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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랑무님 소개팅녀

    잉어들어뽕 / 2012-04-06 07:48 / Hit : 2152 본문+댓글추천 : 0

    freebd_07473826.jpg

    주유소 - 윤성택

    단풍나무 그늘이 소인처럼 찍힌
    주유소가 있다 기다림의 끝,
    새끼손가락 걸 듯 주유기가 투입구에 걸린다
    행간에 서서히 차오르는 숫자들
    어느 먼 곳까지 나를 약속해줄까
    주유원이 건네준 볼펜과 계산서를 받으며
    연애편지를 떠올리는 것은
    서명이 아름다웠던 시절
    끝내 부치지 못했던 편지 때문만은 아니다
    함부로 불 질렀던 청춘은
    라이터 없이도 불안했거나 불온했으므로
    돌이켜보면 사랑도 휘발성이었던 것,
    그래서 오색의 만국기가 펄럭이는 이곳은
    먼 길을 떠나야 하는
    항공우편봉투 네 귀퉁이처럼 쓸쓸하다
    초행길을 가다가 주유소가 나타나기를
    기다려본 사람은 안다 여전히
    그리운 것들은 모두 우회로에 있다

    달랑무 12-04-06 07:52
    아나..인제 국제결혼 알아바야 대나..

    조종도면..ㅎ

    안해주기만 해봐여ㅡㅡ*
    긍께로거시기 12-04-06 08:01
    잉어들어뽕님!!

    너무 과하신 처자분을 소개 시켜주심

    우리덜 헤장님 못보는 수가있어요..

    그랴도 좋다하시는 헤장님!!

    아침에 눈꼽도 안띠었는디...

    좋기는 하겠읍니다....아자 아자!!

    불끈~~~~블끈~~~~~^^;;
    감사해유4 12-04-06 08:05
    데꾸 살라믄 허리좀 아플꺼여.

    엥간하믄 국산 비스무리루 혀,,,아자씨.

    들어뽕님두 올만이눼유.

    안출하구 댕기쥬?
    온유 12-04-06 08:12
    식전댓바람부터 다 모이셨네유~

    그럼 지금부터 출석 체크 해볼께유^^

    거기 뽕아재 줄좀 잘 서바유,,,대출해주는 아잰 담번 먹지낚회 시다바리시킬뀨!!!
    감사해유4 12-04-06 08:25
    담 모임은 들어뽕님이 헌다구 혔대니께,,온유성?

    욕심나믄 그담에 시켜주께,,,ㅎㅎㅎ

    아니면 둘이 가위바위보혀,,순서바꿔,,알아서들,,,ㅎㅎ
    토박이꾼 12-04-06 08:40
    달랑무님 참 좋으시 겠습니다..
    무동이아빠 12-04-06 08:40
    아침부터 좋은 소식인가요...

    달랑무 헤장님 축하합니다...^^*
    동대문낚시왕 12-04-06 08:43
    헉 무님 이제는 수입을??

    씨익^^ 저짝 몽골쪽이 좋다던데유~~~
    철쭉골붕어 12-04-06 08:46
    들어뽕님 무는 조선무인데..ㅎㅎ

    달랑무님이랑 소개팅이라 저 샥시 앞으로 일기는 다쓰것슈..
    가출기나 독방 체험기가 오를듯~^__^;;
    긍께로거시기 12-04-06 08:53
    윤유님이
    유월달 준비위원으로
    이미 확정되았음을 공지험니다....흠흠!!!
    해유님....
    언제 바닷고기 한번 썰어봅시당......^^;;
    달랑무 12-04-06 09:06
    거시기형님..밑에 그림보이죠~?

    조고 가져와요ㅋ
    행복한날 12-04-06 10:07
    드뎌~~~ 달랑무님이 장가를.......
    붕애성아 12-04-06 10:30
    무 님

    장개 보내기로 하셨나요?

    조커따~
    뽀대나는붕어 12-04-06 11:59
    무님~이거이거 추카해야 되능거 맞쥬~*^
    달랑무 12-04-06 12:02
    근디..저 처자..몇년생 이랍니까~?

    사진이 꽤 돼보이는데..ㅡㅡ
    온유 12-04-06 12:04
    묵직한 무님 !!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리는겨???
    달랑무 12-04-06 12:13
    네..ㅋㅋ
    팔공카 12-04-06 12:45
    미인이신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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