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볼땐 주로 나이많은 조사님들은 합사를 쓰시고 젊은조사님들은 낚시줄로 하는것 같앗어요
낚시줄로하면 쭉뻗은상태로 엉키지않으니까 쓰는게 아닐까요?

목줄아닌 원줄기준의 궁금증으로 해석하면
바다나 민물모두 대 자체가 굉장히 하드한 대는ㅡ릴을 장착하는 낚시ㅡ 합사도 사용하고 비교적 낭창이고 휨새 손맛을 중요시하는 낚시는 합사사용하는것 못 보았습니다
갯바위낚시나 붕어낚시에 합사쓴다면 0.6호이하 정도 써야하는데 이경우 합사의 흐물거림?부드러움?이 잇점보다는 단점이 많을것 같네요
늘어나며 버터주는 힘도 없고 대만 상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과의 비중도 이유가 있을듯 하고요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합사는 수분침투가 되어서 원줄이 점점 무거워지므로 찌가 둔해지고 찌에서 1번대 사이가 무게작용을 해서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바닥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가물치는 합사쓰지요?
적재적소 필요한곳에 원줄쓰임이 좋습니다
일본선 내림대 천집있고
줄감개 없죠?
얘들은 원줄 1회용입니다
출근때 줄매고
퇴근때 줄버리고
낚숫대만 챙겨요

릴과대의 차이점 아닐까요?

1. 줄꼬임
2. 안가라 앉음(가라 앉는 것도 있음)
3. 물먹으면서 찌맞춤 변화
4. 손맛이 다름

합사 VS 모노필라멘트....
두 라인의 가장 큰 차이는 연신(늘어남)과 인장강도입니다
합사는 늘어나지 않지만 인장강도가 강합니다
하여 모노필라멘트보다 훨씬 낮은 호수의 라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낮은 호수 사용의 이점은 고기의 이물감을 줄여주고 케스팅시 채비의 비거리를 늘려주죠. 라인 가이드의 마찰력이 줄어들고 원투 시 공기 저항이 줄어듭니다
또한 늘어남이 없기 때문에 입질전달이 빠르고 동시에 챔질과 훅킹이 모노사에 비해 빠릅니다
바다낚시 장르에선 두족류낚시, 뽈락낚시 등에 유리하지요. 찌낚시에선 대물참돔낚시에도 쓰고요
인장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방어, 부시리 낚시, 장어낚시에도 많이 씁니다

반대로 모노필라멘트(나일론, 카본)는 합사와 반대성질입니다 찌를 사용하는 장르는 대부분 사용하는데 늘어남이 있어 초기 챔질시 낚시대를 보호할 수 있죠
또한 비중이 무거워 물에 가라앉기 때문에 원줄관리가 편하고 직진성이 있기 때문에 라인관리 및 채비트러블이 적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 가격은 초반 구매가도 포함되지만 수명(내구성)도 포함됩니다

붕어낚시에 합사쓰셔도 됩니다만, 장점보단 단점이 많으니 사람들이 꺼리는 거겠죠
비중이 가벼워 물에 뜨고 표층 이물이 라인에 다 들러붙어 떼내는게 번가롭고, 너무 유연해 라인꼬임이 빈번하고 연신이 없어 초반 강제챔질시 낚시대 파손 우려, 여러가닥 중 한가닥만 떨어져도 내구성 급감 등등 단점이 너~무 많습니다

스토퍼 한두번 이동하면 다 닳아 없어질듯

해보니 투척이 힘들더군요

원줄이 너무 강하면 대물과 파이팅시.. 낚시대에 너무 무리가 가해져서 파손의 염려가 있지 싶네요.

집에 합사줄 많은데 시험삼아
원줄로 한번 써봐야겠네요

채비트블,
물먹음으로 침력증가
낚시하는데 짜증이 많이남 ㅋㅋ 이게젤 클듯요
좋은하루되세요 ~

원줄로 사용해보니 물에 가라 앉지 않고 수면에 뜨서 바람에 쓸려다니는 단점이 있어 바로 제거해 버렸습니다.

낚시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합사는 PE, 케블러, 데크론(당줄) 세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캡처한 낚시줄의 종류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시면 왜 민물에서 합사를 원줄로 사용하지 않는지 유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척에 댓글 수정이 안되나요?
추가로 파일 올려봅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PE 합사의 경우 비중이 물보다 작기 때문에 물에 떠서 원줄로 사용하기 곤란하다고 느끼는데 케브론이나 데크론(당줄)은
굳이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듯 합니다.

합사쓰면 텐션이 없어서 앞치기가 안됩니다.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그래야 알수 있습니다

고수님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글 보니 왜 합사를 사용치 않는지 여러가지 답이 나온 듯 합니다.
내일이면 주말이라 손이 근질근질 하나 먹고 사는게 뭔지 일해야 되서....

출조하신는분 즐겁고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