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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광어 잡다가있던 일인데 갑지기 궁금해서요 멀미관련

    쭈꾸미킹 / 2024-04-23 13:03 / Hit : 1863 본문+댓글추천 : 5

    저는 멀미를 잘 안하는데
    아버지랑 같이 타신 어떤 고수냄새나는분이 계셨는데
    배멀미를 엄청 심하게 하시는걸 보곤
    이게 익숙해 지는게 아닌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낚시 오래하면 멀미가 점점 없어지나요??

     

    그리고 하나더 궁금한게 멀미약 대신 다른건 좋은건 없는지 팁같은게 궁금하네요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시는데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하셔서..
    약먹으면 계속 졸리다고 해서요


    52정해靜海 24-04-23 13:35
    76년 해군 가서 처음 군함 탔을 때 50cm 높이의 파도에 토했습니다 1 년간 궁함 탔는데 나중에는 6m 동해 파도에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

    그 때는 한창 젊은 몸이어서 적응 한 것 같습니다 .

    몸 컨디션, 기분에 따라 멀미 안 느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어인魚人 24-04-23 13:44
    다른 방법 찾기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그나마 생강차를 드시거나
    뭔가를 좀 씹어면 도움이 됩니다.
    붕어얼굴못보고 24-04-23 14:06
    적응을 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딱히 방법이 없나 보더라구요.
    선배 한 분은 60 평생을 멀미로 고생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약도 소용 없고 대중교통도 30분이상 거리는 안타십니다.
    그나마 직접 운전 하면 조금은 나은데
    그마저도 휴게소 들러 몇번을 쉬었다 간다고 하더군요.
    오천입니다 24-04-23 14:15
    밤 속껍질 몇개 분량 씹어드심 효과가 있을겁니다..
    Musical 24-04-23 15:03
    배낚시하는 친구들 얘기론 일제 멀미약이 뭐 있다던에 그거 한알 먹으면 멀미는 안한하고 하더군요..
    안양초보 24-04-23 15:50
    어릴 적 차만 타면 멀미를 하곤 했었는데, 고려인삼(말린 인삼) 한 뿌리씩 타기 1시간 전에 씹어 먹으니 괜찮았었습니다.
    아이들 멀미한다고 하면 인삼사탕 종종 주곤 했습니다.
    당구삼촌 24-04-23 17:11
    예전에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갈때 파도가 배위에 까지 올라오고
    누워있지도 못할정도로 배가 요동쳐서 승객들 거의 대부분이 멀미를해도 저는 멀쩡했습니다.
    생전 멀미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를 먹으니 조금씩 멀미를 하네요.
    연세드신 분은 반복해도 멀미가 사라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먹는 약이 안되면 붙이는 약이라도 써보심이....
    쭈꾸미킹 24-04-23 17:14
    답변 감사드립니다!
    효과있는지 한번씩 해보겠습니다!
    으랏차차™ 24-04-23 20:12
    바다 선상낚시 다니는 분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일본 멀미약 "아네론"입니다.
    배 타기 30분 전에 1정 드시고,
    그래도 멀미가 심하면 추가 1정 더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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