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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스승의날~^^

    그림자™ / 2013-05-15 08:22 / Hit : 1855 본문+댓글추천 : 0

    무릇 스승이란...

    모자란나를 일깨워주시고,
    채워주시는분이라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스승의그림자도 밟지마라''
    라고했을만큼,

    스승이란 존경의대상이었고,

    부모님만큼이나 위대한분이었지요.

    오늘슨 스승의날...

    여기 월척지에도,

    분명 교편을잡고계신분이나,

    강의,강사를 나가시는분,

    전문지식으로 가르치시는분..

    이모든분들이 위대한 스승들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스승님들,오늘하루 행복하소서~!!

    ※삶의미학님,샘이깊은물님축하드립니다.

    freebd08212486.jpg



    원래는 권형선배님이 이런걸잘하시는데,
    요즘 보이시질않으니..
    보고싶습니다.권형선배니~임~~!

    晝주茶다夜야娑싸 13-05-15 08:24
    추카드립니다.
    오늘하루 밟힐일은 없겠네요...ㅎ
    그림자™ 13-05-15 08:26
    헉!그러고보니 맞는말입니다.ㅎㅎ

    근디,오늘은 구름이많이끼어 해가보이질않습니다.ㅋ
    날으는밤나무 13-05-15 08:36
    축하드립니다
    더구나 막내 생일이라서요
    쌍마™ 13-05-15 08:38
    ^^~
    어제 저녁 애들 둘이서 선생님께
    편지 쓴다고 하더군요

    기억나는 선생님 별명중

    AIDS 선생님이 계십니다
    걸리면 죽는다는 에이즈 선생님

    담배피우다 두번 걸렸었는데.....^^~
    바람의향기™ 13-05-15 08:49
    강산이 몇번 바뀌어도
    이맘때면 생각나는 까까머리 검은교복의
    그시절 은사님
    제자넘의 머리에도 새하얀 눈발이 내려 앉았지만..
    버스 노선이 없어 비가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로 1시간 거리를 통학하던 시절
    내리 3년을 같은 담임 샘
    방과후 제자넘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인생얘기며 농담도
    해주시곤 했던샘
    짐작으론 구순이 넘으셨으니...
    오늘 같은날
    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뽀대나는붕어 13-05-15 08:59
    참되거라~바르거라~가르쳐주신 은사님이 생각나는군요~

    월급날이 되시면 핫도그로 포식시겨 주시던 새~엠

    지금은 팔순이 훨 넘으셨겠죠~

    오늘같은 스승의날만 되면 은사님이 보고싶어 집니다......

    죄송합니다.........선생님
    두개의달 13-05-15 09:02
    그림자님 !!오늘 가슴에 꽃다는날!!!!!

    ♩♬~스승에 은혜는 하늘같아서~~~ ♬♪♪~~

    제자들 한테 문안인사는 받으셨는지요??




















    꽝조사....제자들 한테요!!! ^^

    텨~~~ 3333333
    晝주茶다夜야娑싸 13-05-15 09:07
    85년도 안성여고 여학생들, 지금은 도라무통 아줌씨들 되있겠구먼...잘들 지내는지..
    농협지점장딸 경혜, 거화코란도 대리점딸 문영이..무쟈게 이뻤는데..



    한때 교육자의 원대한 꿈을싣고 교생실습나갔던 주다야싸 쌤으로부터~~~~풉!!
    스쿠피 13-05-15 09:10
    그립다...
    보고싶습니다
    돌아가신 스승님들...
    두개의달 13-05-15 09:27
    학생들의 미모룰 꿰뚫으셨음을 ....어케 해석 해야하는지 난감합니더......?


    주다야싸님 !! 현재.....선생님 아니시져?

    걱정되서요!! ㅡ.ㅡ




    혹.....

    우리 귀여운 꼬마숙녀 지서양 , 엄마가 ....

    그때 그여고에 제자는 아니시져!!! ??
    ㅇ.ㅇ
    晝주茶다夜야娑싸 13-05-15 09:47
    두달님....
    저도 양심이있지, 제가 어뜨케 교편을 잡겠습니까..
    조국의 앞날과 교육자의 질적수준을 고려하여, 실습후 주제파악 했습니다요..ㅋ
    소박사 13-05-15 09:53
    그림자님 낚시 스승은 월조사 아들 ^^
    삶의미학 13-05-15 09:56
    감사드려요^^
    세월이 많이 팍팍해졌나봐요~!
    사교육자란 생각보단
    교육의 한축이라 생각하며
    목표가 흔들리는 제자들과 저수지에서 밤새 인생을 논했었는데~
    새벽처럼 학교앞에 태워다준 제자의 어깨위에는 하얗게 빛이났었는데,
    어느새 힘겨운 현실 속에서
    엄마 아빠가 되었거나
    취직의 힘겨운 문턱에 있을 제자들~!
    이땅의 꿈을 이렇게 가르치진 않았는데....
    혹여라도 어디선가 절망하고 있진 않을런지...
    20여년 가까운 세월~!
    그나마 찾아오는 제자들과 한대포하는 보람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이 길이 천직보다 삶의 궁여지책처럼 보이는 것은....
    오늘은
    일찍마치고 부산 꼼장어에 쏘주나 한잔하고 와야겠어요~
    매화골붕어 13-05-15 10:38
    울 마눌님 오늘도 빈손으로 오면 집에서 쫓아 내야겟군요ᆢㅎㅎ

    스승에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에 말씀 올립니다~^~^♥
    두개의달 13-05-15 11:31
    헐~~~~

    골붕어님 싸모님이
    선생님 이셨구나!!

    부럽~~ 부럽~~~ !!!!!

    근데요......
    혹......


















    사제의 사이는 아니셨져!! ???

    골붕어님이 제자 였으문......? 여선생님을~~~~~

    이런 ..이런.....
    쳐~ 둑일~~~~ !!!!!^^

    하긴...머!

    실패하셨다문, 천하에 둘두없는 막장 쓰레휘 가튼~~~~~~ 이지만,

    거사에(?)성공(??)하신 당신~~~~~~은.....


    진정한 ..... 장한 넘,
    상남자 십니더!!!!!!!^!^


    텨~~~~~333333333
    샘이깊은물 13-05-15 13:21
    "난향은 하룻밤 잠을 깨우고

    좋은 스승은 평생의 잠을 깨운다"

    좋은 스승이 되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

    그림자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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