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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생각하며 어제 일 끝나고 가볍게 저녁을 해결하고 김포산채로 갔지요...
제가 사짜 잡을까봐 몽마두목님이 견제구를 날립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겠던지, 지인형님을 대동하고...
제 우측 10여미터 지점에 몽마두목 지인형님이 붕어가 올라오는 길목을 차단하고, 제 좌측 5미터 지점에 장대 두대를 펴서 붕어가 내려오는 길목을 차단 하더군요..
것도 모자라 김포시민 한분을 섭외하여 좌측 10여미터 지점에 찌로 정치망을 칩니다..ㅡ.,ㅡ
결국 쪼꼬미 붕애 한수하고 11시에 대 접었습니다.
아 붕어한수 보겠다는데 이래도 되는겁니꽈?
오늘도 아침부터 김포식구들끼리 산채를 지킨다고 하기에 안가고 풀떼기랑 놉니다....ㅡ.,ㅡ
들깨도 잘 자라고 있고... (꼬기 먹을때마다 깻잎 뜯어다 냠냠 합니다..)
대물 (?) 고추도 많이 달리고 있답니다..
2년전 영하 17~18도를 기록한 강추위에 동사했던 블루베리가 조금씩 회복되어 열매를 조금 맺었습니다.
올가을이면 완전히 회복될거 같네요.
전부 회복되면 30키로는 수확할텐데... 잘 보살펴 주어야겠지요..
색이 변하는거 보니 서서히 익어갑니다.
담주부터 따 먹을수 있겠네요...
에혀~~~ 붕어는 귀경도 못하고, 오늘도 풀떼기랑 노네요..
모레는 김포를 떠나 인천으로 붕어귀경 갑니다.
이번엔 아마 주우운님이랑 검단꽁지님이 샌드위치 마크할거 같습니다.
십여년전까지 내 나와바리였는뎅...ㅋ
현충일이네요..
호국선열들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날 보내세요.
대꼬쟁이 19-06-06 09:52
어찌 요거라도
빌려드려요?
한번출조담배두갑 19-06-06 10:05
진정 고수십니다...
붕어크기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짱짱짱
용우야 19-06-06 11:20
겨우 3대1인데 못 이기십니까?
이때는 그냥 이빨(말빨)로 멘탈붕괴를 시켜야 됩니다. 푸른숲이 부럽슴니디.
수초사랑 19-06-06 11:29
수고하셨습니다.
쏠라이클립스 19-06-06 11:59
내게 그런 핑계대지마~
노지사랑™ 19-06-06 12:56
으앙..ㅡ.,ㅡ
이제는 무님한테 실력없다는 소리를 들으니...
그래도 달랑어만한건 하도 마니 자바바서...ㅋ
두갑님.
공주서 음청 큰 붕어 잡으세요..^^
이박사님.
시간 되시믄 몽마두목이를 확 날라 붕 차주면 안될까요?
그럼 말 잘 들을거 같은데...ㅎ
노지사랑™ 19-06-06 12:59
용우야님.
혹 중앙으로 고기 들어올까봐 건너편에는 곡사포를 7문이나 배치 해놨더군요..ㅡ.,ㅡ
수초사랑님.
늦게가서 청소도 못하고 왔답니다..
주변만 몆개~~
초율 19-06-06 13:40
음..샌드위치 마크..
무섭군요..
여기조아 19-06-06 13:44
재미있게 표현하시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대책없는붕어 19-06-06 14:08
감귤나무도 하나 장만하시라니깐요!
검단꽁지 19-06-06 14:35
원래 실력이 없으면서 뭔 핑계가...ㅋㅋ
마부위침 19-06-06 14:44
분투하셨습니다
노지사랑™ 19-06-06 16:52
마부님.
요즘도 쏠쏠하게 손맛 보시지요?
대물도사™ 19-06-06 16:58
붕어몬잡는데는 어느누구든...그 이유와 사연이있습니다ㅎ
담 기회를 노려보세요
주우운 19-06-06 17:36
물 펐습니다
고기 제가 다 잡아서 없을건데요
갭스 19-06-07 08:19
부지런하십니다 낚시에 농사까지!!
(왜 화를내고 그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