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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대 바로 윗대가 <빠박!> 소리와 함께 갈라져설랑 수리를 해봤습니다.
재탕임미다.
배 아프시라고... 히히^&^
95년도부터 금이 간 낚시대를 어케 손봐서 쓸 방도가 없나 이리저리 궁리 끝에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바로바로바로 재봉틀실로 촘촘히 감고 강력본드로 보강. 히히^&^
수릿대 쓰면 되지 뭐하러 그 고생이냐 하시겠지만,
직접 수리해서 쓰는 맛도 쏠쏠합니다.
낚시대가 정말 잘 버티나도 보고, 낚시대 보강재도 더 연구 가능하고요.
오후엔 짬이 나니,
집 근처 연밭에 나름 붕어가 터졌다는 연통도 들어왔겠다.
점심 맛있게 걸치고 순찰 함 돌아봐야겠습니다.
섹쉬한 점심 드십시오. ^.^
이박사2 13-03-17 12:53
그러고 보니,
계측자 징크스가 깨진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용.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제 계측자 징크스는요.
월척이 나올 확률이 50%가 넘는 상황에서도 10번 출조에 7~8번은 꽝입니다.
월척 나올 확률이 좀 있겠다 싶은 대부분의 경우에도 50회 출조에 겨우 너댓번이나 월척을 계측자에 올릴 수 있을라나요.
계측자를 가지고 가면, 월척을 못 만나거나 아예 붕어얼굴도 못 보는 이 지긋지긋한 계측자 징크스!
뭐 좋은 수가 없을까용. ㅡ.,ㅡ;
이박사2 13-03-17 12:56
소박사님/
아아니~ 꽃미남이 뭐 어때서 그러세용~
거울 암만 봐도 꽃미남이구만요 뭘. 치~
대물참붕어님/
역시 대참붕님 밖에 안 계십니다. ^^*
근데, 종희 형님이라는 분께 무슨 일이 있으신 건지요?
이박사2 13-03-17 15:56
대참붕님/
제가 직접 만든 지금 계측자 하나로도 피떵을 싸며 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종희느님 축하드림미다.
저도 큰형님으로 모셔야 하나요? ^^;
은둔자님/
저기... 저... 은둔자님.
저한테 왜 그러세요. 히히^&^
비맞은대나무님/
몽타쥬 훌륭하신 대나무님께는 훤한 신수를 드렸고,
저한테는 출중한 외모와 손재주를 동시에 주셨답니다. ㅜㅡ
이박사2 13-03-17 22:22
외모에 대한 짧은 시
제목: 증축
지은이: 이박사2
절벽에서 글래머로
가슴빵빵 자신감업
출연료는 수억대로
남자들도 헤벌쭉해
슴가크기 콧대높이
고마해라 인조미인
성형중독 대한민국
천만다행 난꽃미남
히히^&^
자가 수리한건 언젠가는 나갑니다
내가 보기에는 튼튼해 보여도
나중에 잉어나 대물을 제대로만나면
한순간에 우직 합니다
나중에 6짜 놓치고 후회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