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벼슬길

    일산뜰보이 / 2022-09-02 11:04 / Hit : 2275 본문+댓글추천 : 3

    탐관오리들이  각 고을마다 넘쳐나는 세상이라

    몸소 필히 뿌리를 뽑고자 국가고시에 임했습니다.

    전국을 암행하여 이들을 혼좀 내주려고요.  ㅡ.,ㅡ^

     

     

    c2988ca5-da43-4dcc-8aa5-cf0deb98253c.jpg

    지난봄부터  열심히  준비했지요

    그리하여 장원급제 (우리동네 )하였는데

    아직도 마패와  수행 포졸들은 커녕

    다음달에 무슨 증명서라나 그런

    종이쪼가리 허나 준다네요.  ㅠ ???? 

    사나이 벼슬길이 진정 이리도 먼것입니꽈...

    내친김에 하나 더 따야겠어요

    복찌사? 그런것도 한번... 도전!!!

     

    하...  아직 덥네요. ~


    붕어와춤을 22-09-02 11:11
    어이쿠 축하드립니다.

    당당하게 포졸 5명 보내라 하이소. 낚시 짐빵 하게요
    어인魚人 22-09-02 11:22
    어사면 말이 중요하지예.....
    다섯필 보내드리라고 하겠습니더!!
    일산뜰보이 22-09-02 11:26

    춘향..

    아 아닙니다 ㅡ.,ㅡ
    두바늘채비 22-09-02 11:29
    축하드립니다 ^^
    말과 포졸을 하사 받으시면 제 짐좀~
    노지사랑™ 22-09-02 11:31
    전 아내가 오래전에 따 놓아 안심하고 삽니다.
    아프면 잘 요양해 주겠지요.^^
    retaxi 22-09-02 11:47
    훈륭하십니다.
    마패도 있는거지요??

    허리춤에 달아보게 함 빌려 주세효`~ ㅎ
    부처핸섬 22-09-02 11:50
    암행boy님 납시길 바래봐여~
    효천™ 22-09-02 11:54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긴 했는데 최저임금에서 조금 더
    주더군요.

    그래 취직은 포기했습니다.
    너무 헐값입니다.
    고지비 22-09-02 11:57
    과거급제를 축하 드림니다...^^

    저도 노지님과 같이 마눌님의 합격증을 믿고 삽니다
    쫒겨나지만 않으면 될거 같아요....^^
    므이쉬킨 22-09-02 12:07
    저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까만 지갑(?)에 써있는 "QC PASSED 20"에만 골몰했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이박사™ 22-09-02 12:33
    축하드립니다.
    소 한 개 잡으셔야죠.^^;
    ♡제리♡ 22-09-02 12:34
    오~ 감축 드리옵니다^^

    근디...
    마패에 말은
    몇마리 새겨져 있으신지요~???

    ㅋ제껀 말 비슷한게 5섯마리가...
    잡아보이머하노 22-09-02 12:47
    혹시 마패 말구 막패! 주는 시험은 없나유?
    요즘 패구 싶은 눔을이 많네유. ㅡ.ㅡ
    목마와숙녀 22-09-02 13:01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암행어사 출두날만
    남으셨네요
    축하드려요
    대물도사™ 22-09-02 13:08
    혹 마패도 발급되는지 확인해보셔유-.-
    축하드립니다
    일산뜰보이 22-09-02 13:16
    많은 님들 다녀가셨네요..
    태풍 꼭 이겨내고 쏠쏠한~ 가을 만드시길요..
    수우우 22-09-02 13:33
    열정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소류지백경 22-09-02 18:34
    감축드립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