도 셰프로 나서는건디요...ㅋㅋㅋ
    노지사랑™ 19-05-17 21:46
    아~~
    많은분들이 격는거군요...

    휴~~~ 다행입니다.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ㅎ
    편백1 19-05-17 21:52
    조금 더 지나면...
    이쑤시게로 매실의 똥꼬를 따게 되실겁니다
    ㅍㅎㅎㅎㅎ
    노지사랑™ 19-05-17 22:05
    편백님
    그건 졸업한지 오래되었습니다..ㅎ
    계절바람™ 19-05-18 08:22
    그리안밧는디 .. 좋은 아빠시군요 ^^
    노지사랑™ 19-05-18 10:09
    계절바람 선배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강녕 하시지요?
    쉬엄쉬엄 즐기면서 행복한날 보내세요^^
    어복TV 19-05-18 12:36
    너무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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