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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이전에 먹습니다.
그리고 출근은 9시가 다 되어서 하다보니,
아침시간이 심심합니다.
어제는 세탁기를 두번이나 돌려 다 널고 출근했는데,
오늘은 겨울이불 빨래를 했습니다.
퇴근해서 걷어 탈탈 털어 조립해서 이불장에 넣기까지 하고요...
곁지기는회식있다고 늦는대고,
아늘놈은 저녁약속 있다고 나가고,
22살이나 잡수신 딸을 먹일려고,
비빔면 만들어 저녁을 먹고,
이제는 코히 한잔하며 장아찌 담글려고
마늘까고 있습니다.
올해 담근 장아찌만 엄나무순 3키로, 명이나물 2키로, 풋마늘 4단, 오이 100개, 삼색나물등 담았는데 또 담을려고 하니~~~~
화장실에 가서 거울에 비쳐봐도 거시기는 안 떨어지고 잘 붙어 있는데 제가 왜 이럴까요?
예전같으면 벌써 근처 수로로 짬낚 갔을텐데 말입니다...ㅡ.,ㅡ
50넘어가니 여성홀몬이 너무 많아지나 봅니다...ㅡ.,ㅡ
달랑무™ 19-05-17 19:19
서서희 퇴화할겁니다..앉아서 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완전 퇴화후 적응이 쉬우실겁니다..ㅎ
주말엔숙자 19-05-17 19:25
무님.. ㅋㄷㅋㄷ
노란어리연 19-05-17 19:25
아주보기좋습니다
가정적인 남자가 사랑받습니다^^
규민빠 19-05-17 19:32
늘~~
존경합니다 ~~~ㅎㅎ
검단꽁지 19-05-17 19:53
시간 되면 울 집 이불 빨래도....ㅋㅋ
대물도사™ 19-05-17 19:55
좋아보입니더...적성에도 맞는것같고ㅎ
각씨붕어 19-05-17 20:11
목소리도 여성화되면서 잔소리도 많아진다는데....제가 현제..호호호!
쏠라이클립스 19-05-17 20:28
점점 늙어가고 계속 밥 얻어먹고 살려면 어쩔수없죠..
B접점 19-05-17 20:35
한번씩 tv에 출연도하고 그르셔요.
아침마당...이런데 있잖아요.
이박사™ 19-05-17 20:58
어쩌다 그리 되신 겁니까?
눈물이 막...ㅠ.,ㅜ
노지사랑™ 19-05-17 21:02
금방 다 깠습니다..ㅋ
마늘 까는 사이에 많이들 다녀가셨네요..
예전에 세단씩 담았는데 올해는 한단만 담을려고 조금만 사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이해가 되는데,
무님은 아직 저보다는 젊으신거 같은데 벌써 퇴화되어 없어졌다구여?
에공 불쌍한 무님...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퇴화되어서 우짭니까? ㅎ
노지사랑™ 19-05-17 21:06
자붕님은 조만간 병원가서 검사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ㅎ
이박사™ 19-05-17 21:06
그럼, 한입만요.
skyhawk 19-05-17 21:17
맛이 있을래나~~!!
산채로 오겹이 가지고 가면 맛 볼수있나요~?
키큰붕어 19-05-17 21:37
맘이 짠 하네요...동병상련이랄까...ㅋ흠
초율 19-05-17 21:37
대단하십니다...
저는..음식만드는게..젤 어려워요..
이영신8123 19-05-17 21:43
나이가.들수록여성홀몬이.왜.남자인인데.
거시기만있지.저도바뀌더군요.안집살림꾼으로.???
노지사랑™ 19-05-17 21:44
저는 놀랍게도 전통장류에 저도모르는 DNA가 숨어 있나봅니다.
잠담그기. 된장. 고추장 담그는걸 배우지도 않고 해냈으니 말입니다.
먹어본 사람들이 엄지척을 할 정도로요...
그외 참게장, 민물새우 벼락젓, 새우(대하)장, 양념게장, 홍어초무침, 각종 장아찌등...
십년만 젊었어도 셰프로 나서는건디요...ㅋㅋㅋ
노지사랑™ 19-05-17 22:05
편백님
그건 졸업한지 오래되었습니다..ㅎ
계절바람™ 19-05-18 08:22
그리안밧는디 .. 좋은 아빠시군요 ^^
어복TV 19-05-18 12:36
너무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