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일본은 3:1로 바레인을 무난히 꺽었지요.
골키퍼가 좀 이상한거 빼곤 일본이 우승후보 라는게 역시 객관적으로 설득력이 있더군요.
새벽에 있었던 이란과 시리아전을 돌려보기 해보니 이란도 수준이 엄청납니다.
승부차기 까지가서 시리아를 이겼지만 슛의 날카로운 공격력이 대단하더군요.
시리아가 연장까지 간것도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합니다.
토욜 새벽에 일본이 진을 좀 빼게 생겼어요.
타레미라는 이란의 간판급스타가 경고 2번 받아 퇴장 당해서
다음경기까지 못나오게 되었고 일본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 마음 놓고 있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는 호주전 걱정이나 해야겠지요?
지금 여름철인 호주는 요즘 갑자기 왜 아시아가 되어가지고 우리랑 맞붙는건지 ..ㅎ
특유의 힘과 스피드를 우리가 뚫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조마조마 합니다.
여하튼 아시아 축구도 이젠 수준이 정말 대단합니다.
우레이 말고는 다들 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