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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 ...

    ♡규민빠♡ / 2020-06-03 21:18 / Hit : 3615 본문+댓글추천 : 0

    제 아들이 어느새 커서

     컴퓨터 책상이 필요하답니다.

    지금 5학년인데 ,

    초등학교 입학할때 ,축하의 기념 으로

    제가 자작해서 만들어준 책상이

    많이 낡아서 하나 해주고 싶었지만,

     

    아들놈이 아빠가 만들어준

    책상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부실한 다리에

    가로바를 3군데 보강하고

    더럽고 기스가 자글자글한

    상판과 다리에 ,

    시트지를 입혔습니다.

     

    장장 2시간 반동안

    작업을 하였더니 ..

     

    어깨며 허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아들놈을 보니

    뿌듯하네요 ..ㅎ

     

    만들고 보니 ,

    옆의 진열장 이랑

    새깔이 똑같네요 .

     

    어케 봐 줄만 합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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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민아~

    엄마 하고 약속한 ..

    게임 하는 시간을

    잘지켜서 둘이 싸우지마 알았지?  

     

    밤이 늦었습니다.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되세요 ..

     


    노지사랑™ 20-06-03 21:23
    울집에 저 시트지 꽤 있는뎅..
    전에 아이들 책상하고 책장 색상바꿔 준다고 며칠 작업한적 있지요.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 가구를 분해해서 시트지 작업하고 재 조립하니 깔끔하게 되더군요...ㅎ
    대책없는붕어 20-06-03 21:23
    저기...규민 아버님 제것도 하나 부탁 드립니다.
    휴대용 좌식 상으루다가...-,.-;
    오지랖퍼 20-06-03 21:26
    더 크면 못해줍니다 잘 해주고 잘 받을때가 행복합니다
    품안에 자식 조금더 나이 드신 분들이 하는말 이해하기어려
    웠는데 알만합니다 그러나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이쁠때입니다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이박사™ 20-06-03 21:33
    좌대 하나 맹그러주세효 눼???ㅡ.,ㅡ;
    알콜조사 20-06-03 21:34
    옆 라인인데...어뜨게 울 집 책상 들고 갈까요?...^^

    쌘삥이가 됐네유...^^
    ™피터 20-06-03 21:46
    잘 만드셨는데...


    앞다리 수동이네요?
    좌우 날개는요?
    앞 베란다는요?
    수학샘 20-06-03 21:48
    솜씨가 좋으십니다.

    참 좋으신 아빠시네^^
    수학샘 20-06-03 21:50
    아이스티오 20-06-03 22:20
    아이가 참 행복해 할겁니다

    앞으로도 쭈~~~~욱 ,,,
    쩐댚 20-06-03 22:44
    일케 손재주 좋으신분께서..

    좌대를 만들어 보아효..;;
    검단꽁지 20-06-03 22:46
    좌대 2000×2000으로 자동다리로 만들어줘요
    한마리만물어봐라 20-06-03 23:19
    캬~!!
    1등 아부지입니다^^
    자동 높낮이 조절도 추가하시......면....
    ^^
    샘이깊은물 20-06-03 23:38
    좌대에 서랍도 있네요~^^
    쟤시켜알바 20-06-04 00:10
    괜히 바써~~~~
    WATCHER 20-06-04 00:27
    고생하셨네요 ㅋ
    100×1200좌대를 놔주시지 그랬어요ㅎㅎ
    초율 20-06-04 00:58
    움..
    목수셨구나..몰랐어요..
    근데 규민이도 월척하는군요..
    여기다가..뭔가 메시지를 남기시고,

    ~규민아~~게임할려면..모니터도 킁거 필요하고,..그래픽 카드가 좋은게
    피료하다고.. 말씀드려~~
    불꽃싸다구 20-06-04 07:26
    아들 사랑이 묻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몰나무붕어 20-06-04 07:50
    아빠가 만들어준 세상에 하나뿐인 책상...아드님 무척 행복해 할듯합니다.^^
    행운의손 20-06-04 08:42
    아빠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고생 하셨습니다...아드님이 좋아라 할만 합니다...
    ♡마바리 20-06-04 08:44
    재주가 엄청 조으네...

    역쉬~~ㅎㅎ

    믈 그릉걸 다~~~ㅋㅋㅋ
    ♥깜돈의외대일침 20-06-04 08:56
    팬티하우스에 사는 사람이

    자급하면 서민들은 우짬?

    어여 돈 좀 뿌리시길....ㅋㅋㅋ
    쭈루 20-06-04 09:30
    진정한 실력자 굿!!
    대물도사™ 20-06-04 09:47
    역시 이시대 모범아빠십니다

    붕어는 몬잡아도 이런건 인정합니더^^
    목마와숙녀 20-06-04 13:08
    규민아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야.
    홧팅.
    두바늘채비 20-06-04 17:06
    약속을 깰수밖에 없는 타당한 이유.
    아빠의 정성에 나는 자리를 뜰수 없었다! ㅎㅎ
    더더더더더더더더 20-06-04 17:54
    혹시 후불로 택배 가능하시면 줄 서 봅니다 아주 탐이납니다
    조조사11 20-06-05 08:19
    몇 십년후 아이가 아빠를 회상할때가 마구마구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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