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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하.하.하.하~

    아부지와함께 / 2013-03-14 17:27 / Hit : 1588 본문+댓글추천 : 0

    하늘 같은 마눌님이 차려주신 밥상 앞에

    하루같이 똑같은 반찬만 차린다고

    하회탈 미소처럼 은근히 말했더니

    하품하듯 귀찮다며 슬그머니 쪼개는 말

    "하숙생도 하숙비는 내는데 니는 머꼬?"

    하지만 꿋꿋하게 한 마디 더했더니

    "하체도 부실한기 먼놈의 반찬 타령!"

    아부지와함께 13-03-14 17:27
    한 번씩 아주 쉬운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무언가 깜박깜박 자주 잊을 때,
    나이가 들어감을 느낍니다.
    하여, 틈이 나면 (하)로 시작하는 단어를 검색하여 단어 공부도 할 겸
    이런저런 글짓기를 해봅니다.

    억지로 끼워 맞추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소박사 13-03-14 17:29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아직 주먹은 안 날리시죠 ?
    은둔자✿ 13-03-14 17:41
    하 하 하 하
    눌물 뚝뚝 떨어 집니다
    아직은 저는 아니지만 요
    산울림 13-03-14 17:54
    글짓기실력이대단하십니다

    얼마나 당했으면 이런글귀가나오나요

    심정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투정부릴수있을때가 좋았는데.....
    그림자™ 13-03-14 17:54
    잘먹이고 잘키워?줘야 하체도튼실하고

    에너자이저처럼,오래오래 갈낀데..에ㅡ혀!
    아부지와함께 13-03-14 18:06
    에~공

    제 얘기가 아닌데...ㅋㅋ

    마눌님께 쥐박히는 몇 몇 분들을 상상하며 쓴 글인데요.ㅎㅎ

    저는 일주일째 같은 반찬 나와도 아무 소리 안하고 잘 먹습니다.^^
    쌍마™ 13-03-14 18:18
    ㅠㅠ
    정근1 13-03-14 18:19
    저도 ㅎㅎㅎ ...
    소박사 13-03-14 18:25
    에구 ~
    본인 이야기가 아닌척 하시는
    아부지와함께 님을 뵈니
    가슴이 더 짠 해 집니다^^
    아부지와함께 13-03-14 18:25
    아~역시

    쌍마님, 정근님, 이실직고 하시네요.

    박사님과 둔자님을 그리며 썼다고는 말하지 않을께요.^^
    대물☆참붕어 13-03-14 18:36
    나하곤 상관없는 이야긴줄 아실겁니다
    제가 집에선
    왕입니다요......
    그림자™ 13-03-14 19:15
    요 윗분...






















    말...
    어제하구 오늘 틀리던데요~^^*
    아부지와함께 13-03-14 19:24
    바로 요 윗 분도...







    .
    .
    .
    .
    .


    내가 봤는데...ㅋㅋ
    불량곰돌이 13-03-14 20:40
    아부지와 함께님 추운겨울 무탈히 잘나셨습니까?

    안부만 여쭈어 봅니다 ~
    아부지와함께 13-03-14 21:46
    곰돌이님 고맙습니다.






    제 마눌님은 이단 옆차기를 못해서 다행히 무탈하답니다.^^
    율포리 13-03-14 23:39
    마지막 말은 삼가해야
    남자 정기가 죽지않을건데,,,ㅎㅎ
    복이굿 13-03-15 01:45
    선배님 장어 많이 드셔야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소풍 13-03-15 13:11
    집안에서도 하시는 일에도

    거시기도

    하.하.하.하.하.하 ............................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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