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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 괴아한일 ,,,,

    보은붕어 / 2014-12-11 09:11 / Hit : 17018 본문+댓글추천 : 0

    아침까지도 멍합니다. 별일아니겠지만,, 귀신에 홀린듯하더군요,,,,,

    세벽 5시경,,,, 방에서나와 거실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문을 열으니 주방에 있는 설겆이하고 난 후 손닦는 마른작은수건이 적쉬어져 화장실 구석팅이에 처박혀 있는겁니다.

    더군다나 화장실 바닥까지 깨긋하게 닦여 있지 말입니다...


    저는 기겁을 하고 방으로 뛰어들어가 집사람을 깨워 머야!! 화장실 왜! 닦았는데,,,

    아내 : 먼 헛소리야 세벽에~~ 꿈꿧어? 빨리자,,, 피곤해

    보은붕어 : 기겁을 하며~~~!! 밖으로 뛰어나가 두리번 거림 도둑의 흔적은 없음....

    5분여간을 골똘히 생각함 ,,,, 도저히 기억이 안남....

    세벽 5시부터 한숨도 못잤네요!!!!!!!!!

    저는 몽류병 같은 증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건 뭔가요,,,,,,,,,,,,,,,,,, 왜 화장실바닦이 다 닦여 있고!!!!!!!!!!!!!!!!!! 수건이 거기에 내팽게쳐져있듯 ㅠㅠㅠ

    대체!! 이건!!!!!!!!!!!!!!!!!!!!!!!!!!!!!!!!!!!!!!!!!!!!!!!!!!!!!!!!!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상모동꽝조사님 14-12-11 09:22
    헉..귀신이닷^^
    라모 14-12-11 09:27
    전생에 식모였던 귀신이었나 봅니다 ..^_^
    노벰버레인 14-12-11 09:33
    밤에
    잠에 취해서

    소변을봄

    무의식중에 소변 조준 잘못을 인식하고

    부엌으로가서 (무의식중)

    행주로 화장실 바닥을 닦고..
    행주집어던지고

    다시 취침...끝


    정답은
    귀신이 아니고


    보은붕어님..ㅎㅎㅎㅎ


    이케생각하시면
    멤이 편해요


    죤하루되세요
    그림자™ 14-12-11 09:34
    집에 잘찾아보셔요.




    구렁시 샥시가있는지^^"
    달구지220 14-12-11 09:42
    보은붕어님!!!
    화장실이 지져분해서리
    제가 밤에 잠시 댕겨왔슴미더....^^
    붕어와춤을 14-12-11 09:44
    보은을 입은 붕어가 환생해서 밤에 청소해주고 올라간 겁니다
    첫월척배딴놈 14-12-11 10:03
    어쨌든 깨끗히 닦아져있으니 좋은거잖아요ㅋ
    랩소◇디 14-12-11 10:47
    우렁이가~~~~
    이박사™ 14-12-11 11:58
    다슬기 샥시가...
    보은붕어 14-12-11 12:23
    우렁이에 다슬기에 ㅠㅠㅠ 환생에 귀신에 ㅎㅎ 각시에 ㅎㅎ 대단하십니다. ^^
    retaxi 14-12-11 13:18
    ㅋㅋ~!
    cc 카메라 설치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셔요!
    그리스베소 14-12-11 14:20
    ㅋㅋㅋㅋㅋ

    진정하세요. 설마 그랬겠어요

    설마 귀신이

    설마 설마..ㅋㅋㅋ
    유미아빠2 14-12-11 15:03
    한잔 하셨군요??...
    두개의달TM 14-12-11 15:33
    저...저기염

    보은붕어님! 혹시 집사람이라구 하시는 여자사람이...
    학실히!~~ 사모님 맞으셔효?













    남의 집 들어가셔서, 주무신건 아니신가 해서여... ㅡ..ㅡ
    진주붕맨 14-12-11 16:50
    하느님이~~~~
    보은하사~~~~
    김하울 14-12-11 17:42
    어제 한잔 하셨다면~??
    백프롭니다 ㅎㅎㅎㅎㅎㅎ
    보은붕어 14-12-11 17:46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건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세벽에 진짜 깜짝놀랬습니다.

    바닥도 싹 닦여 있었네요 ㅠㅠ
    어처구니 14-12-11 17:52
    난 아녀여~~~~ㅎ
    이동금지 14-12-11 17:55
    제 닉넴처럼 수건을 원위치 시켜야했는데.. 까먹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
    꿀래 14-12-11 18:51
    전에 내가 걸래 였다가 센삐수건 되갔고 갈곳이없어서 잠시 댕기왔네요
    다음부터는 제자리 갔다놓코 올께요 모리구로 ^^^^^^^^^^^^^^^^^^
    내려놓음1 14-12-11 22:14
    술이 왠수유...ㅠㅠ
    이농부 14-12-11 22:56
    혹시 그 아내가 귀신이 아니었을까요?
    아무도 이건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만약 아내가 귀신이 었다면 정말 섬뜩하겠죠
    빈센트장 14-12-11 23:01
    귀신인가 ??
    황금붕어야 14-12-12 10:57
    욕조에 혹 낚시가셔서 잡아온 우렁이 키우신거 아닌가요? ㅋ
    각씨붕어 14-12-12 14:36
    티비에서 본거 생각나네요...자기 없을때 집에 들어온 흔적있다고..냉장고안의 음식이랑 과일이 사라진다고.. 옆집사람이 범인이라고..이사를 몇번씩 옮기면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cctv설치하니 아무도 없고.. 계속 음식사라지고 사람들어온 흔적보여주면셔.....

    범인은 아짐마 본인이더군요... 순간 기억을 못하는..
    주라울 14-12-12 20:25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반펑키붕어 14-12-12 21:35
    지난번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컴퓨터 책상위에 씹던껌을 누가 동그랗게 말아놨더군요..

    와이프한테 껌을 왜 뱉어놨냐니까 절대 그런적없다고....사실 와이프가 턱관절이 안좋아 껌을 절대씹지않습니다.

    저또한 껌을 씹은적도 없고....미스테리입니다.
    신돌 14-12-13 09:13
    막걸리 한잔 따라놓고 다른집으로 가라해 보세요
    sung1833 14-12-13 10:56
    확실한건....제가 안그랬어요.그건 팩트 입니다.ㅎㅎ
    sung1833 14-12-13 10:58
    확실한건....제가 안그랬어요.그건 팩트 입니다.ㅎㅎ
    대박기 14-12-14 20:14
    변소구신
    노지스타일 14-12-15 14:18
    문소리가 나길레 걸레를 제자리 갖다 놓지 못한점 죄송 합니다.
    후다다다닥~
    붕어피크1 14-12-15 23:07
    무섭네요~~
    별이빛나는밤에 14-12-16 10:25
    한 잔 콜~!
    겨울 나기 14-12-18 02:32
    술이 원수이면서 .. 꿈꾸듯이 한일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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