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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 실권자 이십니까

    은자 / 2012-07-25 14:42 / Hit : 1756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집사람 데려다
    6년 경제교육 시킨후 창고열쇠 양도하고 지금까지 입니다
    불과 3년전만 해도 줄고 느는 내집안경제 하루 몇만원 까진 정확하게
    보고 받아왔습니다
    월말결산 .년말결산 물론 받았구요
    요 근래 몇년은 결산을 해달래도 통 말이 없습니다
    어떠신지요

    중년이후 남자는 비참 합니다
    그래서 다시 경제권을 쥘까도 생각해봤는데 이미 권력누수현상이 심해
    가장의 큰기침이 안통합니다
    앞으론 남자들의 비자금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찬o제비 12-07-25 14:48
    제비는 집에 청소하구 빨래하구!

    용돈 쪼매 받으면

    마님" 잠시 낚수 다녀와도 되는지요!

    마님=3박까지는 봐준다" 다녀 오시오~넹 마님 감사합니다!

    요렇게 사는 불쌍한 인생입니다!
    파트린느 12-07-25 14:49
    아뇨. 저는 제가 사회적 위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처를 마주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무섭습니다!
    동대문낚시왕 12-07-25 14:49
    ㅎㅎ 저도 작년까진 모든 경제권을 쥐고

    살다가 언제부턴가 마눌님이 퇴근길에

    금고를 싹 털어가쁘네요^^
    구경자 12-07-25 14:56
    설거지 이틀째 집안에 적들이 주니 행복해유...ㅋㅋ
    돈때문에 출조를 포기하긴 억울하죠..유지는 냅둘래유~^~^"
    온유 12-07-25 14:58
    잊고사는데요 정말속편합니다~

    지갑에는 천원짜리 두어장 낑가놓구 퍼런배춧잎은 차에 꼬불치놓구요.
    은자 12-07-25 14:59
    고거이 참 애매 합니다
    마눌이 쓰는 돈은 다 가족을 위해서 이고
    남편이 쓰는 돈은 전부 쓰잘데기 없는 돈 이 돼 버립니다

    해서 더 넘어가기 전에 크테타를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붕어와춤을 12-07-25 15:01
    失권자입니더~~~~~~~~~~휴우
    은자 12-07-25 15:01
    저 사십만원 감춰 낚싯대 삿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마눌이 물어 옵니다
    생일선물 뭐 사줄까요 ?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낚싯대 사줘 ..
    산골붕어 12-07-25 15:03
    지두 카드밖에 없시요
    용돈 받아 산지도 십년이 넘었네요
    은자님 내몫까지 마이 챙겨 두세유
    붕어와춤을 12-07-25 15:04
    생일선물 예기하는거 보니 실권자 맞네요.

    울 마눌은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니까요
    미느리 12-07-25 15:05
    현찰은 못 꼬불치구요...

    매달 메일로 날라오는 카드내역서 조작(?)하느라

    머리 터짐미당~ 켁!
    붕어와춤을 12-07-25 15:08
    미감독님 포토샵하는거 카드내역서 고치면서 터득하신거군요.

    이젠 다 알앗어요.

    싸모님과 창평지 오지 마세요 ㅎㅎ
    산골붕어 12-07-25 15:08
    미느리님 카드깡 됩니다
    삼십프로 선결제로 떼고 드립니다 좀도와줍쇼....
    은자 12-07-25 15:08
    카드 청구서 이메일로 돌렸다가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생일은 둘이서 한날 한시여서 기억 하는겁니다
    반가운남자 12-07-25 15:20
    큰애낳구(20년전) 모든게 물거품이 되어 버렸읍니다.
    장재갑에 빳빳한 배춘닢 그리구 백화점 상품권
    차안과 책상서랍엔 통장들"""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지금은 아무것두 없읍니다.
    그래서 월급날 총무과에 사정해서 급여의 10% 정도를 삥땅칩니다.
    당근 서류상도요!
    그렇지 않으면 낙시도 몬가고 막걸리도 몬사먹습니다.
    아즉까진 마눌님이 몰라요.
    알면 그뗀 소양댐가서 진지구축하구 잉어잡아 생계유지해야겠죠?
    ㅋㅋㅋㅋㅋ.
    참붕어대물 12-07-25 15:20
    이런말씀 하는부터가
    겁이 없는겁니다
    감히 경제권을 운운하다니...
    은자 12-07-25 15:21
    반가운 남자님
    주소 대시소
    은자 12-07-25 15:21
    참붕님 어깨에 손 얹어 드립니다
    경주맨 12-07-25 15:35
    전 은행원이라두 월급날만되면 마누라가 인터넷뱅킹으로 모조리 슥싹 ㅠ
    숨쉬고살만큼만 남겨줍니다 된장할~~~
    짝벌려신공 12-07-25 15:36
    주권...이라.. 그냥 울 집안 식구들 모두가 주권자라서

    실세다 머다 그런 것 없습니다.

    서로 서로 조금씩 조율할 뿐입니다.
    번개머리 12-07-25 15:38
    용돈타서쇼 요즘은 용돈도안줘요 밤에술사주는데 용돈이 아필요하노이케요 비자금맹그러 낚시대 사야하는데 용돈도안주는 마느라 신고 해삐까요
    반가운남자 12-07-25 15:40
    은자님!
    뽀찌드립니다.ㅋㅋㅋㅋㅋ.
    은자 12-07-25 15:41
    경주맨님은행원이십니까
    저 대출좀 ..
    은자 12-07-25 15:42
    짝벌려..님
    가장 바람직한 형태 입니다
    은자 12-07-25 15:42
    번개님 갑갑하시죠 ?
    은자 12-07-25 15:43
    반가운님 그거라도 ..
    번개머리 12-07-25 15:47
    네 엄청갑갑해요 마누라 꼬시는방법좀어케 용돈좀받아볼려구요
    경주맨 12-07-25 15:52
    요즘 사업자대출 빵빵하게 나갔니다 ㅋㅋ
    작년 소득증명원.사업자사본.신분증사본.지방세완납증명서.인감도장.인감증명서 들고 경주로오세욧~~~^^
    은자 12-07-25 15:56
    저는 은행대출은 무서워서 못합니다
    차라리 제돈 드릴테니 불려주세요
    댜신 경주맨님 자비를 대출로 좀 ..
    사짜팀 12-07-25 16:15
    집 땅 적금 보험 다 제가관리합니다,,,
    심지어 급여통장도
    집사람 번돈으로 생활비하고 애들학원비 합니다,,,
    은자 12-07-25 16:19
    사짜팀님
    옥체 보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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