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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마을 주민들의 이유있는 항변

    풍진세상 / 2021-05-13 17:00 / Hit : 8391 본문+댓글추천 : 13

    요며칠간 예전에 손맛을 주었던 몇군데 저수지를 탐방을 해봤는데

    조그마한 충격을 받았네요

    7곳중 3곳에 입구를 바리게이트로 막아놨더군요

    두곳은 지나가시던 어르신과 나머지 한곳은 바리게이트에 

    붙어있는 전화번호로 통화를 해봤습니다

    모두다 비슷한 이야기더군요

    쓰레기를 치우니 한차더라 초망을 쳐서 고기다잡아간다

    마을 좁은길에 차가 빨리달려서 사고날뻔했다 등등등.

    진짜 위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반성좀하세여.

    벌꾼들아.....


    잡아보이머하노 21-05-13 17:34
    가끔 강에서도 그런 무리들 보입니다.
    한심하죠.
    근데 문제는 그런 작자들이 오히려 당당하고 멀쩡한 낚시꾼들은 면목없어 하는 게 현실입니다.
    개는 말을 못알아듣습니다. ㅠ.ㅠ
    갭스 21-05-13 17:47
    아마도 안될 사람은 안될 걸요
    고지비 21-05-13 18:54
    다니다보면 낮부끄러울 때가 종종 있긴 합니다
    그래도 더많은 사람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다 보면 점점 좋아질거란 생각인대...
    그런날이 오겠죠?
    수달행님한마리만 21-05-13 19:02
    개는 사람말을 못알아 듣는다에 한표 드립니다
    4짜좀보자 21-05-13 19:20
    극히 일부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많은 이들이 애 써서 공들여 쌓은 것을 일부가 한 번에
    무너뜨리죠. 그런데 그걸 다시 쌓는 것이 힘들고 다시 쌓더라도 처음과 느낌이 다를 수
    있죠. 안타깝습니다.
    은칸4569 21-05-13 20:00
    지난번 출조때 주변정리하다 농약통 비료포대 쓰레기봉투제법담아 왔네요
    이게 참 아이러니하고 그런문제 같습니다ㅎ낚시터 자리잡으면 앞서다녀가신분들 자리많이 깨끗해진거 같은 느낌은 드는데.
    낚시꾼이야 이방인이니 이해는 갑니다
    낼도태양은뜬다 21-05-13 20:02
    배려 없는 사람한 똥꾼들 때문에 청평.양평(낚시금지)
    여주강. 입구들 8월1일 부터 들어 가는 진입로 막는다 합니다. 몇 배려 없는 똥꾼때문에
    짐빵하지 않으면 낚시가 불가하니. 쓰레기
    버린 똥꾼들 니도 못하지. 후회해도 때는
    늦졌다.
    물내음과붕어 21-05-13 20:56
    에혀 언제 정신들 차리실런지.
    올 아는형님하고 쇠주한잔 했네요
    그형님 집이 영천 삼사 건처라네요.
    주말만되면 골목중간에 주차해놓고
    낚시한다네요.
    정작 동네사시는분들은 큰대로에 주차하고
    귀가한답니다.또한 낚시하고 철수할시 쓰레기
    농촌에 겨울 땔감할려고 나무해놓은데 수셔놓고 간다네요.
    그소리 듣고는 참 할말이 없었슴니다.
    괜히 취미가 낚시라했나 이런생각 까지드네요.
    강이1385 21-05-13 21:23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쓰레기 버리고.담배꽁초 버리고, 꼭 낚시인이 아니어도 주변에 엄청 많지 않나요? 친구.직장동료.등
    사람이 많은곳은 미화원분들이 수시로 치워줍니다.
    다만 낚시터는 미화원분들이 치워주지는 않습니다.
    낚시터에 쓰레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절대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만이라도 안버릴려고 노력합니다.
    ♡제리♡ 21-05-13 23:04
    안되는것들은 안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최소한 자신과의 약속만이라도 지켜준다면...
    좀 더 나은 개선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Kingdosa 21-05-13 23:12
    저수지 쓰레기는 낚시꾼들만 버리지는않죠 주차할공간만있으면 화물차에 일반승용차에 지나가다 구경하는사람에...
    근데 이사람들이 그냥 쉬었다가거나, 구경만하고 가면 괞찬은데 차에있던 쓰레기를 버리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한두번본게 아닙니다 그런사람들이 종종있어서 낚시하시는 분들까지도 싸잡혀서 욕을먹죠
    단군할배친손자 21-05-14 06:22
    팔락늪에 4윌초경에 고기가 비치고 부터 낚시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술먹고 밤이 늦도록 떠들고 조용하라고 누군가 얘기 했더니 모처럼 힐링 하러 왔는데 그럴 수 있다나 뭐라나 떠난 자리는 쳐먹고 난 쓰레기 술병 그대로 두고 간 인간들 땜시 마을에서 낚시를 못하게 말린다
    단군할배친손자 21-05-14 07:02
    하네요 ~ 민가 가까이에 있는 중형 저수지엔 철망으로 담을 친 곳도 더러 있네요 영천권 일부에도 머지않아 낚시할 곳이 있을지~~
    꾸미 21-05-14 07:49
    저도 저수지 근처에 살면, 낚금 시킬겁니다.
    똥꾼들이 너무 많아서요..
    솟아라찌야 21-05-14 10:00
    요즘 강이나 저수지 낚시 가기가 꺼려져요ㅠ
    같이 똥꾼 소리 들을것 같아서요ㅠ
    저만 열심히 치우면 뭐해요
    똥꾼이 버리고간 자리 보면 한숨만 나와요
    신여의주 21-05-14 10:53
    저도 집근처에 저수지가 4~6곳 됩니다 쓰레기 심각하죠 근데 낚시 쓰레기도 많이 있지만 마을 생할 쓰레기 농촌에 약치고 버린 쓰레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조건 낚시꾼만 머라 할이유는 없죠 저도 농사를 하고 있지만 농사꾼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곽경호18465 21-05-14 11:18
    왜다들 개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겟네요 개들이 얼마나 말을 잘듣는데 ㅋㅋㅋ 동물보다도 못한 지적수순을가진
    무늬만낚시꾼 21-05-14 12:51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쓰레기 버리는 꾼이나, 줍는 꾼이나 다 똑같이 싫을 것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유의 방해자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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