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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한테 들키기전에 빨리먹고 가야지하고
음식 (뚝배기 육개장) 빨리나오길 기다리는 나
이어서나온 육개장 밥을 말고.....약간의 국물이 튀어서
앗!뜨거하고 손을 휘젓는 순간 뚝배기냄비 건드리고
냄비 밑르로 떨어다면서 국물이 정확이 왼발을 덥치고
후다각 양말벗고 찬물에 담궜지만 ㅠㅠ
이니 살가 젓겨지고 속살서 수포랑 짓물이 ㅠㅠ
병원가서 드레싱하고 붕대매니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인터넷 검색해서 낚시만 찾아보고 있는 나 ㅠㅠ
우리 선배님들은 물보러 나가시더라도 느긋이 준비하셔요
뽀약 12-03-01 22:52
빠른 쾌유를 빕니다..
북두사신 12-03-01 23:23
그맘 지가 압니다.
병실에서 스마트폰으로 하루죙일 눈팅만 합니다.
근데 내일 퇴원하는데 일주일동안 무리하지 말고가만히 누워있으랍니다.
건강이 최고인걸 새삼 느껴 봅니다.
혁이머슴 12-03-02 00:09
헉. 중요한데를~~
항상 느긋이 식사들 하셔요^^;;
스퐁이 12-03-02 07:22
헐 연락드릴게요
연놀부 12-03-02 09:56
빨리 쾌차하시기 빕니다. 제 큰딸 녀석도 지난 10월에 하반신 3도 화상을 입어 아직까지도 치료중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공급이 좋아야 새살이 빨리 돋아난다고 하니 닭가슴살 많이 드세요.
파트린느 12-03-02 23:10
아구 데인 상처는 오래가는데, 치료 잘하세요.
물속에 괴기가 어디 가겠어요?걸어야 물까지 가는데, 발이 먼저지...
빠른 쾌차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