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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눌님과 한바탕후, 머리라도 식힐겸 내려오긴 했는데....
영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ㅠ
나이도 별로 먹은것 같지도 않은데...진짜 정성을 다해 열심히 할 요량 이었는데...
이것저것 꼬이기만 하고...휴.
걍 모든 시름 내려놓고 몇일 낚시대나 널어 봐야겠네요. ㅠ
월척나라 12-03-25 23:12
선생님 힘네세요..
항상 선생님 등뒤엔 밝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행복한날 12-03-25 23:12
샬망님 잠시 .....생각을 멈추시고 케미 불빛만 바라보면서 ..
머리도 식히시고 차분허게 풀어 가셔요...
모든건 시간과 노력으로 이루어 집니다..
루돌프가슴커 12-03-25 23:13
샬망 선배님 담배 한개비 피우시고 어서
들어가세요 날이 무척이나 차갑네요
집에 계신 형수님도 걱정하고 계실겁니다
앞으로 좋은날 올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보헤미안랩소디™ 12-03-25 23:15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 옆지기입니다
아플땐 알겠더라구요
샬망 12-03-25 23:34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예전엔 저도 잘 몰랐으나.....요즘엔 마눌님에게 너무 미안한것만 생기니...ㅠ
이왕 경기도에서 현재 전주까지 내려왔는데 대는 담가볼 요량 입니다.
소박사 12-03-25 23:36
살다보니 인생의 굴곡이 몆번 생기더군요
않좋은것은 몰아서 온다고 일이 않되기 시작하니
여러가지가 뱅뱅 꼬이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니 한가지가 풀리고
한가지가 풀려 나가자 다른 문제들도 쉽게 풀렸습니다
부부가 아프지만 않고 건강하시면 곧 모든일이 술술 풀리실겁니다
부인께서도 아마 답답해서 그러셨을겁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맘 편하게 먹고 계십시요
조금만 계시면 거짓말처럼 술술 풀리실겁니다 ^^
손톱깎이 12-03-26 05:28
기대십시오. 사모님께...
채바바 12-03-26 07:50
뒷골 땡기는 마눌 볼멘소리 듣구 나온 날은 물가에 앉아도 맘안편치요
눈에 찌도 잘 안들어 오고...
고기도 잘돼는 날 잇고 안될 때 있듯 살다보면 일이 안풀릴 때도 있지요
만사 잘 안될 땐 딱 덮고 물가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쟈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동병상련이라 물가에서 한세월 보낸 꾼들은 누구나 샬망님 지금 심정을 아시겟지요
샬멍님 핫팅!!
잘 나갈 땐 이만만해도 어딘가... 知足者富가 삶의 지혜라면 넘 안이할지...
엄이도종 12-03-26 08:28
Fighting하십쇼!!!~
동대문낚시왕 12-03-26 08:50
화이팅 입니다 모든일이 내뜻데로 이뤄 지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쩝..
그냥 노력하다보면 하나 둘씩 풀리더라는^^
어차피 가신거 근심걱정 모두다 비우시기를.
물찬o제비 12-03-26 09:24
환갑도 가까워 지는데도
사모님과 멱살 잡으면 아니되옵니다!
우짜간에 마음 푸시고 제비가 장미 만송이 사다 드릴테니
귀가 할 때 갖다 드리세요!
늘 행복 하세용!
자연자연™ 12-03-26 10:15
사람이 살아가는데 실패와 시련은 불가분한 일이지요.
열 번 실패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좌절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부인과 한바탕 할 수 있는 것도 부인께서 옆자리를 지켜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가능하지요.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났을 때 누가 제일 슬퍼해 줄까요?
병마와 싸우고 있다면 누가 간절한 마음으로 대가없이 헌신적으로 간병할까요?
부인, 바로 부인이십니다.
낚시터에서 머리 식히시고 집에 돌아가시면 부인을 꼬옥 껴안아 주세요.
그리고 귀에 속삭이세요. 자기야~ 미안해. 우리 힘내자!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하늘이지붕 12-03-26 10:28
화이팅 입니다~
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