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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피로 푸세요ᆞ

    소풍 / 2013-05-07 16:32 / Hit : 3239 본문+댓글추천 : 0

    개인적으로 "따거"라 부르는 중국 거래처 사장이 왔습니다ᆞ

    한국의 좋은곳을 안내해 달래서 새벽같이
    서산으로 달렸습니다ᆞ

    좋아죽네요ᆞㅎㅎ

    같이 눈 피로 좀 푸세요ᆞ


    출사로 유명한 때늦은 용비지


    freebd04285282.jpg

    개심사 왕벚꽃


    freebd04301261.jpg

    개심사 만첩홍도화


    freebd04314243.jpg

    개심사 멋진 창고


    freebd04322668.jpg

    소풍 13-05-07 16:40
    혹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용비지와 개심사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가 절정일듯 합니다.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죄송.
    어신천국 13-05-07 17:05
    저이상 어떠케 잘 찍어야 되는지 갈카 주십쇼.ㅋㅋ
    넘 이쁘서 다 저장 해놨심더.소풍님!
    저작권에 문제 있음 앞에 퀴즈 선물 대신으로 봐 주이소.^^
    소박사 13-05-07 17:19
    스맛폰이라 안보여요
    찌깐한사진 보려니까 눈이 더 피곤합니다
    책임져유~
    소풍 13-05-07 17:27
    용비지는 산 벚꽃 필때가 거의 죽음인데

    시기를 좀 놓쳤습니다.


    개심사는 왕벚꽃과 청벚꽃 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청벚꽃은 국내 유일하게 있다 하더군요.

    두번째 사진 뒤쪽입니다.


    만첩홍도화는 꽃복숭아로 알고 있습니다.

    꽃도 수형도 참 아름답더군요.

    묘목을 구해 심어 보려 합니다.


    일 때문에 중국에서 조금 살았었는데 그 당시 느꼈던게

    인천공항 도착때 느끼는 앗싸리한 공기 맛, 파란 하늘 ,

    그리고 어머니 가슴 같은 산,

    이 세가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상품 아닐까 생각 하곤 했습니다.
    달랑무™ 13-05-07 17:28
    절정~?

    절정..

    절정..♥
    소풍 13-05-07 17:29
    끙! ^^
    비맞은대나무2 13-05-07 17:31
    검색 해 봤내요

    서산에서 가장 유명한곳이라 ᆢ

    함 가보고 싶내요^^
    소풍 13-05-07 17:41
    절 자체는 소박합니다.

    그냥 마실 가 듯 가면 좋을듯 합니다.

    서산목장, 용비지,개심사로 이어지는 길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 멋지더군요.

    달랑무님!

    애인과 함께 한번 달려 보세요. ㅎㅎ
    날으는밤나무 13-05-07 17:50
    음..좋네요.
    언제 가족들과 저런데를 한번 가야 하는데요.
    음..서산이라...
    달랑무™ 13-05-07 17:54
    애인과는 뒹굴러야죠..

    달기는 염ㅂ..

    날씨는 좋구 지ㄹ..이네ㅜ
    복이굿 13-05-07 18:40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매화골붕어 13-05-07 20:18
    에잇ᆢ저질무님ᆢㅋ

    소풍님 경치가 참 좋네요ᆢ^~^
    소풍 13-05-07 20:37
    ㅎㅎ 매화골 붕어님!

    그냥 이해해야 안되겄습니까?

    가정의 달이 되니 단란무님이 악만 남았네요.

    마음이 짠한것이..^^
    계절바람 13-05-07 20:44
    안구 세척 제대로 합니다
    특히 아래 돌집의 투박한 질감이 좋습니다~
    소풍님, 多 방면의 잡기?도 하산의 깊이가 엿보입니다~^^
    매화골붕어 13-05-07 20:48
    그러게융ᆢ근데 소풍님 여서 누가 못가게 한사람이 잇어야죠ᆢ종로서 빰맞곤ᆢㅋㅋ

    전45세에 결혼햇어도 저러진 않앗네유ᆢ

    제비마냥 삐약저리는 눔을 언제 키우나 걱정될 뿐이죠~~^~^"
    소풍 13-05-07 21:30
    계절바람님!
    늘 베푸는 모습에서 많은걸 깨닫습니다ᆞ

    이번 소풍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게
    낡은 돌 창고 였습니다ᆞ

    실제로 보고 많은 영감또한 얻었습니다ᆞ

    나태했던 지난날의 반작용으로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져도 보지만
    잡기도 교주님이신 계절바람님의 경지는
    아득하기만 합니다ᆞ

    건강 조심,또 조심 바랍니다ᆞ
    에이플러스 13-05-07 22:20
    봄봄봄에 좋아요.
    벗꽃잎이 휘날릴때까지...
    한번 가볼까요? 5시간이면 충분한데 ^^
    산골붕어 13-05-08 00:39
    낙시꾼의 숙면을 타고 난지라 용비지의
    수려한 경관이 눈에 확 ..꼽힙니다...아 좋다 이한마디

    어느날 문득
    꽃들이 중년의 메마른 가슴에 생기를 넣어 주더라구요
    소풍 13-05-08 07:52
    물이야 진즉에 좋아 했지만

    산의 나무나 꽃에 삘이 꽂히기 시작한 건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애들은 저 보고 "고추 달린 여자" 라고 하네요.ㅎㅎ


    시건방진 말씀 이지만,

    이런게 좋아 보인 다는게 나이 듦의 증거라 하든데

    저도 조금씩은 먹어가나 봅니다.
    계절바람 13-05-08 10:19
    언젠가 올리신 유년기 美童의 얼굴에서 才氣를 보았습니다ㅎㅎ

    특히 눈매 에서 서정적인 내면이 보였습지요~^^
    석천공 13-05-08 14:00
    축사를 보니까 ...
    북쪽은 야산이 막아주고
    남쪽은 둔덕이 있고
    동서로 길게 나있어
    겨울에 햇살도 잘받겠고
    골바람만 막아주면 되던데
    축사뒤에 방풍림쪼로
    좋은나무 골라 심으세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석천공 13-05-08 14:28
    그림자가 아니네....ㅋ
    축사가 남북으로 길게
    나있네요...그래도 뒷쪽에
    방풍림 해놓으시면 여러모로
    좋을듯....^^
    소풍 13-05-08 14:47
    석천공님!

    뒤 쪽 공간에 자그마한 다락 논이 길게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거기다가 나무를 쭉 심을 예정입니다.

    각별한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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