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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는 봄붕어들의 유혹도 나를 설레이게합니다.
파라솔 안에 선글라스를 끼고 폼나게 낚시하는 내 모습을 생각하니 참 멋있습니다. 누가 봐주는것도 아닌데요...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다음지도에서 위성사진을 찾아보는것도 참 재밌습니다.
참새방앗간 동네낚시점에서 커피한잔 얻어먹고 지난번에도 본 물건 손가락 빨며 지켜보는것도 재밌습니다. 나올때는 고작 2000원짜리 미끼 달랑 집어오는 주제에 말입니다.
낚시란 그 행위자체보다는 행위를위한 준비과정이 가장 행복한듯싶네요
가장 설레임을 표현한 상용구가 "물가에 나온 낚시꾼같다" 로 바껴야할거같네요 ㅎㅎ
소박사 13-04-03 13:29
물가에 나온 낚시꾼님~
부디 그 기분으로 꽝 치십쇼~~^^
양반펑키붕어 13-04-03 13:39
^______________^ 저 일하는 중이에요~~
사진은 예전에 찍어둔겁니다...오해하시지 마세요~~ㅎㅎ
날씨가 환상이라 정말 낚시가고픈 날이네요~~
왜 있잖습니까?? 이런날 습관적으로 하는 그...그....그 무시기...그..
"느믄나와"
사립옹 13-04-03 15:05
주말에 비바람 심하답니다.
어쩌까요, 짠합니다.ㅜㅜ
이박사2 13-04-03 15:42
사진 속 물비늘 예술입니더. ^^
참 좋은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