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낚시할때입니다
저는 4계절 거의 텐트를 사용하는데, 그날도 텐트 안에
모기향을 펴고 밤기온은 차기에 의자보일러를 가동했죠.
자작 보일러이고 가스를 최대한 줄여야했읍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흐르고 자정무렵, 이상한 소리가들립니다.
주변에 가까운 조사는 100미터거리정도.
등뒤로 숨소리가 들립니다.
께름직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돌아봐도 이상없는데 낚시를 하다보면 들리는 숨소리,,,
행여 텐트밖에 누가있나 주위를 둘러보아도 이상없고.
꼭 의자에 앉으면 들리는 숨소리.
참! 기분, 묘합니다.
그날은 굿당에서 굿도하지않았는데,,,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한마리 두마리잡고, 의자에만 앉으면 들리는 숨소리가 점점 선명하게 들립니다.
생각해봅니다, 배수기라 양수기를 돌리면서 호스에서 나는소리인가?
주변에 양수기도 호스도 없는데?
참으로 기분이 묘한가운데 우연히 버너를 보게되었는데
이런~ 쓰 벌!
버너의 화력을 최대로 줄이다보니 가스공급과 바람에 의해 버너에서 나는 소리였읍니다.
아! 진짜! 이걸 패대기치지도 못하고 원~
낚시가서는 낚시만 합시닷.
텐트 쳐놓고 그 안에서 자꾸 신음소리 내지 마시고욧~~~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