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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비 찾으러 수영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Samekim / 2019-11-10 12:39 / Hit : 2995 본문+댓글추천 : 0

    채비가 터졋는데요 .. ㅠㅠ 

    이날씨에 이만원짜리 찌찾겟다고 수영하면 

    강건너 조사님들이 무슨생각할까요...

    코앞인데.. 허리쯤 올거같은데 ...ㅋㅋ이런경험들 있으신가요~? 


    하드락 19-11-10 12:49
    그럴때는

    찌가지 닿는

    장대를 꺼내서

    초릿대와 원줄로 휘휘 감습니다.

    그 후 천천히 당기면

    터진 채비의 원줄에서 찌가 딸려 나옵니다.

    그 후는 알아서...
    목마와숙녀 19-11-10 13:36
    옛날에 채비가 귀한시절
    낚시 바늘 바닦에 걸려도
    잠수해서 들어가 꺼내던
    시절도 있었네요
    지금은 흔해서 뭐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싼거 쓰세요
    초율 19-11-10 13:45
    그냥 용왕님께 제물바쳤다고 생각해요..
    가끔 긴대가 닿는거리면 휘감아서 건지기도 하는데..찌몸통에 바늘이 박힐때도 있고..
    수리해야지 하는데도 결국..공장어딘가에 굴러다니는 신세가 되더군요..
    퍼머한붕어 19-11-10 14:10
    낚시하는데 휴대폰이 울려서

    주머니에서 꺼내다가 2미터 물속에 떨어트려서

    잠수해서 어렵게 찿은적 있습니다

    다음날 핸폰 수리비 많이나온다 하여 교체했습니다
    두바늘채비 19-11-10 14:12
    수영을 못해서 용왕님께 상납.
    대책없는붕어 19-11-10 14:46
    지금계절에는 드가시면 클납니다

    들어가지 마세요-,.-;)!
    행복한스토리 19-11-10 17:44
    릴대하나 준비하고 훌치기 바늘에 봉볼하나 달아서 차에 대기중입니다~
    왠만큼 멀리 있어도 몇먼 던지면 채비회수 됩니다~
    랩소◇디 19-11-10 19:10
    낚시대 차고 나갔는데
    밤새 눈앞에서 찌가 오르락 내리락해서
    고기욕심에 밤열두시쯤 다 벗고 들어간적 있습니다
    종아리에 말풀이 휘감기는게 짜릿 하더군요
    한손 낚시대 한손 헤엄치고
    꺼내놓고 보니 겨우 여덟치 ㅠㅠ
    비요일 19-11-10 20:47
    물에 들어 가는건 절대 비추 입니다
    최근 추풍령 저수지 사고가 생각이 나는군요
    저 윗분 말씀처럼 릴대가 최고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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