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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차를 쓸 수 밖에 없었다.

    소박한기쁨 / 2013-11-06 16:45 / Hit : 1929 본문+댓글추천 : 0

    로또 입문에 드뎌 제대로 된 입질을 받아

    3등.. 1,456,890원
    5등.. 5,000원


    농협에 갈려니 근처에 없고, 비자금으로 꼬불쳐 둘려니 심장 오그라들길 며~칠~~


    그려 방법은 월차..

    은행 문을 9시 반잉께.


    정상 출근을 가장해서 목간 땡기고 시간 맞춰 갈려다가

    바로 짬낚모드로 전환해서 들이 대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길레 철수.


    세금 22% 원천징수 하니 114만원 정도.


    일요일 번호 맞추는 5등 하나 되니 본전이고,

    울라리요.

    맨 밑에 줄이 숫자들이 미쳤는지

    2번째 숫자 빼곤 쌍둥이처럼 맞아 들어가길래 몇 번이나 확인해 보니 3등이더군요.


    그동안 투자(?) 대비 아직 본전을 뽑을려면 멀었지만

    거시기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피터™ 13-11-06 16:55
    염장마왕 소박한기쁨님! ㅡ,.ㅡ"
    소풍 13-11-06 16:57
    회식 한번 하입시더.!!
    샬망 13-11-06 17:04
    축하 드립니다.^^
    저도 제발...ㅋ
    붕어우리3 13-11-06 17:09
    축하디려요.

    5만원 당첨되도 가심이 떨리던디.....

    우왕청심환 꼭 챙겨 드셔요.
    구미지부 13-11-06 17:14
    살포시~~~손들어 봅니다~~~ㅎㅎ
    소박사 13-11-06 17:19
    음.....
    배탈약이 어디있더라??
    매화골붕어 13-11-06 18:41
    맞는분도 잇긴잇군요ᆢ축하드려요~^^

    다섯번정도 담배사며 사본거 같은데ᆢ꽝ᆢ내 복에ᆢㅎㅎ
    N봄향기 13-11-06 18:45
    줄서요~줄서~!!!ㅋ
    당찬붕어7 13-11-07 08:12
    뭐 그 정도로요^^;
    언 10년을 투자하고 있는걸요ㅋㅋㅋ
    이제 3등은 되어도 본전치기?에도 못미쳐 크게 기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작은 기쁨을 만끽하셨으니 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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