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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릴 1호대^^~
민물 꽝낚시꾼이 바다로 간다고 뭐 꽝을
면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짠물낚시 경험이 적잖게 있는지라
작년과 제작년 여름에 동생사는
거제도에서 마릿수로 타작을 한 적이 있으니
올 여름휴가때도 보내 주신 대들고 가서
뱅어돔 손맛 기대를 해봅니다
정성스런 포장을 뜯어보니 약속?과 달리
2000번 릴 뭉치가 하나 보입니다?
이건 뭔가?
기계와 함께 포장된 "쌍마아저씨께"
로 시작된 이쁜 아이에 손편지^^~
릴까지 함께 보낸 이유가 적혀있네요
아빠가 불러주는데로 연필 꼭 꼭 눌러
받아쓰기했나 봅니다(귀여워ㅎㅎㅎ)
오늘 아침은
더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오늘 울아들 준비물사러 마트에 들릴일
있는데 주다야싸님 막둥이에게 이쁜 연필
좀 사서 보내려 구요^^~
반가운 목소릴 들으려 어제 통화했지만
주다야사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지서야 고마워요^^~
토박이꾼 13-05-14 09:00
릴 뭉치가 삐까 번쩍 눈이 부시네요...
꿈의6짜붕어 13-05-14 09:21
득템 축하드립니다
사이트에 염분중화제라고 판매합니다
손이 닷지않은곳에 릴 틈사이에 뿌여주시면 부식도 방지되고
오래사용 가능합니다
뱅에 손맛보시고 먹다 남은 뱅에 이쪽으로 버려주세요 ㅎㅎㅎ
이박사2 13-05-14 09:39
아이구 배야~
아이구 배야~
晝주茶다夜야娑싸 13-05-14 09:44
아~니 이런....
아침부터 아부지와 딸이 쌍으로 쪽팔려버렸네....ㅎ
물골™태연아빠 13-05-14 09:47
허~~~~~~~~~
우주야 부담갖지 말고 기냥 받아쓰면 된단다.
문장력이 월등한 아빠 있으니 걱정말거라. ㅎㅎ
이카면 쌍마님이 부담되려나?~~~~~^^
두개의달 13-05-14 09:52
우....쒸...좋은건 혼자다하고..ㅎ 2
쌍마님은 먼복이 그리 많으셔효!
꼬마 숙녀분한테,편지두 받으시구...
지서야,안뇽~~ 오빠(^^)는
두달 이라고해 ^^
소풍 13-05-14 09:59
지서라고 해서 출석 요구서인줄 알았네요.
지서 안녕.
오빤 "풍"이라고 해.
아이돌 스럽게 생겼는데 못보여 줘서 안타깝네.
아빤 한글 공부 마저 안하시고 이 시간엔 다방 계시겠구나.
지서 글씨 보니 오빠 예전 생각나네.
별명이 "소석봉 "이였는데...
혹 집에 저거랑 비슷하게 생긴 물건 있는지 찾아 보고
오빠 한테 연락해.^^
그럼 안녕
태양아빠 13-05-14 10:08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분좋운 물건을
받으셨네요 그리고 아이의 받아쓰기 정말 귀엽내요 ㅎㅎ
저의 아들 태양이와 소개팅 주선합니다
제가 1빠 입니다 ㅎㅎㅎㅎ
피터3 13-05-14 10:10
지서 안녕?
난 피터라고 한단다. 멋진 놈이지.
소박사, 이박사, 그림자... 등등
나쁜 오빠야들하고는 놀지 마.
아마 배울 게 없을 거야.
특히 덜렁무 오빠야를 조심하고.
음... 소품, 아니 소풍 오빠야도 쫌 그래.
자잘한 풍이 쫌 쎄다고나 할까?
아... 40년만 젊었어도...
- 좌우당간 멋진 피러 오빠야가.
소박사 13-05-14 10:16
지서아빠 싸롱 한번 모시고 가이소~
칠곡시 13-05-14 10:21
소박사님께 선물하나 보내면 싸롱한번 쏘시는겁니까? ㅋㅋ
집에 남는 은성대 한대 있는데 우리아들한테 편지 쓰라고하고
택배 포장 서둘러야 겠네요 ㅎㅎ
하이트398 13-05-14 10:44
손글씨편지 참으로 오랜만에봅니다.
그래서더 감동이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좋은인연 잘이어나가시고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에도 건강관리 잘하시기바랍니다.^^
사립옹 13-05-14 10:47
행복하시겠네요.^^
묵호사랑 13-05-14 11:17
쌍마님이 넘 잘생겨서... 복 받으시는겁니다...^^
확실히 무님보다는 잘생긴거 인정!!!!
이박사2 13-05-14 13:20
피러 오빠야, 갱고에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