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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밥 을 걷어내고 ...

    ♡규민빠♡ / 2020-07-05 12:41 / Hit : 2667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쏠라선배님 과 만나서

    포인트를 잡고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대편성을 하다 보니 ,

    제일 오른쪽 연안쪽으로

    부들이 있길래 그쪽이 포인트가

    될것 같아서 ,

    36대를 던져 봅니다.

    근데 개구리 밥이 많아서 

    몇번을 던져봐도

    찌가 안착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포기 하고

    다른곳으로 대편성 을 마쳤습니다. 

     

    12대 다펴고 포인트를 살펴보니

    자꾸만 제일 오른쪽이 맘에 걸립니다.

     

    땡볕에 작업 하기 싫은데 ...

     

    갈꾸리로 개구리 밥을 걷어내고

    바닥이 지저분해서 

    조금 손질을 해서

    대를 던졌더니 딱 그 구멍 만 쏙 들어갑니다.

     

    그러다 ,

    오후 6시경  작업한 곳에서 첫 입질을

    받고서 랜딩 하는데 발앞 수초에서

    들어 올리다 바늘 털이로

    떨궜습니다.

    아까비 !! 허리급인데 ...  ㅡ.,ㅡ

     

    저녁 식사후 9시경쯤에

    또 입질을 받아서 ,

    챔질을 했는데 ,

    설 걸렸는지 챔질과 동시에

    떨궜네요 .

    아까꺼보다 묵직한게 ,

    대물급 이었는데 ...하 !!!

     

    12시경까지 

    낚시를 해보았지만 ,

    더 이상 입질이 없어서

    선배님 께 자러 들어 간다고

    인사하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누운지 10분 만에 

    선배님 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네 자리 난리 났다고 ..

     

    형님   .. 저 그냥 잘래요 ..  ㅎㅎ

     

    그후로 제자리에서 그 구멍에서

    두번이나 더 손맛을 보셨다고 합니다.

     

    쏠라선배님..

    그래두 다행이쥬? .....

     

    그렇게 라도

    손맛 보신게 어디에요 ...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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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 !! 피곤하다.

    12시 부터 5시반까지

    푹 잤는데도 졸리네요 ...ㅎ

     

    즐거운 휴일 되세요 ~~

     

     

     

     

     

     


    감사해유♬♪♩ 20-07-05 12:51
    결국 끄낸건 음따는?

    (나중에 가봐야지,,,ㅎ)
    대책없는붕어 20-07-05 12:54
    주 5일 근무하시고 주말 꼬박 날밤 까시는 분들은
    이제는 게으른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날밤은 삶이 한량한 사람들이나 까는 거에요^^ㅋ

    캠핑낚시로 모드 변경유~~
    노지사랑™ 20-07-05 12:56
    결국 끄낼수는 읎다는~~~^^
    낭중에 내가 가서 사짜로 끄잡아 내야쥐...ㅋ
    수학샘 20-07-05 12:58
    아까운데요.
    다음엔 혼내주세요^^
    ♡규민빠♡ 20-07-05 13:05
    해유 선배님..
    거기 가시면 어제 쏠라선배님 을
    괴롭히던 그 휠체어 타고서
    릴 낚시 하시는 분 있습니다.

    지난주에 제 옆에서 릴 낚시하시다
    제자리로 오다가, 경사진 곳에서
    휠체이 탄채로 물가쪽으로
    전복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일어나지도 못하고 옴싹달싹
    못하시는걸 신발 , 옷 물에
    빠져 가면서
    구해 드렸습니다.

    아 ! 근데 이분이 ..
    쓰레기 태우고 나무도 때고 ...

    성한분이라야 뭐라고 하지.. ㅜㅜ

    대붕님..
    12시부터 5섯시 반까지
    잤는데요 ... ㅎㅎ
    ♡규민빠♡ 20-07-05 13:08
    노지사랑 선배님..
    그 작업이 신의 한수 였습니다.
    끄집어 내진 못해지만 ㅡ.,ㅡ

    수학쌤 선배님..
    오늘
    좌대 들어 가셔서
    손맛 많이 보세요 ~~
    수심꽝 20-07-05 13:38
    잘보고갑니다 ^^
    콜트8811 20-07-05 13:48
    ㅋㅋ 선배님들 덧글이ㅋㅋ
    한참웃었습니다^^
    그래도 쏠라선배님과 좋은시간보냄을 위안삼아
    수고하셧습니다
    이박사™ 20-07-05 14:14
    끄낸 거 업떠효?
    그래하다간 곧 끄댕이 잡혀요.ㅡ.,ㅡ;
    초율 20-07-05 14:15
    입질은 보고..듣기만 하는거죠?
    ㅎ..
    아..떨구기 전까지..손맛도 보셨구나..
    손맛 추카드려요..^^
    두바늘채비 20-07-05 15:25
    바늘을 고래바늘을 사용해야죠!
    아직도 모르셨구나 ~ ㅎㅎ
    손맛보신것으로 만족하세요^^
    마부위침 20-07-05 16:31
    결국 뭐 꽝이었다 이 말씀을 길게 쓰신거쥬?
    아따 대도 무쟈게 피셨네 ㅎㅎ
    아이스티오 20-07-05 16:33
    그려서 믓 자바단 야그지유?,
    붕어와춤을 20-07-05 16:38
    그냥 주무시지 붕어를 왜 과로피셨어요
    대꼬쟁이 20-07-05 18:15
    훌라후프를 포인트에
    밀어넣고 수초제거기로
    개구리밥을 떠내셔요.
    이박사™ 20-07-05 19:07
    우측으루 한 대만 더 펴셨으면 598 낚으시고 은퇴하셨을 텐데요.ㅋㅋㅋ
    ♡규민빠♡ 20-07-05 20:56
    이박사엉아..
    더 오른쪽은
    개구리 밥이 모여 있는 곳이라
    못 집어 넣어용.

    대꼬갑장님..
    그런 신박한 방법이 ..
    담엔 해볼께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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