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일ㅡㅡ
#유머❤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사는 형수님이 있었다.

시동생이 그런 형수님를 볼 때마다
얼마나 외로 울까 싶어 생각을 거듭 하다가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요즘 나오는 최신형 성인장난감(?)을 구입해서
형수에게 건네주며 당부 했다.

"형수님!! 
이건 하루에 꼭 한번만 쓰세요.
자주 쓰면 고장나요"!!

형수가 그것을 사용해 보니,
아닌게 아니라 기가 막히게 좋았다.

시동생이 당부한
"하루에 한번만 사용하라"는 말을 잊어버리고
너무 좋은 나머지 뻑~하면 사용하고, 
빵긋~하면 사용하고...

시도 때도 없이 사용하다가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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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야 겠는데 시동생에게 말은 못하고 
끙끙 대다가 편지를 쓰기로 하고
종이와 연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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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쓰려고하니 뭐라고 써야 할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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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 끝에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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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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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형님이 또 죽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