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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은 면했다!

    두바늘채비 / 2019-09-12 10:05 / Hit : 1988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일찌감치 마감하고, 지역구로 떠났읍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역구 관리 잘해야합니다, 그래야 애들이 배신하지 않읍니다 ^^


    맛나것도 자주주고 ,만져도 주고해야합니다.


    어제는 이전의 자리와 다소 떨어진 새로운 자리에 전빵을 차렸읍니다.


    풀들이 우거져 쉽게 접근하기 힘든곳, 완전 생자리죠. 문제는 나중에 제가가면 이자리는


     지저분하고 쓰레기가 많을지모릅니다.


    그래서 최대한 기존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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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오후경 해가 기울며 역광이 비춰 찌가 잘 보이지않지만 그래도 어렵게 한수합니다.

    이눔아 때문에 그래도 살림망을 걸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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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눔아를 시작으로 또한수 그리고 붕어도 올라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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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기분좋게 시작 했는데, 이때부터 입질이 없읍니다.

    밤 11시가 넘도록 입질이 없읍니다,     바람이 불기시작하며 다소 강하게 불어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

    떡밥을 교체하려 낚시대를 들었는데 ,바람에날려 바늘이 저의 코를 걸어버립니다.  으메 이게 뭐여!!!

    십~8 소리가 절로납니다.

    제가 감성돔2호바늘을 쓰는데 어찌그리 정확히 걸었는지 원~

    다들 아시죠?,  낚시대보다 줄이 짧다는것,  낚시대는 휘어있고 코에 바늘은 걸려있고  난감합니다.

    깜깜한 오밤중에 혼자서 생쑈를 했읍니다

    다행히 저는 미늘을 모두 제거해서 사용한다는것과 단순히 코에 걸렸다는것 ㅠㅠㅠ

    어찌 해결하고 입질도없고 무지 졸립고해서 자려는데 정말 ,진짜로,반갑지않은 신호를 보내옵니다.

    이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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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어둠이 사라지고 철수를 해야합니다, 다행인것은 꽝은 면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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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과입니다 ㅎㅎ
    추석명절 풍성하게 ,즐겁게 ,좋은시간 보내세요^^


    감사해유♬♪♩ 19-09-12 10:21
    으헥~~~
    두바늘채비 19-09-12 10:47
    감사해유님
    ㅎㅎ
    명절 잘보내세유^^
    마부위침 19-09-12 10:54
    코걸이 손맛은 어떠합니까
    두바늘채비 19-09-12 10:55
    마부위침님
    환장 합니다 ㅎㅎ
    산수부린 19-09-12 10:56
    낚시...
    1.다양한 어종으로...
    2.마릿수로 낚으셨네요.
    3.즐거운낚시...
    쩐댚 19-09-12 10:58
    낚시좀 갈쳐주세요 ㅠㅠ
    두바늘채비 19-09-12 11:03
    산수부린님
    어제는 희노애락의 시간이었읍니다 ㅎㅎ

    쩐댚님
    제가 낚시를 가르쳐드릴 정도는 아닙니다 ^^
    이박사™ 19-09-12 11:04
    진짜 이러시기에여?ㅡㅡ^
    목마와숙녀 19-09-12 11:20
    역쉬 프로님
    대책없는붕어 19-09-12 11:51
    미늘제거 하셨다니 천만다행입니다...
    배는 아프고...부럽고 막...
    frost 19-09-12 11:55
    헐~ㅎㅎ
    즐거운 추석 되세요.
    쏠라이클립스 19-09-12 11:55
    마지막에 반전이..
    그럴줄 알았습니다..^^~
    노지사랑™ 19-09-12 12:00
    큰고기를 걸으셨군요...ㅎ

    그나저나 그르케 막 끄잡아 내시면 관리인 음청 쫄텐디요...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규민빠♡ 19-09-12 12:44
    어휴~
    그나마
    다행입니다
    큰일 나실뻔 했네요~
    retaxi 19-09-12 13:08
    어딘데 절케 향어도 나오고 좋은곳인가 봅니다.
    바늘 털이를 안하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붕어와춤을 19-09-12 14:27
    코를 걸었다는데 배가 왜 아푸죠


    아리고 배야
    두바늘채비 19-09-12 14:35
    이박사님
    박사님은 낚시대 테스트하면서 막 걸어 내시쟌아요 ^^

    목마와숙녀님
    아~휴1
    프로라니요, 제 지역구에서만 그렇읍니다 ㅎㅎ

    대책없는붕어님
    그러게요, 평소에 미늘을 모두 제거하고 사용하는데
    낚시배운 이후로 처음입니다 ^^
    두바늘채비 19-09-12 14:39
    frost님
    감사합니다, 명절 잘보내십시요 ^^

    솔라선배님
    명절 잘보내시고, 건강에 유의바랍니다,^^

    노지사랑 선배님
    일부러 보이지않는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잘도 찿아오더라구요 ㅎㅎ
    두바늘채비 19-09-12 14:45
    규민빠님
    그러게요 , 무척이나 황당했읍니다
    그래서 열받아서 밤샘했읍니다 ㅎㅎ

    retaxi님
    바늘 털이했으면 ,
    끔찍하죠 ^^

    붕어와춤을님
    배아플땐 정** ㅎㅎ
    초율 19-09-12 14:57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걸다 끌어올리시느라..

    ..
    이젠..단련이 돼서
    배도 안아파요..ㅜㅜ
    두바늘채비 19-09-12 15:24
    초율님
    으잉!
    안되는데, 화장실로 달려야하는데,,, ㅎㅎ
    콜트8811 19-09-12 17:13
    와~요것두 둠벙에 이주되는거에요?
    코는 ...정말 욕나오셧을듯
    명절 가족분들과. 행복한시간보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漁水仙 19-09-12 17:25
    우리도 코 낀것 같은 느낌 이 드는건 나만 그런가?
    ㅎㅎ 행복한 추석 멍절 기원 합니다
    두바늘채비 19-09-12 17:35
    콜트님
    ㅎㅎ
    욕나왔읍니다,
    이제는 둠벙에 이주하지않읍니다.
    그동안 많이가서 공간 여유가있어야해서요.

    어수선님
    명절 좋은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잡아보이머하노 19-09-13 12:39
    평소 줄다리기 연습 마이 하시나벼유~
    부럽...
    두바늘채비 19-09-13 13:07
    잡아보이머하노님
    이눔아들하고 팔힘길러유~
    요즘엔 힘이 딸리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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