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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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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 2013-04-27 14:49 / Hit : 3846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를 왔습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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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를 안지는 근 20년ᆞ
    저에겐 사연도 좀 있습니다ᆞ
    뭔가 일로도 개인적으로도 결정을 앞두곤
    늘 혼자 오는곳입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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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은 약 15 년 전에 생겼고 경치는 지금이 한창입니다ᆞ
    웬 유료터 할진 모르지만 풀지를 않아 붕어는 토종이고
    물도 몇년전 가재를 만날 정도로 맑습니다ᆞ
    정말 좋은건 주인이 펜션손님외엔 낚시를 못하게 해서
    평일엔 거의 독탕이고 오늘도 저 혼자뿐ᆞ
    저야 주인님과의 짜웅으로 약간 프리하죠ᆞ

    요렇게 정비도 할겸
    freebd02330719.jpg

    일단 낚시대도 진열하고

    freebd0234073.jpg

    반주 한잔하고 낮잠을 자려 합니다ᆞ
    밤엔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ᆞ
    소풍은 빗소리를 무지 좋아합니다ᆞ
    양철이나 슬레트 지붕, 파라솔에 비 부딪는 소리는
    소풍을 환장하게 합니다ᆞ


    오늘은 혼자 조용히 생각하고 결정할게 많습니다ᆞ

    편안한 토요일 보내시길ᆢ

    소풍이 살고 싶은 집


    freebd02473647.jpg
    추천 0
    달랑무™ 13-04-27 14:55
    오오올~~~

    낚시대두 있네요~???

    오오오~~~ㅎ
    소풍 13-04-27 14:58
    ㅋㅋ
    그래도 명색이 사짜 조사랑께
    미확인몸짱 13-04-27 15:02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달랑무™ 13-04-27 15:06
    증거 없지요..

    없으면 걍 조사죠..

    머 그래도 같이 서울 살고하니,믿어 달라고 사정한번 하시면 또 매몰차게 거절은 못하겠지만 서두,

    살아오면서 실수들을 되짚어보니 그 정에 이끌려 거절하지 못한일들 때문인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덜컥 믿어 드리기도 뭐하고..

    이런 고심에 빠져 괴로워 하고 있음,술 한잔 사주실것 같은데..5만원 넘게 사주시믄~ 믿어드리고,

    5만원 이하로 사주시믄 안 믿어 드릴 라는데..

    또 그러면,돈의 노예라느니 물질만능주의 사회의 속물 이라느니..이런 소리 들을것 같고..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길게 고민하고 있으믄,

    남자셰이가 결단력이 있네,마네 이런소리 할까봐 신경도 쓰이고..덴장,,

    걍..








    사짜 잡은적 없다고 하세요ㅡ.,ㅡ
    소풍 13-04-27 15:07
    미확인붕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ᆞ
    사립옹 13-04-27 15:08
    마지막 사진 정말 그림입니다.

    사고 싶다던 그 집이로군요. 저라도 사고 싶겠네요.

    심사숙고해서 적게 후회할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겸해서 월 하소서.^^
    소풍 13-04-27 15:10
    이런 ᆢ단란무ᆢ

    다 보여줄수도 없고ᆢ^^

    5만원 이상으로 짜웅 한번 들어갈껴ᆞ
    소풍 13-04-27 15:13
    사립옹님ᆞ
    저 집은 아닙니다ᆞ
    저 집은 외암민속마을의 송화댁ᆞ

    제가 살고자하는곳은 현재 폐가에 돌밭이예요ᆞ

    혹 된다면 저런집에서 살고 싶답니다
    아부지와함께 13-04-27 15:21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 조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그래도 망태기는 담그셨네요.^^

    차분히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소류지꾼 13-04-27 15:24
    개인 사유지 인가보군요..

    너무경치가 아름답네요..

    나도 저런곳에 살고푸다..

    달랑무님 한테 5만원어치 한잔 하세요..

    잘못하면 대글에 재미있는 토 많이 달어요..

    달랑무님 언제한번 노지에서 한잔 합시다..

    쪽지줘요..
    소풍 13-04-27 15:29
    ^^
    몇년전부터 블루길이 장난 아닙니다ᆢ

    낚시로는 서울 사람들 좀 불쌍합니다ᆞ

    자연지는 거의 없고 그나마 갈 만한곳은 사람으로 득시걸ᆞ

    그래서 독조를 좋아하는 소풍이
    애용하는 곳입니다ᆞ

    고향가면 절대 이런데는 안오죠ᆞㅎ ㅎ

    맘 맞는 사람과 같이 오고 싶은곳입니다
    소풍 13-04-27 15:35
    사유지는 아닌데 사유지화 되어 버렸습니다ᆞ

    소류지꾼님! 달랑무님이랑 접선을?


    애닯습니다ᆞ

    왜 벌집을 건드리시능교
    그림자™ 13-04-27 15:40
    가족과같이가면 좋은곳이겠네요.

    즐기는낚시..아시죠~??
    소풍 13-04-27 15:44
    소풍은 밤에 대 피는걸 싫어합니다ᆞ

    점심 즈음에 도착해 대 피고 저수지 한바퀴 돌고
    늦 점심과 반주 한잔ᆞ

    그리곤 음악듣고 책 읽고
    낮잠 때립니다ᆞ

    해거름판에 낚시 시작하며 라면물 올리고ᆢ

    게으름이 제 낚시의 모토랍니다
    소풍 13-04-27 15:47
    그림자님ᆞ

    시간 되시면 한번 가족들이랑 올라오시소ᆞ

    꽝조사님께 어드바이스 해 드릴께요ᆞ^^
    그림자™ 13-04-27 15:47
    소풍선배님...역시!

    이

    말

    은

    하

    고

    싶

    었

    어

    요!

    꽝 동지~~!!
    소풍 13-04-27 15:49
    ㅎㅎ

    나뿐사람ᆞ

    놀러한번 오세요 ᆞ진심
    사립옹 13-04-27 15:50
    아, 그렇군요.^^

    꼭 그림같은 집에서 사실 겁니다. 어느 날 사립옹이 그 집에 가서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비오는 날 오후에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들으면 서글픔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낀답니다. 하늘이 비올 것 같네요.
    소풍 13-04-27 15:56
    사립옹님ᆞ
    감사히 들었습니다ᆞ

    워낙에 문외한이지만 착 가라앉네요ᆞ^^

    도미솔화음을 중1 때 처음 안 깡촌 출신이라서ᆢ

    전 지금은 떠나가는배 를 듣고 있습니다
    이박사2 13-04-27 15:59
    풍님은 혹시...
    살인의 추억... 속...
    그 살인마??? 풉! ^^;
    이박사2 13-04-27 16:00
    배 아프군효.
    난 그냥 새우망이나 두 개 들고 털래털래...
    소풍 13-04-27 16:03
    이박사님ᆢ
    ㅎㅎ 야전사령관께서 ᆢ

    눈은 이제 괜찮으세요?
    이박사2 13-04-27 16:11
    멀쩡해효. @.,@;
    낚시를 못 가서 글쵸 뭐 흥!
    나도 소주 5만언 어치 사주세효 눼~?!
    소풍 13-04-27 16:13
    죠쵸ᆞ

    그리운 이박사님ᆢ

    서로 가면쓰고 뵐날을 꿈꿉니다ᆞㅎ
    아부지와함께 13-04-27 16:27
    근데...조용히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

    낚시가서 찌를 안보고

    폰만 바라볼거면 월척지에서 놀지.ㅋㅋ



    밤에는 비가 왔음 좋겠다.

    소풍님 좋아하게...

    그리고 생각할 수 있게...
    번개머리 13-04-27 16:35
    허풍님 저수지 허풍 떨러가셧나요
    분위기만 잡으시고 오셔요
    소풍 13-04-27 16:38
    그죠ᆞ

    전 입낚시 전문이라ᆢ

    중국집 식사 왔는데 용짬뽕 그립네요ᆞ
    번개머리 13-04-27 16:38
    다음에 경산오시면 대접해 드릴게요
    N봄향기 13-04-27 16:46
    좋네요,,,, 부럽부럽~~
    소풍 13-04-27 16:50
    N봄향기님ᆢ

    자진해서 맞았더만 보내 주네요ᆞ

    매맞아 잡는 붕언데ᆢ

    오늘 목표 세바리ᆞㅎ
    비맞은대나무2 13-04-27 16:51
    복잡한 생각 정리 잘하시고 오세요

    응원드립니다^^
    소풍 13-04-27 16:58
    비맞은대나무님ᆢ

    에휴ᆢ 건강 잘 챙기세요ᆞ

    기원 드립니다ᆞ^^
    제시켜알바 13-04-27 17:13
    단란무 사줄 때 저도 낑가주세효~~!!!
    소풍 13-04-27 17:17
    그라입시더ᆞ 알바님ᆢ

    인자 살살 낚시 해 볼께요^^
    두개의달 13-04-27 17:30
    오호~~~허풍님께서 낚수를~~~~~

    넘 장대 아닌가염 ? !!! ^^
    (케스팅에무리가.... )

    글구...

    빈....망은 와 ...담가 놓셨어여!!!!
    오해 스럽게.... ^^
    두개의달 13-04-27 17:40
    소류지꾼님의

    *양어장 전문조사이신 딸랑무님께

    노지에서 한잔 하자는 말씀은....??? *



    으음......? ㅇ.ㅇ



    아!! 그런뜻이.... ^^
    소풍 13-04-27 17:43
    으ᆢ 두달님ᆢ
    앉아서 4.0 까지는 커버해요ᆞ
    줄이야 뽕치기 보다 쪼매만 길지만ᆞ

    3.5 나 3.6 을 젤 좋아해요

    망은 요렇게 배웠슈ᆞ

    중간에 담그지 말라꼬ᆞ

    근디 두마리 들어가 있는디ᆢ
    두개의달 13-04-27 17:54
    에효~~~~~

    에....ㅎ~~~ㅛ ~~~~

    소풍님두 저리 물가에 가서서리 인증샷
    날리시는디...내는...모꼬....ㅡ.ㅡ
    일에 치어서리....


    올만에 물가 가신거 같은디 ....심성 드러나게 꽝기원 하문 ....안되겠구....


    소풍님 비소리. 무지 좋아라 하신다니....


    부디....

    비가, 빠께스루 쏟아 붓는거 처럼
    내려서....


    소풍님 ....환장하시기를 빕네다.~~~~


    덕담 맞쥬~~~~~ ^^
    소풍 13-04-27 18:06
    ㅋ
    두달님ᆢ 미안해요ᆞ

    일하시는디 놀아서ᆢ


    그래서 오짜도 사진 안 올려요ᆞ

    미안해서...
    찌르가즘이 13-04-27 18:36
    마지막사진진짜 죽음이네요 폰에저장!
    대구심조사 13-04-27 18:55
    장소 멋집니다 가족과 가보고픈 곳이네요
    소풍 13-04-27 19:47
    언제든 말씀하세요ᆞ

    괜찮습니다ᆞ

    심조사님 오시면 저도 오지요ᆞㅎㅎ
    소풍 13-04-27 20:02
    아 ᆢ 잉어
    .돌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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