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고 공경받아 마땅한분이지요.
그러나 그 후손들은 안타까운 삶을 이어갔습니다.
임정이 상해에 있는동안에는 그 아들과 가족을 보호하였으나 상황이 매우 위태로워지자
중경으로 가면서 그 가족들은 상해에 남겨졌답니다.
극빈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왜놈들이 회유를 했고 어떠한 직업도 가질 수 없어 호구지책이
막연했던 아드님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왜놈들의 요구에 응하게 되었답니다.
그놈들의 요구는 ....
이또의 후손과 악수하며 머리를 수그리는 것이었다네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야만 했던 그 아드님의 심정은 어떠했을지....
그 생각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하며 들어와본 미천한 저를 용서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