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설명절 연휴입니다.
고향에 도착해서 부모형제들과 웃음꽃을 피우고 계시는분도 계실거고, 꽉막힌 고속도로를 힘겹게 달리고 있는분도 계시겠군요.
저는 아침일찍 일어나 곁지기와 6가지 전을 부치고, 제담당인 홍어초무침까지 끝냈습니다.
새우전, 완자전, 표고버섯전, 갯잎완자전, 느타리버섯전, 키조개관자전 한바구니 했습니다.
명절 음식중 제일 손 많이 가고 오래 걸리는 일..ㅡ.,ㅡ
매콤 달콤 새콤 홍어초무침.
손만 커서 커다란 양푼으로 가득 했습니다.
벌이에 비해 손이 너무 커서 큰일입니다..ㅡ.,ㅡ
곁지기담당 해파리냉채~~
톡 쏘는맛과 식감이 끝내주는 음식이지요..ㅎ
이제 오후에 산에 좀 다녀와서 각자 도토리묵과 고사리나물만 하면 끝이네요..
다들 이정도는 쉽게 쉽게 하시죠?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뿅!
먹기만 할줄 ㅎ
막걸리 생각이 절로납니다 ^^
얼매나 맛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