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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제가 여기다 릴에 대해서 문의 드렸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때 전 단지 릴을 살까 하고 자게방에 문의만 드렸었는데
당시 저에게 쓰던 릴을 보내 준다고 제게 연락을 주신 분들이 열분이 넘으셔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정중히 사양했지만 사양해 놓고도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일면식 도 없는 저에게 큰 마음을 써주신
풍류님 골붕어님 이하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때 사려고 했던 장어 릴은 아직도 고르고 있는중 입니다 . ㅎ
릴은 마눌에게 맞아 죽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사겠지요 ^^
이박사2 13-06-18 16:48
릴 딱 한개 있는데 보내디려유? ^.~
이박사2 13-06-18 16:52
눼~ 감사함미다. =.,=;
소박사 13-06-18 16:54
표정이 전혀 감사한 표정이 아니에요 총각 ^^
월송 13-06-18 16:54
저도 1년전인가 파라솔 보수에 관해 여쭤봤는데
어느 분이 파라솔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도 보수는 안하고 그냥 비가 조금 샐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보기는 흉해도 밤낚시를 즐기니 그냥 사용합니다 ^^
따뜻한 월척분들 많으시네요
소박사님의 인기가 부럽습니다 ~ ^^
소박사 13-06-18 16:56
월송님 같은분이 계셔서 더 따듯합니다^^
그림자™ 13-06-18 16:57
고맙고 정많은분들이 많은자게방입니다.
글구,소박사선배님이 항상좋은글과
웃음을주셨기에..
그런 좋은일이 생겼다고보네요^^~
아부는 절~대아닙니다.
릴이 필요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더..ㅎ
소풍 13-06-18 16:57
ㅎㅎ
한번도 뵙지도 못한 분들끼리
무료로 물건이 오고 가는 걸 보면
마치 제가 분양 하듯이.. 또는 제가 분양 받듯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도 조금 전 어느 분으로부터 릴을 분양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보다 더 원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서 마음만 받았지만
받은것 못지 않게 기뻤습니다.
또 다른 분도 릴 분양을 말씀해 주셨고요.
늘 받기만 해서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분 좋은 비오는 날 오후 입니다.
매화골붕어 13-06-18 16:58
배달좀 댕기느라 이제봣네요ᆢ
박사님은 받지도 않으심서 인사만 잘하시죠ᆢㅎㅎ
아궁ᆢ아침부터 찾앗는데 잠시만 기둘려 주실래요ᆢ
집에 총을 놓고와서 후딱 갓다 올께유~~^~^#
향수™ 13-06-18 17:02
저도 이참에 집에 쓰다남은 납봉돌 몇개 있는데 무료분양 할까요?
소박사님 주소 줄러주시면 착불로 해서 보내드릴께요.
절대 채칙은 같이 안넣을께요 ^^;;
초딩때 저의 통시표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수수수수수수수우수수
위학생은 두뇌는 명석하나 주위가 산만하고 친구들과의 장난이 너무 심한 편임.
소박사 13-06-18 17:06
ㅎㅎㅎㅎ ^^~
소풍 13-06-18 17:07
흐미.. 식물까정 활동을 하네요. 밤나무님..
매화골붕어 13-06-18 17:08
오늘은 댓글에 부끄럼이 느껴진다는ᆢ
이거이 아닌데 일진이 안 좋군요ᆢㅠ
지도 소박사님이 계셔 머뭄니다ᆢ총도 준비하고ᆢㅋ
오늘은 골돼지가 스스로 퍽!!하고ᆢ
솥투껑 위에 올라 앉네요ᆢ맘껏 드십시요~백세주 한잔도~^~^#
소박사 13-06-18 17:08
우리 조폭 비늘 성님이 오실때가 되셨는데 ?
소풍 13-06-18 17:09
수금 잘 하시게 생긴 분 말이쥬?
소박사 13-06-18 17:09
늙고 뚱뚱하고 닭냄새 배인 돼지 고기는 그냥 줘도 안먹습니다 사양~~^^
소박사 13-06-18 17:10
저 아래 염전 동네에서 에서 인상쓰고 계신 분 맞습니다 소풍님^^
소풍 13-06-18 17:11
아...추심형
소박사 13-06-18 17:12
파란대문집 앞에 사시는 ....
좋은생각을 13-06-18 17:13
댓글들이 너무 진지 하네요.
한참 눈팅한는데,,, 이상한 분위기~~~~^^
원래 이런 분위기 아닌거 같은디~~~
비오는날 분위기에 취하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자게방은 힐링하는 곳입니다.
소박사 13-06-18 17:18
노시는건 좋은데 짤짤이는 금지 입니더 ~
향수™ 13-06-18 17:18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소박사님의 글이 너무 소박하십니다. ^^
대물매기 한수 하세요 ㅎ
소박사 13-06-18 17:20
엉덩이로 메기 잡아 여러분께 기쁨을 드려야 하는데
올해는 정말 낚시갈 시간이 안 나네요 썩을~~^^
晝주茶다夜야娑싸 13-06-18 17:21
오늘 먼 명절 분위기 납니다요.
먼 덕담이 바겐쎄일로 막 날라댕기고....
낼아침엔 또 서로 못갈궈서 끙끙 머리 줘뜯고 고민때리고...푸 하 !!
소풍 13-06-18 17:21
마..맞고 살아도 자존심은 이자뿌마 안되는기라요.
향수™ 13-06-18 17:31
저는 구슬이 없어서 탱자를 따서 구슬놀이 대용으로 놀았고
십원짜리가 없어서 칠성사이다 병뚜껑 주그려서 벽치기 짤짤이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이 따도 쓸데가 없었네요 ㅜ.ㅡ
선배님들 탱자로 구슬치기 하셨어요?
소박사 13-06-18 17:31
ㅎㅎ 이러다 지리산 작두도 나오겠네요^^
소풍 13-06-18 17:33
타짜의 명 대사가 생각 나네요.
"호기심이 많은 인생은 고달퍼"라는..
향수님!
병 뚜껑 쭈그려서는 해 봤네요.
엇따.. 참말로 촌사람입니더. ㅎㅎ
소박사 13-06-18 17:34
소싯적에 부랄로 탱자 탱자는 해 봤습니다^^
JSK아까비 13-06-18 17:35
소박사님 난중에 제가 마누라 쥐고 사는 법 꼭 알려드릴게요...
전 소박사님이 맞았다는 글만 보면 ..눈가에 웃음이 ㅋㅋㅋㅋ
아놔 눈물이 나야되는 데 자꾸만 웃음이 ㅎㅎㅎㅎㅎ
매화골붕어 13-06-18 17:35
역시ᆢ소같다ᆢ퍽~##
晝주茶다夜야娑싸 13-06-18 17:37
시내버스 안내양하고 짤짤이 안해봤으면 언급을 회피해주셔요...
향수™ 13-06-18 17:37
역시.. 속갔다.. 퍽 ~ !!
소박사 13-06-18 17:40
시내버스의 토큰 다 따서 안내양 울린 사람 여 있습니다 엣헴~!!
소요 13-06-18 17:41
댓글이 대박입니다 ㅎ
미소짓다™ 13-06-18 17:41
^^~
향수™ 13-06-18 17:42
림자형님 ~ 아입니더 ~
제가 워낙에 꼴짜기에 살다보니
구렁이가 담넘어 가는것도 보고
밤이면 큰방에서 같이 잘때도 있었네요 ^^
너무 가난하다보니 백고무신이 출시 되었는데도 검정고무신 신고 살았습니더 ㅎㅎ;;
소박사 13-06-18 17:44
소요님 같으신 제 애독자가 계셔서 슬슬 추억의 조행기를 다시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항상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향수™ 13-06-18 17:44
죄송합니다 ~
제가 전설의 고향을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ㅋㅋ
소박사 13-06-18 17:44
^^~ 한 우리 쌍마님^^
소박사 13-06-18 17:45
아직 어설프게 맞으시는 뽀붕 고구마님^^
소풍 13-06-18 17:45
향수 성님!
완전히 성공하신 기라요.^^
날으는밤나무 13-06-18 17:47
허걱..향수님..
그거는 저도 봤는데요
구렁이가 담넘어가고..
대청마루에서 제비집 새끼 내어 먹는것도..
헌데 부모님들이 잡지를 말라해서 걍 보고 있었습니다.
시커무리한 녀석이 집지킴이 입니다.
날으는밤나무 13-06-18 17:51
그 구렁이가 그래도 쥐도 잡아먹고 좋은일은 많이 합니다.
더구나 사람한테는 전혀 나쁜짓을 하지 않으니....
가끔은 퇴꺵이 새끼가 없어져서 그렇지만서도..
좋은생각을 13-06-18 17:51
향수님 탱자는 노랑게 젤 좋은 거였습니다.
그리고 병따꿍은 땅따먹기랑 납작하게 펼쳐서 양쪽에 톱날 처럼 잘라서
실로 돌리면서 줄끊어 먹기 싸움도 하고 그랬죠...
향수™ 13-06-18 17:56
와우 ~ 좋은생각을님께서도 탱자치기 하셨나봅니다 ~
반갑습니더 ~ ㅠ.ㅠ
톱날 윙윙 ~ 매력있습니다.
안전사고 주의 ㅋ
지키미 잡으면 큰일 난다하던데요 ~
소박사 13-06-18 17:58
요즘같이 힘 못쓸때 한그릇 더 땡겨야 하는데 ...쩝
향수™ 13-06-18 17:59
아이들이 울다가 잠들면 얼굴에 얼룩이 생기고
아침에 어른들이 쥐가 얼굴에 오줌싸서 그렇다면서 놀렸죠 ^^
오줌싸는 쥐도 잡아주는 구렁이는 복지키미 입니더 ~
소박사 13-06-18 18:02
화성에도 구렁이가 있었나보네요 외계인님?
소풍 13-06-18 18:03
짤짤이가 화성에서 왔다는 설이..
晝주茶다夜야娑싸 13-06-18 18:06
짤짤이하는 구렁이도 곧 나올 분위깁니더....
소박사 13-06-18 18:08
ㅎㅎㅎㅎ 짤짤이하는 구렁이 나오면 대박입니더
스타킹에 출연 시킬 랍니더^^
소풍 13-06-18 18:10
있는 집 구렁이는 훌라 합니더.
소박사 13-06-18 18:11
ㅎㅎㅎㅎㅎ 소풍님 대박^^
소풍 13-06-18 18:17
조래 팽팽한데...쩝..
소박사 13-06-18 18:17
탱자 탱자 하네요 ^^
향수™ 13-06-18 18:21
서울분들은 탱자 열개를 욕으로 쓰고 계시데요 ~
처음 서울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ㅎ
날으는밤나무 13-06-18 18:27
컥 탱자
감귤로 알고 먹기도 했었지요
가끔은 조나무 밑에 꿩이 들어가서 횡재를 하기도 했었지요
예전에는 눈이 많이 와서리 조리로 피하더라구요
소풍 13-06-18 18:32
지금은 주름 잡고 계시잖아요.
소박사 13-06-18 18:33
흑~~
소박사 13-06-18 18:35
다리미로 밀면 펴질까요?
소풍 13-06-18 18:36
각까지 잡으시소.
소풍 13-06-18 18:41
즐
밀짚모자루피 13-06-18 18:52
댓글 50개 넘기기 없기 늦게 들어온 사람 읽기 힘듬..ㅜㅜ
소박사 13-06-18 19:38
내게 거의 50년된 늙은 탱자 두알 있는데요 ^^
소류지꾼 13-06-18 19:59
아유. 다들 탱자 탱자 하시네
쇠글이랑 돼글이랑 안주삼아 보다보니 쇠주한잔 걸쳐 몽롱 합니다..
탱탱하고 감미로운 글을 보며서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 할려 합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건강들 하세요..
소박사 13-06-18 20:24
소부랄티 맞습니다 지금은 아마 안나올겁니다^^
소풍 13-06-18 20:39
^^
따뜻한 맘 가득 안고 이제 축구 보러 퇴근 합니다.
식사도 아직 못해서 배도 고프네요. ㅎㅎ
혹여나 들뜬 마음에 단 댓글 때문에 마음 상하신 분 계시면 이해 바랍니다.
그노무 비 때문에..
소박사님도 맛난 저녁 드시고 축구 재미 있게 보세요.
내일 뵈요.
소박사 13-06-18 20:55
축구 보려고 골 돼지님 다리 하나를 시켰습니다
소중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벼움을 용서하시고 긴 밤 행복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