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 올리신분께 문의 드립니다.
이거 2017년 10월경에 나왔던 뉴스란거 아시고 올리신건가요?
그리고 그뒤로 어느정도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올리신건가요?
최근의 일이 아니고 2017년에 인천의 모 대학병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당시에 많은 사회적 공분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의사를 철회하였었지요.
그뒤로 정부에서 2017년 10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더 세심하게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장기기증원에서도 좀더 세심하게 예우해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글을 올리실려면 최소한 그후의 변화된것도 확인하시고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유투브나, 블로그에 올라온글들 너무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클릭수만 유도하는거 많습니다.
최소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글은
어느정도 추가검색을 통해 확인하고 올리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로인해 장기기증을 생각했던분이나,
헌혈을 생각했던분들이 그 의사를 철회할 수도 있어서
제가 검색을 좀 더 해봤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제폰엔 문자가 울립니다.
적십자 중앙혈액원에서 만 2개월이 지났으니 헌혈을 부탁하는 문자입니다.
한분 한분의 동참이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저도 장기기증을 예약한 일인 입니다.
저 방송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사후처리뿐만 아니라 유족에게도 전혀 마음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증의 가치가 떨어져가는 몸땡이지만 그래도 이승을 떠나는 마당에
좋은일 하고 간다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더만요. ㅎ
기증을 기다리는 수많은 대기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도 조금은 헤아려 주시길~~~
이승에서 작별하는 날까지 쭈~~욱 물가나 찾을 렵니다. 더이상의
좋은 취미를 찾지 못해서요. ^^~
자료 퍼오는것에도 신중해야겠네요.
장기기증 필요한 환자들과 가족들에겐 오매불망 기다리게되죠.
유교사상이 강한 나라라 꺼리는 부분도 많구요.
논외로 저도 헌혈 고1때부터 매년해오다 군전역하고 몇몇 정보와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것은 헌혈한 피만큼 돌려받는게 아니고 몇천원밖에
혜택을 못 받는것과 거의 무료로 헌혈한 피를 적십자에서 많은 이익을 보고
판다는것을 알고는 그후부터 헌혈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