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내 맘이지!!!

    허구헛날꽝맨 / 2022-09-05 10:03 / Hit : 7346 본문+댓글추천 : 11

    낚시불용품이 있어서,장터에 올렸다.

    며칠후에 문자가 왔다.

    구입을 할 수가 있나요?

    네. 

    사진을 찍어서 보여 달란다.

    음...하긴~요즘,워낙 안좋은 일들이 많으니 그럴수도 있겠지하고,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이번에는~영상통화를 하면서 보여 달란다.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영상통화를 하면서 물건을 보여줬다.

    직거래를 원하셨는데,택배도 가능하냐고 물어온다.

    이왕이면,직거래를 하면서 물건의 상태를 확인하고,구입을 하는게 서로 좋겠지만,어쩔수없는 상황에서는 택배를 해 드리겠다고 했다.

    박스를 구해서 포장을 하는 모습을 영상통화를 하면서 보여 달란다.

    보여줬다.

    쿨거래니까,택배비를 선불로 해 달란다. 

    이게~쿨거래?

    어차피,박스에 포장을 다한 상태에 나한테는 불용품이라서,그렇게 해주겟다고 했다.

    계좌번호를 달란다.

    계좌번호를 주면서,입금을 하고,주소를 주면~택배로 보내고,송장을 드리겠다고 했다.

    알겠다. 잠시 후에 입금을 하고,주소를 주겠다.

    그렇게 잠정(?)계약을 하고,시간이 흘렀다.

    잠시 후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입금소식이 없다. 

    하루가 지나도 입금이 안되었기에,구매의사를 물어 보았다.

    답장이 없다.

    구매의사가 없어진걸 어쩔수는 없는 일. 하지만,은근~열이 나서 문자를 한통 보냈다.

    구매의사가 없어진것은 어쩔수가 없지만,그래도 상대방에게 문자라도 한통 보내주는 배려심이 조금은 아쉽네요라고...

    잠시 후에 문자가 한통 왔다.

    "내 맘이지!!!"

    그래~니 맘이다라고 문자를 보내려고 생각도 해 보았지만,어차피 수신거부를 해 놓았을테고,내 입만 아플것 같아서 그만 두었다.

    .................................

    불용품을 장터에서 몆번 거래를 해 보았지만,위와 같은 비슷한 경우를 연달아 두번이나 겪다보니 은근 열이 오르네요.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열이 식을라나?

     

     

     

     

     

     

     

     

     

     


    하드락 22-09-05 10:15
    평범한

    사람이 아니네요.
    쟤시켜알바 22-09-05 10:35
    지 맴 이겄쥬....

    개들이 길바닥에 왜 싸겄슈???
    지 맴이쥬...

    안운 하세요~~!!!
    검정과하얀붕어 22-09-05 10:46
    헐 ᆢ
    지맘은 알겠는데
    매너는 개 똥이네요ᆢ
    즐거운 한주 되세요~~^^
    땅콩빵 22-09-05 10:54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어인魚人 22-09-05 11:00
    지맘이 G랄 맞네요
    상대에 대한 배려심
    1도 없는.....
    저도 장터에 물건 내놓음...
    자기가 하겠다.
    금액은 얼마냐??
    분명 사진과 금액 모두 올려뒀는데...
    얼마라고 말하면
    그 뒤로 생까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차라리 네고해달라고 말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볼빨간갱년기 22-09-05 11:09
    정신나간 넘들이 갈수록 늘어나네요 에효 뭔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거같아요 ㅠㅡ
    물먹은물고기 22-09-05 11:11
    어이없네요
    당진땡초 22-09-05 1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때리는 놈이네 ㅋㅋㅋ

    저런건 쳐맞으면
    신기하게 깜쪽같이 고쳐짐ㅋㅋ
    ♡제리♡ 22-09-05 11:14
    ㅋ거지같은 쉐2~
    잘~ 참으셨습니다^^
    답장 문자하기도 아까운
    더러븐놈 이네요.
    자산봉 22-09-05 11:16
    닉 공개 하세요
    ㄱ ㅈ ㅅ
    Kim스테파노 22-09-05 11:31
    그넘은 그렇게 살다 가라? 허고요...

    심내세요...
    초율 22-09-05 11:39
    그렇게 액땜했다고 위안삼아야죠..
    툭 털고 맘푸세요..
    수우우 22-09-05 11:41
    세상은 넓고 똘아이는 많다고 하더니...
    저녁 지짐에 막걸리 한사발 하시고 잊으세요.ㅠㅠ
    전구 22-09-05 11:43
    그런 인간들이 가끔은 있습니다 완전 저질
    배운것이 고것이고 자식한테 물려줄것도 고것이요 깝깝....
    새벽여명 22-09-05 11:44
    불쾌한 일을 당하셨넹ᆢ. 그래도 아직 선한 분들이 많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용우야 22-09-05 11:47

    한달정도
    공중전화 보이시면
    새벽 자는시간
    잠 깨워놓고
    내려놓으세요.
    내맘이지.
    에라이ㅡ
    이번태풍에. 모진 비바람 맞을겁니다
    살모사 22-09-05 11:48
    ㅎㅎ 소주한잔하시고 잊어뿌세요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대물도사™ 22-09-05 11:51
    연장 두번이나...빡칠일이네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힘내세요
    출조 22-09-05 12:33
    제가 더 열받네요
    대물캐미 22-09-05 12:41
    이럴때 쓰는 단어 ㄱ ㅆ ㄲ
    화푸시고 즐거운 추석 준비하세요^^
    여울사랑 22-09-05 12:50
    이런~~~~ 된장
    바람의실드 22-09-05 14:02
    아~~~~~오 열받네

    안보인다고 말하는 싸가지가

    저런넘은 지나가다가도 자빠져서 코깨질넘이네요.

    저런 인간같지도 안은넘은 잊어버리시고

    즐거운한가위 되세요
    헹님 22-09-05 14:14
    미친 ㅅㄲ들 의외로 많습니다
    상종 안하는게 답입니다 ^^
    솟아라찌야 22-09-05 14:22
    매너가 정말 없는 사람 이네요
    두번씩이나 ㅠㅠ
    화는 나시겠지만 잊어 버리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투명한블루 22-09-05 14:23
    똘아이인가요?

    글을 보니 제가 더 짜증이 나네요...
    허구헛날꽝맨 22-09-05 14:31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빈대떡에 막걸리~한사벌 하고 넘어가야죠...^^;
    넉넉한 한가위들~되세용.
    붕어와춤을 22-09-05 14:47
    그래요.
    maderu™ 22-09-05 16:42
    매너가 기분조은것은 아니네요~~~~~씁쓸합니다,

    그래요~2.
    시랑 22-09-05 17:40
    님이 참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요술펜 22-09-05 18:00
    아~~~~~~~~~~~~
    열받네요.
    맘에 가지고 있으면 병날듯 합니다.
    잊을수 있으면 잊는것이 장수의 비결일듯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인이니 잊어버리세요.......
    아~~~~~
    열받네.............
    5짜좀보자 22-09-05 19:04
    이상한 사람을 만나셨네요.

    하소연 하신 걸로 열이 좀 식으셨길 바랍니다.
    진주붕맨 22-09-05 19:54
    반가운 대명이라 흔적 남깁니다.
    잘 지내시고 거강 하시죠
    부처핸섬 22-09-05 19:59
    루피님..
    띠바ㅡ.,ㅡ;
    별따기 22-09-06 01:06
    당근마켓에도 저런 사람들 천지입니다. 절대 예약은 받지 말기를...
    오천입니다 22-09-06 04:07
    별넘 다 있습니다.
    예전에 판매글 올렸더니 꼭 살것처럼
    하고서, 판매하는 이유를 자기한테 설명하라고 문자가 와서 어이가 없지만
    설명해 줬더니 지마누라가 맘에 안들어한다고 취소한다고 했슴..ㅋ.ㅋ.
    동호를바라보며 22-09-06 07:46
    택배거래해달라고 졸라서 박스구하러 대형마트가서 큰박스 가지고와 포장해서
    택배사 앞에 다왔는데 안산다고 다시입급해달라고 진짜 화가나지만 사기도 아닌 단순변심이니 돈보내주고 다른분께 판매한적도있구요
    직거래로 저녁에 온다고 팔지말라고 하고 저녁되어서 안산다고 문자보네고 저는 저녁약속도 안하고 기다렸는데요
    한번은 받침틀 싸게나와서 전화하고 통화 다해놓고 예비군 훈련받고 보네준다더니 판매완료 떠서 문자하니
    그냥 팔았데여 진짜 월척에서 좋은분들도 많이받지만 진짜 예의와 매너 없는분들 많아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