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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게방에는 가정에 소홀하신 휀님 없쥬

    붕어우리 / 2012-03-28 17:52 / Hit : 1735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오후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또한분의 낚시인이 솔로가 되셨습니다.

    "동생 나 이혼해븟네"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된 50대초반의 지인 형님이십니다.
    너무 막무가네로 낚시를 다니셔서 늘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나오네요.

    애들때문에 꾹 참고계시던 형수님이 애들이 어느정도 크니
    결단을 내렸는가 봅니다.

    자게방엔 가정에 소홀하신 휀님들 없으시쥬?
    한방에 훅 가는수가 있습니뎌~

    낚시란 취미도 가정이 있고나서 아니겠습니까?

    아직 30~40대 휀님들 아직까지 탈없다구 방심허시지 마시구
    미리서 정밀 체크들 허세요.
    마누님들이 "그래 늙어서 보잣" 하고 벼르고 계실줄 누가 알것어요.

    은둔자2 12-03-28 18:04
    어떻게 낚시를 하면 이혼하나요 ?
    저처럼 낚시를 심하게 한사람도 드물텐데
    아직 낚시때문에 이혼얘긴 못들어봤습니다
    낚시는 당연 남편의 생활패턴
    제 집사람이 마음이 넓은가요 ? 아니면 제가 폭군남편일까요 ?
    붕애엉아 12-03-28 18:07
    ↑분은

    뭘 하셔두 염장으로 보입니뎌~~~

    장개 잘 가셨다구 자랑하시능거 아닌감유???
    붕어우리 12-03-28 18:09
    듄쟈님은 절대루 생업에 지장을 주면서 낚시를 않하시쟎아여.

    가족들 패턴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도 않챦아여.

    진우아범님도 한번도 가게 놔두고 낚시 않하시는 듄자님이 대단하다구

    칭찬하시데요.
    까까요 12-03-28 18:16
    은둔자님은 ....무신 남편이냐 하믄? 여시 남편이유!..것두 꼬리 아홉달린 백여시....ㅋ


    눈치가 얼~매나 빠른지.....사모님께서 토라질 여유도 안주신다니께요...


    우덜 67 양들이 쪼매 여시끼가 있십니다.....울 마눌두 낚시간다구 잔소리 안헙니다.....ㅎ


    우찌 ... 우리님! 한수 비워볼랍니껴?...
    붕어우리 12-03-28 18:19
    까까요님 지는 곰 전법을 쓰는디요.

    말해도 못알아 들으니 답답해서 포기하게 만든다는 곰 전법이요! ㅋㅋㅋ
    뽀대나는붕어 12-03-28 18:33
    까까요 선배님요~^^
    저는 마눌이 낙시안가냐고 등떠밀어유~
    저만의 비법이 있어유~^^
    안갈차줘유....^__^
    동대문낚시왕 12-03-28 18:37
    휘유 저도 요즘들어서 갑자기 마눌님 눈치를

    보네요^^

    요넘에거 나이를 들어간다는 증거인지..
    진우아범 12-03-28 18:51
    문제는요

    지는 마누라꼴 못봐주면서

    낚시만 댕기는 내꼴을 보고 사라허는게 문제지유

    부부든 가족이든 사회의작은조직이든

    또는 친구간이든

    내가 먼저 상대방 생겨묵은그대로 인정허면 아무문제없시유
    까까요 12-03-28 19:48
    뽀대나는붕어 님!

    비법이 뭘~까유? 궁금허네유......ㅎ


    쩌~그 위에 동낚님좀 갈차드리세유...ㅋ
    뽀대나는붕어 12-03-28 20:17
    아~이거 갈키주마 안되는디...ㅋㅋ
    나중에 동낙님 만나게되면 귀속말로다가
    갈챠드리야죠~^^
    하얀비늘 12-03-28 21:58
    미리 나처럼 대비해야 함돠. 홀래비 예행연습 중..ㅠ
    하늘위정원 12-03-28 23:20
    낚시는 취미로만 생각하시고 가정은 꼬옥 챙기시길 바랍니다.

    설마 본업이 낚시이고 가정을 취미로 하시는 분 자게방에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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